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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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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1일전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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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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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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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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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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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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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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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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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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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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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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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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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9시간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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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7주차 당일 수술하고왔습니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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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팜이
    22.03.11
    저는 20살이고
    오늘기준 7주차 집근처 수술가능한병원에서
    다시한번 초음파하고 급하게 수술날짜잡았습니다
    점심전에가서 5시수술잡았고
    4시반까지오라해서 점심간단하게먹으라길래
    먹고 갓습니다.

    가서 회복실에서 엉덩이주사맞고 피뽑고
    링거맞고
    수술실에 누웠습니다
    소독하고
    전딱히 약을먹거나 넣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손발묶고 약먹는거있냐 물으셨고
    기다리다가 마취하시는분이
    자면된다하였고 마취약 넣자마자
    몽롱해졌습니다
    눈물이 날거같은걸 다른분후기에
    울면 신경깬다는말에 꾹참았습니다
    간호사분은 4명정도였고 마취하시는분,의사분 미포함.
    그닥 다정한편은 아니였습니다
    전 솔직히 좀 그랬어요 병원..

    잠들고 무슨꿈을 꾼거같은데 기억은안나고
    수술끝나자마자 잠깨는순간 펑펑울었습니다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서요

    끝나자마자 소변이마려웠고
    소변누는 순간에도 울었습니다
    배는 살짝아프다가 집오는길에
    괜찮아졌어요

    그러고 초음파 다시보고
    약2일치받고 일주일뒤에 찌꺼기없나
    다시보기로하고 왔습니다
    전 75만원 들었고
    수술시간은 30분좀 안걸린거같아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으면좋겠어요

    더미안하고 슬픈건 애가없어지자마자
    입덧이 없어지고 배가고파진거였어요

    정말 서운한건 엄마랑같이갓는데
    어짜피 어려서 낳지도못하는데
    울지마. 아빠앞에서는 울지마 하시는데
    죽고싶더라고요

    마취할때도 그냥이대로 아이랑 같이죽었으면
    하는 마음이컷네요
    심장소리를 들어서 더 슬픈거같아요

    여러분들도 겁먹지마시고 하루빨리 수술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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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우어우
    22.03.11
  • [대구] 수술 한지 한달후. 후기(임테기관련글)

    후기톡
    카랴멜라떼
    22.03.11
    제 경우는 수술한지 한달이 다가오기전

    관계를 한번갖고(질외사정) 나서 임신이

    될까봐 사후피임약을 7시간? 내에 처방 해서

    먹었구요. 그뒤



    한달 뒤 관계 맺고 일주일뒤 생리터졌어요.



    양은 끝물처럼 1~3일 정도 생리통 처럼 배가 아팠구요.



    혹시나 싶어서 임테기 두줄? 생리인거 같은데 왜?

    임테기 두줄일까? 의문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

    잔여임신호르몬으로 두줄이 나올수가 있다고

    문제는 여기서 진해지면 안되고 연해지거나 해야

    한다고 하길래 저는 하루~ 이틀 검사 해보니.

    가면서 갈수록 연해지더라구요.



    오늘 검사해보니 한줄~이네요.



    생리가 터져도 임테기에 두줄 정도가 나온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신체적으로 달라서

    본인몸을 자주 체크 하시면 될꺼 같아요.





    다른분들은 임테기 한줄 임신이 아닌데 생리 안하시다가

    8주이상 가다가 터지시는분.



    한달 지나서 터지는분들.



    중절수술후 다양한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뭔가 이상한 낌새느끼시면 병원에 가보시는것도

    좋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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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구] 5주차 수술 후기- 일주일 후

    후기톡
    탈퇴회원
    22.03.10
    관계는 가임기 전에 1번, 가임기 중에 1번 2번 다 질외사정 1회씩 가졌는 데
    제가 생리주기가 27일로 한달보다 조금 짧아요.
    관계 맺고 일주일정도 지났을 때 오른쪽 골반에 찌릿한 통증이 살짝 느껴졌고
    생리예정일이 관계 후 2주 뒤라서 생리예정일 다가올수록 아랫배통증과, 가슴통증을 느꼈어요.
    생리가 조금 빨리 할거 같았는 데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출혈이 없어서 점점 불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5일째 되는 날 아침에 임신테스트기 사용결과 바로... 2줄이 떠버렸어요.
    상대방 남자에게 연락해서 이 사실을 알려서 대화 끝에 수술 결정을 했어요. 연애중이 아니였기때문에 책임져 달라고 못하겠더라구요.

    병원은 토닥에서 댓글로 알려준 세 곳 중 젤 가까운 병원으로 갔어요. 주차 늘어날 수록 10만원씩 늘어난다고 하셨고 수술비는 현금만 다 합쳐서 60만원이었습니다.
    초음파 검사하니 5주정도 된거 같다고 하셨어요. 아기집만 보였고 0.44cm 정도로 작아서 수술하려면 4일정도 후에 가능하데요.
    수술 예약 잡고 아기집이 커져야 되니까 식사를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초기라서 골반,자궁 통증 외에는 아픈곳은 없었어요. 다만 정신적인 스트레스 정도?
    수술 전까지 기분이 너무 오락가락해서 정신적으로 힘듦이 컸던거 같아요. 어린나이는 아니라서 수술 후에 대한 걱정도 있었고...

