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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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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1일전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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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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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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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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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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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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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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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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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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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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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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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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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9시간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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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8주 중절수술 받고왔어요

    후기톡
    마바사
    22.03.04
    3월3일 첫 임테기를 해봤네요 그동안 생리는 늘 불규칙적이라 다음에 하겠지 아무생각 안하고있었는데 주변에서 태몽을꿨다는 얘기와 내 몸상태를 보아하니 이상해서 남자친구가 사와서 해봤더니 바로 진한 2줄 ..

    보자마자 남자친구랑 ㅈㅓ는 너무 당황해서 그냥 한동안 웃기만하고
    정신차리고 얘기를 하니 내가 원하는데로 해주겠다 . 나는 아이가 보고싶지만 너가 먼저다 . 이리 얘기를해주니 고마웠어요 ㅠㅠ
    결국 중절수술을 하기로 했고 새벽동안 검색만 하루종일 한것같아요 ㅠㅠ

    주변지인중 경험이 있어 물어보고 어디서했는지 비용 등 이것저것 도움도 많이 받고 이 어플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다들

    3/4 금요일 눈뜨자마자 서울로 출발하려는데 문득 주마다 서울을 갈수있을까 ? 라는 생각에 가까운 수원쪽을 알아봤더니 당일 가능한곳이 있더라구요 !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서 접수후 대기하고 있다가 초음파 를 먼저 봤어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굴욕의자가 민망하고 부끄럽고 이런건 아무생각 안났고
    그냥 제발 주수만 짧아라 이런생각 ..? 10주 예상하고 갔는데 크기 보니깐 8주라고 하시더라구요 ..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 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내자신이 너무 밉지만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어쩔수없었어요 ..

    상담받고 기다리고 결제 먼저 하고 회복실에 들어가서 자궁열리는약 을 30분간격으로 2알씩 먹었는데 진짜 .. 생리통 x1000 너무너무 아파서 남자친구가 배 문질러주고 멍때리고 있다가 1시간뒤 배 통증 어떠냐고 간호사분이 물어보셔서 너무아프다고 ,, 이거 이렇게 아픈거냐고 물어보니깐 수술하러 들어가자길래 배 부여잡고 들어갔네요 ㅠㅠ

    수술실은 제가 생각한 무서운공간이 아니고 아늑하고 편안하더라구요 ,,
    역시 또한 굴욕의자에 누워서 받지만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 움직이면 위험하다고 손받을 다 묶었고 시간지나 간호사분이 이름부르면서 깨우자마자 누워있는상태로 토를 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몽롱한상태에서 계속 앉아있었던것 같아요 ..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말씀 드리고싶어요 ㅠㅠ 옷도 다 갈아입혀주시고 다 닦아주시고 ,, 감사합니다 ,,

    회복실로 들어가서 남자친구 얼굴보자마자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진통제 가져오라고 발버둥을 치다가 코골면서 잤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자궁열리는약을 먹고난뒤 고통의 10000000배 진짜 말도 못할정도로 너무아팠어요 눈물이 나면서 진짜 너무아픈데 약도 안된다고 하고 정신놓고있ㄷㅏ가 눈뜨니 1시간이 지나있더라구요 .. 남자친구 손은 상처 투성이 ,,

    정신차리고 옷갈아입고 안내받고 다음주 예약하고 나왔더니 그동안 못먹었던게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바로 국밥 을 먹으러갔는데 소화가 안되는지 몇입먹고 먹는둥 마는둥 생리통처럼 진통오다가 말고 ,, 배는 너무고프고 마취제ㄸㅐ문에 속은 쓰린데 꾹참고 먹었네요 ㅠㅠ

    그래도 그동안 뭘 먹으면 체하고 헛구역질나서 못먹었는데 입맛이 돌았는지 이것저것 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네요 ㅠㅠ

    지금상태는 정자세로 누워있으면 배가 너무아파서 옆으로밖에 못누워있어요 ㅠㅠ 통증은 그동안생리통의 2배 ..? 배가 많이 아파요 ㅠㅠ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그러네요 ,, 출혈은 별로 없어요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 수술이 되겠네요 ,, 100% 피임은 없다지만 할수있는 피임은 최대한 해야한다고 다시한번 생각드는 날이였어요 .. 오늘을 절대 못잊은하루가 되겠네요 ,, 저도 남자친구도 한층더 성장해가는중이에요 ,,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 다음에 나이를 더 먹어 그때 다시한번 와준다면 듬뿍 사랑 많이주며 키우려구요 ..