    여튼 수술 당일에 8시간 공복후에 보호자랑 같이 병원 갔어요. 평일이라 근무시간이어서 .. 동의서만 쓰고 가도 되지만 계속 같이 있어줘서 고마웠어요.
    수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듣고 싸인 하고 초음파로 한번 더 확인해보니 1.1cm가 되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보호자는 약 받아오라하고 저는 소변 한번 본 후 수술준비를 했어요.
    엉덩이에 2대 주사 맞고 (유착방지주사와 항생제) 주사는 너무 아픔.. 팔에 수액도 맞았어요.
    수술대에 누워서 팔 다리 묶고 원장님 기다리면서 손에 심장발동체크하는 거 꽂고 호흡 계속 시키시더라구요.
    너무 긴장했는 데 간호사님이 토닥토닥 해주셔서 조금씩 안정할 수 있었어요. 배에 초음파하는 젤같은 것도 바르시고 원장님 들어오셔서 바로 마취주사 들어갔어요.
    1회,2회,3회 되니 스르륵 졸림이 밀려와서 원장님께 '마취되는거 같아요' 라고 말하고 기절했네요.
    눈 떠보니 간호사님 한분 계셔서 '아직 수술 안 했어요?' 라고 횡설수설하다가 다시 기억해내고.. 여튼 패드 넣은 속옷 입혀주시고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딱히 통증도 없고 마취기운도 덜 해서 보호자랑 같이 얘기하면서 수액 다 맞았구요.
    일주일 뒤에 경과보러 오라고 하셔서 예약잡고 바로 비싼 소고기도 먹으러 갔는데 식욕도 너무 좋았네요 ..
    빨간피랑 덩어리 한 두번 나오고 안 나오더라구요. 손목이랑 무릎관절이 저린 증상이 계속 있어서 최대한 많이 안 움직일려고 했어요.
    약 바로 먹어야 되서 밥도 잘 챙겨먹었고 무리안가려고 노력했어요. 이틀째까지는 이상없더니 3일째부터 자궁쪽에 스윽 스치듯 통증이 조금씩 나오고 갈색혈도 비췄어요.
    4일정도 쉬다가 한번 밖에 나갔는 데 약 안 챙겨가서 생리통처럼 아프고 피나오는 느낌도 나서 조금 힘들었어요.
    집와서 약 바로 먹었는 데 통증이 반복적으로 계속 되서 타이레놀 한개 먹고 자고 나니까 통증이 많이 괜찮아 졌어요.
    다시 통증 거의 못 느낄정도로 괜찮아 졌고 갈색혈만 조금 나왔고 수술 일주일째에 병원갔더니 초음파상으로 깨끗하게 수술 잘 되어 있다고 하셨어요.
    피는 거의 다 빠져서 며칠 안으로 멎을거라고 하셨고 약도 더이상 안 먹어도 될거 같다고 잘 회복되어 가고 있다고 하셨어요.
    생리는 수술 한달뒤 1주~2주 내에 평소보다 더 많이 나올수 있다고 하셨어요.

    수술 당일에 하나도 안 아파서 괜찮을 줄 알았는 데 중간 중간 통증이 나타나니 일주일은 푹 쉬어줘야 될거 같아요.
    대부분 생리할때도 느꼈던 증상이었는 데 수술한 후라서 더 신경쓰였던 거 같아요.
    통증이나 출혈 외에 많이 피곤할 수 있으니 주차에 따라 1~2주가 회복기간이라 생각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수술 후 관리방법은 병원에서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니 최대한 하라는 데로 하는 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질외사정은 완전한 피임 방법이 아니라는 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상 수술 5주차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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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 mtx주사 후기

    후기톡
    dbdb
    22.03.10
    안녕하세요 저도 토닥 어플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서 mtx주사에 대한 후기글을 남겨보려합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1월에 생리를 해야하는데 생리주기를 2주나 지나치고 가슴 통증이 너무 심하고 음식을 평소보다 두배?는 넘게 먹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테스트기를 해보니 두 줄이 너무 선명하게 떠서 이래저래 알아보니 토닥 어플을 알게되었고 창원에 있는 산부인과에 연락을 해서 예약을 잡고 현금 챙겨서 병원을 방문했어요. 초음파 검사를 하니 아기집이 안보이는 상태인데 소변검사 결과 두줄이 희미하게 보여 임신이 맞았고 아기집도 안생긴 극 초기라 mtx주사를 맞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아니면 일주일 뒤에 방문하여 수술 하는 방법이였는데 주사는 80%의 성공률이지만 그래도 제 몸을 덜 상하게 하는 방법이니 바로 주사를 선택했습니다. mtx주사 맞고 14일 이내에 출혈을 하면 출혈 끝나고 일주일 뒤에 병원 재방문해서 검사를 받거나 14일 이내에 출혈이 없으면 주사맞은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 비용을 챙겨 다시 병원을 재 방문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저는 출혈이 있었어요.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첫 날엔 크게 몸 상태가 달라진걸 못느꼈어요. 그런데 일주일쯤? 되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소화도 잘 못하고 항상 체하더라고요 그래서 원장님께 전화해 두통이 너무 심하다니까 아무 진통제나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진통제 먹고 10일쯤 되니 출혈이 없는게 불안하고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나올거라 믿고 묵묵히 기다렸어요. 드디어 주사 맞은지 12일째 되는 날 출혈이 시작됐어요. 저는 워낙에 생리통도 심하고 예민한지라 첫 날 부터 밑이 빠질거 같고 통증이 심하더라구요 이지엔 탁센 게보린 아무런 진통제도 안들었어요 ... 그렇게 3일정도 아팠던거 같아요. 그나마 싸이베린 약을 먹으니 통증이 줄더라구요 .. 출혈도 많았어요.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그렇게 통증도 안심하던데 저는 너무 심해서 ..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 다를거 같네요. 출혈은 6일 정도 했어요 마지막쯤엔 뭔가 생리혈이 아닌 덩어리진 탁한색이 나오더라구요 그걸 끝으로 출혈은 멈췄어요 그러고 일주일 후 병원 재 방문을 해 검사를 하니 자궁 상태도 깨끗하게 돌아오고 결과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생리중이구요 생리는 예전에 하던 생리랑은 다르게 출혈도 적고 그렇네요 ..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불안하다고 테스트기 병원 방문 미루지말고 바로바로 해보시고 최대한 빨리 알고 병원 가보시는게 좋아요. mtx주사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사를 맞고 출혈이 없다고 너무 불안해 하지마시구요. 기다림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주사 맞고 난 후는 오히려 임신 잘 되니 피임 꼭 중요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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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구미] 생리통 심한 나의 중절수술후기(장문)

    후기톡
    탈퇴회원
    22.03.10
    저는 경북 구미에서 수술한 타지 사람입니다
    이 후기를 쓰고자 마음 먹은 이유는..
    구미지역에 병원정보나 후기정보 요구글만 많고
    정확히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서 쓰게되었어요

    저는 3월 5일 토요일에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은 회복중입니다
    토닥이라는 정보망이 있어 너무 감사하며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생리통이 매우 심하며 생리가 시작되면 하루이틀은
    디스크(척추) 자극, 아랫배 통증, 식은땀, 위경련이 같이 옵니다

    생리2일차에는 잠만자요.. 위경련에 좋다는 부스*판을 먹어도
    위경련때문에 토를 할게 뻔해서 대부분 장판에 누워 하루를 잡니다

    1월 초에 마지막 생리를 하였고 제가 2월 중순까지 생리를
    하지않는 이유가 백신3차와 불규칙한 생리주기 때문이라 생각했어요

    2월2일 날 관계를 했지만 곧잘 만나오던 사람이라 믿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녁 으슬으슬 추워서 감기 기운인가 하며
    방온도를 봤는데 이미 25도 인거에요.. 그리고

    생리는 시작을 안했는데 가슴저림과 가슴커짐,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길래 생리가 시작되길 바라며 몇일을 더 지낸거같아요

    그러다 2월 20일에 임테기를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3개 구매하고 두개는 얼리, 하나는 일반..

    둘다 흐릿하게 두줄이더군요 하지만 저는 일전에
    관계없이 생리가 늦어져 호기심에 사용한 임테기가
    두줄이 뜬적이 있어 크게 불안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매일 한번씩 여기저기 약국을 돌아다니며
    임테기를 여러개 구매했었습니다.. 돈이 아깝긴 했지만
    아니길 바라며 생리가 시작되길 기다렸어요

    그러다 결국 23일에 가까운 산부인과에가서 피검사만 했습니다
    24일 오후에 피검사 문자가 오더군요 수치는 900대 주차는 3-4주

    심장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 같음과 동시에 실감이 안났어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관계를 가졌던 사람에게서 제가 톡으로 임테기 두줄사진을 보냈을때
    아무말도 없이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가 왔을때..

    배신감이 상처로 돌아왔습니다.. 미리 언질이라도 줬더라면
    그랬더라면 사후피임약이라도 먹었을텐데..

    전화통화로 확실한거냐 물어봐도 자기는 기억이 안난답니다
    술은 전날에 마시고 아침에 자고있던 저를 깨워놓고선..하

    그뒤로는 수술가능한 병원을 전화로 직접 찾다가
    이 사람이 토닥이라는 어플이 있다며 여자만 볼수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는 수술전날 병원 찾는 글을 작성했고 달린 댓글들은
    구미에 없는 병원이거나 구미에 있는 병원이여도 더이상
    중절수술은 안받는 곳이였어요..