    제글을 읽고 많은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 많은 걱정도 안했으면 좋겠고 수술하실 생각이라면 하루빨리라도 가세요 더늦으면 답이 없어요 ,,
    다들 감사하고 병원관계자분들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ㅠㅠ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고 어플을 안봤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했을거에요 ㅠㅠ
    궁금한거 있으시면 다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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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천안] 5주~6주 수술 후기입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아요. (천안)

    후기톡
    탈퇴회원
    22.03.03
    이 글을 쓰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너무 부끄럽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의 관계도 아니었을 뿐더러
    다시 되뇌이고 싶지 않은 힘든 일이기도 했기에.....
    그렇지만 너무나 막막하고 눈 앞이 하얘졌었던 때에 이 어플을 통해 많은 정보와 도움 그리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글을 보시는 누군가에게도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저는 2월 28일 월요일에 인생 첫 중절수술을 했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1월 12일이라 주차는 5주에서 6주정도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문제의 관계는 2월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새벽이었고,
    당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에 관계의 기억이 정말 단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블랙아웃 상태였던거죠...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걱정할 일은 없는거냐는 제 질문에 상대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제 눈으로 콘돔 쓰레기도 보았기 때문에 더 걱정하거나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2월 20일 / 임신테스트기 확인 ]
    그 날로부터 일주일정도 지난 후에 생리 예정일이었는데, 평소에도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고 들쭉날쭉했던 탓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예정일로부터 일주일 이상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월 20일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봤습니다.

    결과는 너무나 선명하게 두 줄 이었고, 믿기지가 않아 한참을 화장실 안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불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타 브랜드의 제품으로 두 번을 더 해 봤는데 역시나 모두 두 줄이더라구요.

    그제서야 최근 느꼈던 몸의 이상이 이것때문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빈속에도 속이 안좋거나 음식을 먹으면 바로 토해내는 경우도 다반사였고, 허리가 계속 아프고 계속 피로를 느끼곤 했는데 이것들이 모두 임신 초기증상이더라구요.
    평소에도 위염이 있어 속이 자주 안좋았고, 얼마전 코로나 확진으로 병원에서 지내느라 불편해서 허리가 아프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관계를 가진 날도 배란일과는 거리가 멀었고, 피임도 했고, 걱정할 일이 없다는 얘기도 들었기에 더더욱 생각치도 못한 일이었어요.
    더군다나 상대와의 관계가 연인사이도 아니었기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날 안일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바로 사후피임약을 먹었더라면.. 하는 마음에 미치도록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 길로 바로 집에 와서 인터넷에 중절수술을 검색하다가 토닥을 알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적어주신 후기와 정보들을 통해 집 근처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 2월 21일 / 첫 병원 방문 ]
    인터넷 상담을 통해 대략적인 금액과 최대한 빠르게 수술 할 수 있는 날을 여쭤봤더니, 금식하고 오면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다음 날 오후에 바로 병원에 방문했어요.

    초음파를 찍어봤는데 아직 아기집이 보이지않아 수술이 불가능하니 일주일 뒤에 수술 예약을 잡고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들은 4-5주에 많이들 하시던데 왜 나는 안되는걸까 하는 마음이 들어 서럽기도 하고, 이 불안정한 마음을 일주일이나 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졌어요.
    한 편으로는 지난 2주간 술도 마시고, 코로나 확진으로 약도 복용하고 무리해서 일도 했기에 아기가 빨리 자라지 못한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죄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상대방이 동행하거나 전화 연결로 수술에 동의해주셔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집으로 갔습니다.