    또 다시 캄캄해진 눈으로 토닥에서 계속 찾던 찰나 수술가능한
    병원 두곳을 알게되었고 그중 한곳은 네*버 후기가 너무 안좋아서
    패스하고 깔끔해보이는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톡으로 병원정보와 초음파 검사 일정을 남기고
    가기전 병원에 전화드린후 3월초에 초음파 검사를 하러갔습니다

    저는 굴욕의자나 굴욕침대 처음 앉아봤어요.. 부끄럽지만 산부인과도
    처음이에요 나라에서 건강검진차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도
    갈때마다 의사분이 남자쌤이라 꺼려지더라구요

    아무튼 굴욕침대에 누워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눕기전부터 ..아니 병원에 가기 전부터 몇일 안되는 밤들을
    펑펑울며 잠이 들었습니다.. 오만생각이 다나요

    그런데 그 안좋은 생각들이, 슬픈 생각들이 제가 보고있는
    초음파 상 화면을 보니 현실인 지금 이상황이 너무나도
    미안하고 무섭고 그런 죄책감때문에 울게 되었습니다

    심장소리를 들어버렸습니다.... 제가 우는걸 보시곤 꺼주셨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초음파검사를 다하고 2일뒤 바로 수술예약을 잡았습니다
    병원에 택시타고 갔어서 집에 갈때도 택시타고 가야하는데

    눈물이 앞을가려 카택을 못부르겠는 겁니다..
    길가에서 펑펑우는 상태로 집까지 걸어가다가 그쳤을때쯤
    카택불러서 집에 돌아갔어요

    그러다 드디어 당일 토요일에 그사람과 따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저를 보면서 웃더라구요 mi친놈인가..했습니다

    서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수술요청서를 작성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둘다 유부남,유부녀가 아닌지 확인차 냈었고
    수술동의서가 아닌 수술 요청서라는 서류에 왜 수술요청을하는지
    적고 사인과 지장까지 찍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닌데 남자친구라고 적어야했고 사실상 일반적으로 보면
    남자친구가 맞는거겠죠

    그렇게 30분후 굴욕의자에 처음 앉아서 초음파를 본뒤 소독하고
    자궁입구를 넓히는 약을 넣었습니다

    의사쌤께서 말하시길 보통은 한개만 넣는데 저는 입구가 좁아서
    두개를 넣는다고 하셨고 제가 생리통이 심한 원인이 이때문이라
    하셨어요.. 차라리 혹이나 염증 때문이라면 억울하지도 않았을거고
    혹이나 염증이면 치료후 생리통이 줄어들길 바랬어요ㅠ..

    나중에 출산하게 될때 자연분만을 하게되면 자궁입구가 넓어져
    생리통이 줄어들거라 말씀하셨어요.. 이게 말로만 듣던
    출산후 생리통 줄어든단 얘기인가봐요

    약넣고 생리통처럼 아플거라고 하셨고 회복실에 누워
    진통제와 항생제, 그리고 자궁입구를 넓히는 주사까지 맞고
    마취약을 위해 링겔을 꼽았습니다

    누어있는데 물설사와 토를 엄청 했습니다
    병원가기전에 금식하고 집에서 모닝끙도 해결했는데 말이죠

    저는 약넣고 주사맞고 금방 반응이 오더라구요
    생리통 느낌보다 기분이 나빳고 제 아래에 뭔가 있는 느낌이
    괴롭고 더럽고 억울하고 슬펐습니다..

    그렇게 두어시간 뒤 고통이 치솟으려할때 부축을 도움받아
    수술대에 올랐어요

    다리를 벌려 올바른 자세로 눕고 팔과 다리를 묶었습니다
    넣었던 약을 빼고 소독하는 도중에 산소호읍기를 착용하고
    꼽고있었던 링겔에 마취약을 투여했습니다

    기분이 몽롱해지면서 고통이 점차 줄어드는 느낌이였고
    또다시 오만가지 생각이 오가면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때쯤
    눈물이 터졌습니다..

    숨쉬기 괴로울만큼 울음이 터지자 옆에계시던 간호사쌤께서
    지금 울면 신경이 깨서 마취가 안들거라는 말에 코를먹으며
    울음을 참다가 잠이 들었어요

    체감상 1~2분 지났다 생각이 들면서 간호사쌤이 저를 깨웠어요
    회복실로 이동을 위해 수술대에서 내려오는데 기운도 안나고

    마취때문에 당장 아프진 않았지만 회복실에 눕자마자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렸어요..

    부스*판이나 탁*을 달라고 얘기했더니 진통제를 하나더 넣어주셨고
    그렇게 몇시간동안 힘들었어요 수술시간은 30분 정도였는데 말이죠

    수술에 들어가기전까지는 그 사람이 손을 잡아줬지만
    수술후에는 너무힘들어 제가 거절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죠 생리중에는 아무터치 안받고싶은거..
    그런느낌에 수술후에는 고통이 더심해서 잠도 못자고

    토하고 돌아오고 토하고 돌아오기를 반복했습니다
    어느덧 4시가 넘어가니 간호사쌤들은 퇴근하시고

    의사쌤과 남자간호사쌤만 남았더라구요
    이래서 토요일에는 수술진료를 잘안본다고 그러셨어요

    환자가 수액도 다 맞고 회복도 다하고 멀쩡히 걷는걸 봐야하는데
    토요일에는 평일보다 일찍 문닫으니 그럴시간이 부족하다고..
    감사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렇게 5시가 다 되어갈때쯤 주의사항을 다 듣고 죽을 사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약은 제가 수술끝날때쯤 그 사람이 간호사쌤이 시켜서 사왔었어요
    약은 매스꺼움을 잡아주는 약과 항생제 등등 이였고
    만오천원 정도 나왔어요

    몇일후 집에서 회복하다가 그제 생리통같은 통증이 너무 심하고
    피고임도 걱정하고 있었는데 피도 잘안나와서 진통제를 먹어도
    되냐고 전화로 여쭤봤더니 먹지말고 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찾아가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초음파에는 텅텅비었고 상처로보이는 큰 선들이 있었습니다

    수술은 깔끔하게 잘되었고 피가 적은 이유는 30년 노하우로
    편하게 해주려고 피덩어리나 피들을 최대한 빼주셨다고 해요

    이말을 들었을때 피식 안도의 웃음이 났고 잔소리도 조금 들었어요
    처음 초음파보러 갔을때는 마냥두렵고 왜 혼자왔냐 등등 과

    간호사쌤의 따가운 시선과 차가운 말투에 두려웠지만
    앞으로도 산부인과 진료는 여기서 보고싶어요
    다른 간호사쌤들은 한없이 따뜻했어요

    그리고 처음 초음파 볼때부터 제가 생리하면 어디가 아프게되는지
    의사쌤께서 어느정도 알고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통증도 적어지고 선분홍 피와 갈색피가 나오고 있어요
    양도 라이너나 중형으로 가능한정도구요

    의사쌤께서 말하시길 수술날짜가 생리 날짜로 계산해야하고
    통증도 생리통 만큼이거나 적을거라고 하셨어요

    의사쌤 말씀이 맞아떨어질 만큼의 제 생리통이였어요
    보통 제 생리통은 약먹든 안먹든 침대에서 20시간을 자버리는데

    자버리는 정도보단 정신줄을 놓치지 않을정도의 생리통이였어요

    지금도 여전히 작고 동글동글한 초음파 모습과 심장소리가
    잊혀지지 않아요 영원히 못잊겠지요..

    무섭고 두렵고 슬프고 억울하고 나쁜생각 까지 하게 되었지만
    나쁜 일까지 가버리면 가족이나 주변한테 큰 슬픔을 주게되잖아요

    그래서 더 단단히 맘먹고 수술받고 왔습니다

    지금은 이 사람과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할지보단
    제 자신관리에 신경쓰며 관리하려구요 하던 다이어트도하구요

    아무리 저랑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다른분은 정말 남자친구여도
    여자는 애기를 키우고 낳는 자궁을 가진이상
    결국 타격은 여자가 받는거에요

    지금 이 긴글을 보시는 분들은 적어도 3중 하나겠지요

    수술해야하거나, 수술했거나, 정보를 찾거나..

    하루하루 넘어가면 임신호르몬 수치도 배로 높아지고
    자궁안에 있는 애기도 커져서 여자가 많이 힘들어져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그만큼 수술비용도 더 커지구요

    부디 안전한 수술 받으시고 별탈없이 회복하시길 바래요

    수술비용이나 병원정보는 비댓다시면 알려드릴게요
    정말 아무뜻 없이 구미에 정보가 너무적어서 남기는 후기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끝으로 수술후 통증이나 출혈양은
    주저말고 의사쌤께 여쭤보셔요

    여자몸은 여자도 완전히 알기힘든데 분명 전화로 여쭤보시면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원인을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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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0
  • [] 수술후기 입니다

    후기톡
    아3849
    22.03.09
    원래 빨리 잊어버릴 생각으로
    그냥 수술하면 앱 지울 생각 이였는데
    수술 날짜 잡히고 너무 무서울때
    새벽에 잠이 안올때 읽으면서 괜찮을거야, 금방 끝난다는데 조금만 버텨보자 하면서
    혼자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이 위로도 받은것 같아요
    저는 원래 화요일에 수술 하기로 했었는데
    어제 병원을 가니 갑자기 산모중에 한 분이 분만 하시다가
    응급 수술 들어간다고 하셔서
    오늘로 미뤄진 케이스였어요
    어제 마음의 준비를 다하고 다짐하고 갔는데
    막상 하려니 무서워서 오늘 안했으면 좋겠다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막 그러다가 갑자기 오늘로 미뤄지는 바람에
    초조한 마음을 이틀 내내 가지고
    잠도 당연히 제대로 못자고
    머리는 깨어있는데 몸만 피곤해서 죽을거 같은
    상태로 오늘 수술 받고 왔어요
    잠은 한시간 정도 잔것같고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목이 말라 정수기 물로 입 여러번 헹구고 뱉고 했어요
    병원 도착 시간은 9시고 회복실 들어가서 치마로 갈아입기 전에
    남편한테 휴대폰이랑 맡기려고 잠깐 나갔을 때가 9시 8분 이였어요
    그리곤 링거줄 꽂으면서 간호사님이 유의사항 같은거 말씀해주시고
    한 3분? 기다렸다가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의자에 앉고 움직일수도 있다고 손만 묶으시는데 살짝 묶었어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고
    여러 후기를 봤을땐 바로 마취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처음에 무슨 위치를 본다고 해서
    아 그냥 초음파때 처럼 불편 하기만 하겠구나
    했는데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저 혹시 마취 안하나요,,,??
    막 아파하면서 말하니까
    네~ 곧 주사 놔드릴게요~ 하는데
    너무 아파서 못참을것 같을때쯤
    마취 해드릴게요~ 하고
    한 3초 뒤 쯤에 무슨 약 냄새 나더니
    그때부터 기억이 없어요
    저는 꿈도 꿨어요 그리곤 일어나서
    회복실 가서 남편도 오고 시간 물어보니까 25분이래서 영양제도 다 맞고
    집에 와서 죽 먹었어요
    집에 온 시간은 10시 50분에 도착했어요
    약 한 2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을때
    배가 막 아프기보단 첨엔 아프다가 나중엔 안아팠는데
    링겔이 훨씬 아팠어요 손이 막 저려서
    그리고 병원에서 회복실에 있을때 못자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 안자고 링겔 들어가는거 보고만 있었어요 남편이랑
    너무 졸렸는데 집에 가서 쉬자 하고 꾹꾹 참았어요ㅜㅜ
    암튼 내일도 병원에 가야하는데 걱정이네요 휴
    아직 비몽사몽이라 글이 많이 지저분하네요
    너무 무서웠고 긴장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이였어요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너무 많이 긴장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전 너무 긴장해서 컨디션 안좋을때 수술 받아서 후회했어요ㅜㅜㅠ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장 해드릴게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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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수술 후기, 이후 우울감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