    [ 2월 28일 / 중절 수술 ]
    일주일이 지나고 2월 28일 오전 11시에 다시 병원에 방문했어요.
    저번 내원시에 수술 결제가 현금으로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어서
    미리 현금을 인출해서 갔고,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초음파를 다시 찍어보니 이번에는 까맣게 아기집이 보이더라구요.
    오늘은 수술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안심과 쿵 떨어지는 것 같은 마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저 자신을 위해 죄책감을 갖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복잡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수술 전 현금으로 결제부터 먼저 했고, 영양제와 유착 방지제는 기본 포함이 아니라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려서 포함해서 결제해주셨어요.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우니 팔에 링거를 꽂아주시고, 수술 시 움직임 방지를 위해 팔다리 고정을 해야한다고 해서 가볍게 고정도 했습니다.
    그 상태로 잠시 혼자 대기했는데 너무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만히 천장을 보고있는데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꾹 참았어요.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면마취 시작하니 소리내서 숫자를 세라고 하셔서 12까지 셌을 때쯤 어지러운 기분이 들고 잠에 들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아직 마취가 덜 깬 듯한 몽롱한 느낌이었고 간호사선생님의 부축을 받고 수술대에서 내려와 휠체어에 앉아 회복실로 이동했습니다.
    침대에 누웠는데 몽롱한 와중에 속이 너무 안 좋고 토할 것 같아서 화장실에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검정 비닐을 주셨어요.
    영양제를 꽂고 있어서인건지 마취가 덜 풀려 아직 움직이는게 위험해서인지는 모르겠어요. 막상 토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몽롱하게 누워서 친구 손을 붙잡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임신을 확인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일주일동안 냉정하고 굳게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했어서인지 거의 운 적이 없었는데...
    아파서 우는건지 서러워서 우는건지 죄책감인지 모를 눈물이 막 나는데 친구 손만 붙잡고 누워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혼자 왔었으면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점점 정신이 또렷해져서 아까 헛소리는 안했는지, 이런 기억이 있는데 꿈인지 진짜인지 친구한테 물어보고 그랬어요..^^
    시간도 물어봤는데 수술하러 들어간지 20분도 안돼서 나왔더라구요

    통증은 개인차가 크다고 들었는데 저는 다행히 심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확실히 아프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견딜만한 정도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살살 거슬리는 정도?로만 아팠어요.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 시간정도 쉬었구,
    중간에 간호사 선생님이 두 번, 의사선생님이 한 번 오셔서 상태 체크 해주시고 이제 가도 된다고하셔서 나왔습니다.

    나온 후에는 친구집에 가서 미역국 시켜먹고 집에 가서 푹 쉬었어요.
    수술하는동안 친구가 약 처방받아와줘서 약도 잘 챙겨먹었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부착해주신 패드에 많지는 않지만 출혈이 있었고 닦을 때도 피가 많이 묻어나진 않았어요.
    사람마다 통증이나 출혈량은 확실히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 3월 2일 / 중절 수술 후 첫 내원(소독) ]
    선생님께서 소독하러 내원하라고 하셔서, 오전에 내원했습니다.
    초음파부터 다시 확인해보고 난 후 수술은 잘 된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저한테도 초음파 화면을 보여주시는데 까맣게 보이던 아기집이 이제 보이지 않고, 수술한 자국이 남아있더라구요 ..
    소독해주시면서 출혈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하셨고
    약 잘 챙겨먹고 일주일 후에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출혈은 생리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거의 없는 편이고,
    배 통증 또한 전혀 없어서 의아한 정도에요
    다만 저는 배 통증은 없지만 허리 통증이 꽤 있는 편입니다..!

    [ +추가 3월 3일 ]
    출혈과 배 통증이 없다고 적었는데 3월 2일 저녁부터 갑자기 다시 출혈이 있더라구요. 출혈량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생리 3일차정도..?의 출혈이 있어서 다시 생리대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살짝 욱신거리는 정도의 배 통증도 있다없다 하는 상태이고,
    바른 자세로 누워있기가 힘들정도로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오늘 처음으로 처방약 이외에 타이레놀을 따로 복용했습니다.

    저는 성인이 된 이후 오랜 연애를 여러번 해와서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거의 없었지만 항상 피임도 열심히 했고, 이런 일이 생긴적도, 생길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도 아닌 사람과 이런 일이 너무나도 갑자기 생겨서 너무 막막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상대 남자분이 수술 당일에 동행해주기로 했었는데,
    전 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어서 충격이 크기도 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정신적 피해, 신체적 피해, 금전적 지출 모두 혼자 떠 안게 된 꼴이 되었는데,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벌 받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직은 스스로에 대한 원망과 떠나보낸 아기에 대한 죄책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하기에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주차가 클수록 몸의 부담도 죄책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빠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 역시 토닥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어 빠른 선택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 탈퇴합니다.
    응원과 걱정, 용기 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하고,
    이 글을 읽고계신 모든 분들 다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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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7
  • [부산] 부산) 6주차 후기 오늘 받았습니다 !.!