    후기톡
    우렁된장
    22.03.08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하다 여느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이 그렇듯 저와 비슷한 고민, 마음을 가지고 계실 분들께 소소한 위로를 전해 드리려 글을 씁니다.

    저는 2월 4일 5시쯤 수술을 했고, 오늘로 5주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방금도 남자친구와 다투고, 아 이제는 내가 정말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20대 후반 동갑내기, 사회초년생. 서로 외로움이 컸고, 둘다 술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술 한잔으로 시작된 만남이 결국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남자친구와 저 모두 임신을 마주하는 것이 처음이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남자친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금전적인 여유가 없었기에 저 혼자 비용을 부담했고, 그 부분에 있어 남자친구는 지속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많이 표현 했습니다. 저는 머리로는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했지만, 마음으로는 실망감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수술 당시 남자친구가 이렇다 자신의 상황을 설명을 해주기 보다는 제가 먼저 물었거든요.) 하지만, 지나간 일이고 네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내게 최선을 다 해달라 부탁했습니다. 후로 잘 지내는 듯 보였지만, 조금씩 마음에 금이 가고 있었나 봅니다.

    남자친구의 소소한 힐링은 퇴근 후 집에서 마시는 소주 한 잔 입니다. 저 또한 술을 좋아하지만 혼술을 즐기지는 않고, 술 보다는 자리를 좋아하는 편 입니다. 수술 후 컨디션에 유의하라는 말에 저희 둘 모두 금주를 했었는데… 남자친구는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혼자 술 한 잔을 한 후, 제게 전화해 ‘이런 상황에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자신이 싫다’며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마셔도 괜찮다, 마음쓰지 말라고 했더니 그 후로 한번씩 기분이 좋거나 힘들때 ‘술 한잔 하겠다’고 제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와 함께 밥을 먹을때에는 술이 생각나니 술 안주는 피하거나 참아보겠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라도 남자친구가 편해보여 허락 했는데 점점 그것이 편해지는 모습이 야속하고 미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아직 아픈데.. 자신의 일상을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질투가 났다고 할까요. 하지만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괜찮은 척, 그 사람에게 여전히 기댈 수 있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수술이 제게 이렇게 큰 영향을 줄지 미처 몰랐습니다. 그저 생명을 지운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던 것 같아요. 허나, 수술 이후 달라진 제 일상에 저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려 두 시간을 헤매거나, 잠시 산책을 해도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거나, 기분이 좀처럼 다스려지지않아 엉엉 울다가 또 웃다가를 반복.. 컨디션 회복을 위해 남자친구 집에서 거의 반동거를 하는 것처럼 지냈었는데 재택근무를 하는 저는 어느새 남자친구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에게 의존적으로 변해가는 스스로의 모습이 한심하면서도 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해 그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저를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내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 현명하게 이 상황을 대처해보자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결국 예기치 못한 상황에 우발적으로 그에게 호소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마음을 솔직히 털어내기보단, 지난 삼일절에 기분 좋게 술 한잔 하겠다는 그 사람의 잔을 뺏어 마셨습니다. 결국 술에 취해 너는 내가 신경 쓰이지 않느냐,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아느냐.. 하는 것으로 시작해 ‘너는 네가 노력한 것 두배 이상은 해야한다. 너같은 사람 만나 두배는 더 고통 받아라.’라며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돌아서 집에 오는 길, 이제 정말 아무도 없다는 두려움에 전화를 걸어 메달려도 보았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그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였고.. 저는 카톡으로나마 그간의 제 마음의 일부를 전했습니다. 이후 며칠 간의 시간을 가진 후 저희는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도 자신은 제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다, 네가 두배를 노력하라 했지만 그 이상 어떻게 노력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단호한 모습에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그간 정리해온 제 생각을 전했습니다. 수술 이후 나는 온전한 적이 없었다. 괜찮지 않다. 당연했던 내 일상이 모두 당연하지않다. 너와 나는 서로 관계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타이밍이 안 맞은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헤어지던, 그렇지않던 우리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돌아선 네 모습을 보고 노력할 자신이, 용기가 없다고요… 담배 하나 피우고 와도 되겠냐며 다녀온 그 사람… 우는 제 손을 잡고 거의 다 왔다며, 같이 해결할 문제라며 조금 더 같이 노력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감정이 주체가 안되어 밖으로 나와 숨을 헐떡이며 우는데.. 무너지는 제 자신이 너무 안쓰럽고, 창피하고, 결국 다시 해보자는 그 말에 안도하는 제가.. 바보같고.. 겨우 진정이 되어 그 사람의 집으로 갔습니다. 가서 저희는 관계를 가졌고, 감기 증상이 심해져 저는 약을 먹고 잠들었습니다. 다음 날, 어이없게도 저는 코로나 자가키트 양성을 판정 받았고.. 오늘 확진자라는 메세지를 전달 받았네요.