    후기톡
    다미다
    22.03.02

    금요일에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집에 혼자있던터라 눈물도안나고 당황..만 하고 있었어요.

    한 일주일전부터 음식을 입에 못댈정도로 종일 속이 울렁거리고 아랫배가 배란통 4배정도로 아프면서 가슴이 붓길래

    설마하고 해본 테스트에서 10초만에 두줄 뜨곤 다음날 남친 퇴근하면서 소식을 알렸어요.

    주말동안 토닥 열람하면서 병원을 여쭤보고 한곳을 골랐는데 막상 수술하려니까 비용도 그렇고 무섭더라구요.

    수술얘기로 어찌저찌해서 좀 무섭다 했더니 남친이 수술생각하는거 왜 말 안했냐.

    비용도 그렇고 혼자 걱정하지말고 너 잘못한거 없으니까 걱정말라고 주말내내 과일만먹으며 (들어가는게 그거뿐이더라구요..) 

    버티다가 삼일절 지나고 오늘 오후에 일어나서 병원 내원 했어요.


    사람없이 한적했고 정보는 다 듣고 갔지만 남자의사분인건 처음 알았어요.! 

    그래도 엄청 친절하시고 초음파로 아기 집 확인하고 수술여부 물으신뒤 수술 당일 진행할거냐고 여쭤보시면서 

    오늘 아침점심 안먹었는지 확인하시고 남자친구 들어오라고 해서 둘다 서명 지장 찍은 뒤 소변 한번 보고 바로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술.


    막상 수술실 들어가서 심적으로 압박도 심해지고 무섭고 해서 숨을 잘 못쉬고 덜덜 떨었는데 

    간호사분들이 (친근한 옆집 아주머니 느낌) 

    손 꼭 잡아주시고 처음이라서 무섭죠?? 괜찮다고 긴장할거 하나없다고 한숨 자면 끝나있다고 계속 진정시켜주시고 

    마취 링겔 꼽을때 잠깐 따금 하면서 그 뒤로도 손 안놓고 잡아주고 계셨어요.


    약들어갈때 살짝 차가운 느낌이 들면서 이상한 냄새랑 맛이 났는데. 이상한 맛이 .. 하고 기절했네요. 

    잠잔느낌보단 기절했다는 표현이 맞는듯해요.!

    정말 순식간에 끝났고 비몽사몽한 와중에 오버나이트 생리대 붙인 속옷 다시 다 입혀주시고 

    회복실에 전기장판 뜨뜻하게 눕혀주시고 영양제 달아주셨어요.

    남자친구 들어오라고 하신뒤에 환자분 손 잡아주고 계세요~ 하고 정신없는데 남친이랑 대화좀 나누면서 쉬었네요.


    귀가 전에 미리가서 보호자가 약 받아오시는게 좋다고 보내시고 

    저한텐 영양제 빨리 들어가서 괜찮을거에요~ 입덧때문에 아무것도 못먹었죠 ? 힘이 없어보였어요. 하시더라구요


    엉덩이주사 아프대서 무서웠는데 그것도 마취후에 들어가는거라 맞은 기억도 없구 수술도 빠르게 끝났어요.

    무엇보다 하나하나 배려와 친절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서울사람인데 타지에서 어른의 따뜻함을 받는게 오랜만이라 맘도 몸도 편하게 집에 돌아왔어요.


    내원부터 귀가까지 총 한시간 걸렸고 비용은 영양제 7,10 만원 고를 수 있어요 전 총 66만원에 약값 2만원대로 나왔습니다.! 

    지금은 입맛도 다 돌아와서 정말 오랜만에 밥도 다 먹었구 출혈은 많지는 않게 있었어요.! 아랫배도 안아프구요 이제


    토닥 덕분에 친절하신분에게 병원정보도 잘 알아서

    제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친절한 병원에서 잘 받은 듯 해요.!


    수술 앞두신분들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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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3
  • [서울] 4주 후기 남겨드려요

    후기톡
    Asasa
    22.03.02
    어저께 임테기로 두번 확인하고 나서 임신인걸 알게됐어요 네이버로 중절수술 찾다가 알게된 토닥 어플 깔아서 병원톡으로 바로 연락 드렸습니다.