    다시 예전의 일상처럼 돌아와 잘 얘기를 나누다가.. 오늘 스트레스를 받아 술 한잔 하겠다는 그 사람 말에 그래라, 해놓고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결국 술 한잔에 기분이 좋아져 제게 전화를 건 그에게 ‘네가 술을 마시는게 사실 기분이 좀 안 좋아’라고 말했고.. 그 사람은 결국 또 네 마음데로 내가 맞춰주지않아 그러는 것이냐, 자신은 일상도 즐길 수 없냐 하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내 말은 네가 술을 마시면 전에 말했듯 내가 좋은 감정이 들지 않으니, 다음에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이였다 이야기하니..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아듣냐 이야기 하네요.. 결국 화해?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마지막에 남자친구가 제게 ‘결국 인생은 혼자다.(평소에도 서로 과거에 아픔이 있어서, 그 결과로 이런 것을 느꼈다 이야기를 자주 했어요.) 네 마음이 건강해지면 결국 우리 관계도 건강해진다.’는 그 사람 말이 또 다시 제 마음에 비수를 꽂네요.

    저는 현재 주 1회 심리상담을 받고 있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에게 제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제가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니, 저를 도와달라고요.) 운동도 천천히 시작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다시 격리 되버렸네요.

    전후 상황이 어떻든 결국 온전히 나를 받아들이는 것도, 나아가는 것도 나 자신. 너무나 공감하기에 적극적으로 그를 수용하고 변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지금 상황에서는 제 아픔과 자신의 아픔(제가 헤어지자고 이야기할때 말한 것)이 서로를 위해 독이라 말하는 그를 붙잡을 수 밖에 없네요. 제 마음이 아직은 괜찮지가 않거든요. 조금 더 이용하려고 해요.. 제가 몸도 마음도 다 나아,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되면.. 그제서야 이 관계의 끝이 뚜렷히 보이게 되겠죠. 힘드네요. 이 상황에 온전히 저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그리고 그 것이 그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더는 할 수 없다는 것이요 :)

    어리석게도 저는 회복기간(수술 후 2주차 쯤)에 제 곁에 있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와 또 한번 관계를 가졌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재임신일까 우려되는 관계일로부터 3주차가 되네요. 코로나가 완치 된다면… 저는 병원에 가 또 다시 피검사를 받아 임신 여부를 확인 할 것이고… 음성이든, 양성이든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이유가 모두 다르지만.. 우리 제발.. 스스로를 더 돌아봐요. 여러분은 부디 임신으로 인해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스스로를 고립 시키지 않고 현명하게.. 자신을 위해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안 좋네요. 저는 아직 저 보다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저와 같은 누군가가 저를 품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나봐요. 좋은 밤 되세요. 좋은 꿈 꿔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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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7
  • [전주] 7주6일 전주 흡입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3.08
    안녕하세요
    저는 7주4일에 임신사실을 알았고 6일에 수술을 했어요
    저는 관계일로부터 주수를 세는줄알았는데
    마지막생리시작일부터 주수가 시작되더라구요?
    그래서 벌써 7주 5일이라니.. 부랴부랴 병원을 알아봤어요

    처음엔 전주에 정보도 없고
    서울이나 타지역이 저렴해서 타지역을 갈까했는데
    이게 한번 방문하고 끝이 아니고 며칠 뒤에 또 와서 잘 수술됬는지
    확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희 지역에서 했어요

    A산부인과
    저는 토닥에 정보가 없어서 여러군데 전화를 걸어서 맨 처음 A산부인과를 방문했어요. 전주 산부인과로 쳤을때 후기가 제일 좋은곳이여서 방문했어요
    맨 처음 초음파검사 + 세균있는지 검사를 했구요
    비용은 6만원결제를 했어요
    여기는 수술비 + 유착방지제 + 영양제하면 110-120돈을 부르시더라구요
    후기가 좋고 친절했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B산부인과
    여기는 나름 산부인과로 유명한 곳이였는데요
    제가 A산부인과에서 받은 초음파사진을 보여드리니 따로 초음파도 안 찍고
    진료비도 안받고 수술일정 잡고 가라고 하셔서
    인간적으로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게다가 비용도 7-80이라고 해서 여기다! 여기로 결정했어요
    추가로 영양제는 4.5만원짜리있고 9만원짜리가 있어요

    여기는 코로나검사를 해야 회복실이용이 가능하더라구요
    보호자없이 수술이 가능한데
    보호자도 방문할려면 코로나 검사를 해야해요

    수술당일
    1. 접수
    2. 자궁넓히는약 넣기
    3. 수납
    4. 회복실올라가서 포도당 수액 맞으면서 한 3-40분 기다림
    5. 수술 (약 15분걸림. 수술하면서도 계속 포도당수액맞음)
    6. 수술끝나고 수액+영양제 계속 맞음.
    포도당 수액 다 들어가는데 약 3시간 넘게 걸렸어요..

    저는 9시반에와서 3시정도에 집에 귀가했어요
    시간여유는 꼭 두고 방문하시구요

    후기에서 아프다는 말씀들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저는 별로 아프지않았어요!
    평소 생리통보다도 더 안아팠어요(생리통 2일째빼고는 없는편. 안 심함)
    게다가 수면마취로 진행을 하니
    숫자를 세다가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들더라구요
    깨있을때는 이미 침대 .. ㅎㅎ

    남자의사선생님이여서 처음엔 좀 그랬지만 별생각 안들더라구요
    간호사분들도 다 40대셔서 친근하고 따뜻하게 잘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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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원주] 탈퇴 전 후기남겨봅니다(강원 원주)

    후기톡
    dododo
    22.03.07
    토닥에 들어오시는 분들 모두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글을 읽고 계실것 같아요. 저 역시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겠지'라고 살아왔거든요ㅜ

    저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둘째가 갓 백일이 지났고, 출산 후 딱 한번 관계를 가졌었는데 바로 두줄 뜨더라구요..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이둘 육아로 너무 지쳐있었고, 복직을 앞두고 다시 일할생각에 들떠있었거든요.
    맘카페, 인터넷 검색을 하다 토닥을 알게 됐어요
    하지만 온통 비공개 댓글이라 정보를 얻기 힘들었고, 글쓰신분들께 쪽지를 보내며 초조하게 답장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병원명을 직접 언급하면 안되기에 제 글역시 비공개 댓글,답글이 달리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 글을 써요

    - 1월 9일 관계했고, 저는 임신 시 몸에 반응이 빨리 나타나는 편이라 극초기에 임테기로 임신을 확인했어요
    - 토닥에서 병원정보를 알아보니 A,B,C 세곳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A병원 전화해서 혹시 중절수술 가능할까요 물었더니, 쌩하며 답변드리기 힘들거 같아요! 하시더라구요
    수술하시는거로 아는데 아닌가요? 물으니 그제서야 일단 병원방문하세요 뚝.
    B병원 전화하니 역시나 일단 원장님 진료봐야 안다 하셨어요.
    하지만 무척 친절하셨고, 비용이나 보호자 동행 등 질문에도 친절히 대답해주셨어요.
    C병원은 출산병원으로 산모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그곳에 가면 제마음이 더 힘들것 같아 전화조차 하지 않았어요ㅎ
    일단 B병원과 통화하며 그곳에서 하자 맘 정했던것 같아요

    -1월 18일 병원방문해서 초음파를 봤으나 극초기라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고, 화학적유산이나 자궁외임신 가능성도 있으니 일주일 뒤에 재방문 하기로 했고, 아기집이 보이면 바로 수술할 수 있도록 금식설명 해주셨어요.

    -1월 25일 아기집과 난황확인후 유선상 보호자 동의 확인 후 수술진행
    (남편이 둘째 보느라 저 혼자 갔어요ㅜ)
    사람없을때 현금결제 먼저하였고, 회복실 이동하여 하의만 치마로 갈아입었어요. 다른분들 글 보면 팔,다리를 묶는다 하셨는데 저는 다리만 살짝 고정했어요. 의사쌤 들어오시고는 바로 마취시작했고 깨어나 보니 수술끝났고 간호사샘들이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갔어요.
    통증은 전혀 없었고 조금 몽롱했어요.
    다음날 병원방문해서 초음파로 수술 잘 되었는지, 피고임 확인하고, 항생제주사맞았어요. 수술일 기준으로 한달후를 생리예정일로 보면 되고, 일주일이 지나도 생리시작하지 않으면 병원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생리 시작입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이고 다 끝났다 싶어요.
    미리 사두었던 피임약도 복용하기 시작했어요.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해야겠죠ㅜ
    이 글을 읽고계시는 분들 모두 쉽지않은 결정이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여러분의 인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정하셨다면, 더 늦기전에 병원 방문하세요ㅜ

    같은 지역(강원 원주)분들 병원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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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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