    두곳 전화했는데 처음 전화 한 곳은 삼일절이라 공휴일에는 대기시간이 길다고 하셔서 토요일로 예약 잡아주셨어요 제일 빠른 시일로 부탁드려서 남자선생님이 진행하신다 하셨구요.

    생각보다 음식냄새나 속울렁거림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너무 불편하고 특히나 숨길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런데 과일만 보면 먹고싶고 과일은 또 괜찮았네요

    다행히 바로 다음날인 삼일절에 수술 가능한 곳을 찾아서 4시간 전 금식 안내 카톡 받았구요 여자 원장님이셨습니다. 공휴일이라 1시 이전까지 오시면 된다하셔서 전날 저녁에 누룽지 먹고 숙면 했습니다 .

    남자친구와 함께 동행했고 예상 금액을 미리 현금으로 뽑아가서 대기했어요
    만약 토닥을 미쳐 모르고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후기를 보지 못했다면 연말정산에 기록이 남겨졌을 지도 몰라요.
    병원 쪽에서도 기록 남김 없이 현금으로 비용처리 해줄 수 있다 하시면서 먼저 제게 동의를 권하셨습니다.

    솔직히 병원을 들어가고 나서도 실감이 나질 않았어요
    원장님께서 괜찮다며 중절 수술 부작용이나 수술 이후의 우울증이 올 수 있다며 유의해주시는 말씀에 실감이 났네요
    수면마취 이후 흡입술로 진행하신다 하셨고 원치 않은 임신 그리고 초기라 빠르게 수술 할 수록 저에게 부작용이 덜 간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도 최대한 빠르게 진행을 원해서 당일도 가능하신지 여쭤보았고 바로 당일 수술로 결정 했습니다.

    초음파 볼땐 생리가 불규칙해서 4주 정도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딱 저희가 관계 가졌을때의 날짜와 일치하더라구요 자궁에 혹이 있거나 문제가 있는지 초음파로 같이 봐주셨는데 다행히 건강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초음파 화면으로 봤던 아주 작고 콩알 같던 그 모습을 잊기 많이 힘드네요.

    당일 수술이라 부족한 금액은 현금으로 다시 뽑아서 왔습니다.

    들어가기전 악세사리빼고 화장실 다녀오고 하의 탈의 이후 치마를 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먼저 링겔을 꽂아주셨는데 생각보다 잘 안들어간다 하셔서 다른 팔로 교체 한 후 링겔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 해주셨어요 주사를 두번이나 찌를 수 밖에 없던 상황에 거듭 사과 하셨어요 저는 별로 아프진 않아서 괜찮았고 수술이 걱정이라 많이 긴장했네요. 이후 팔 다리를 고정시켜주셨습니다.

    이후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마취이후 수술 진행하신다 하셨고 걱정하지마시라며 저를 달래주셨어요 저는 네..
    하자마자 일어나세요 하는 말씀과 함께 비몽사몽 일어났습니다.

    수술 시작인건가? 해서 다시 긴장 했는데 어느새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팬티도 입혀져 있고 패드도 부착되어있었습니다.
    제가 비몽사몽 해서 그런지 회복실 까지 저를 부축해주셨어요

    수술 바로 이후에는 비몽사몽 하다 생리통이 너무 심할때 짜증이 마구 솓구치는 만큼의 통증이 오더라구요 남자친구도 회복실에 같이 있어줬는데 제가 너무 더워해서 입고 있던 가디건을 풀어줬다구 했습니다. 저두 기억은 어림풋이 나요.

    회복실에 있는동안 링겔을 세번쯤 확인하셨던거 같아요 몸상태도 같이 확인해주셨습니다.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잠이 쏟아져서 대답안하고 다시 잠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남자친구한테 말할지 말지 고민했던 태몽이야기도 제가 잠결에 꺼냈었나봐요 결국엔 속시원하게 말했습니다. 서로 분위기를 풀면서 히히덕 거리는 얘기를 했네요 . 통증이 일반 생리통때처럼 아파서 남자친구한테 아랫배에 손 따뜻하게 대달라고 했어요 힘든지 번갈아가며 대주더라구요

    링겔을 다 맞구 통증도 가라앉아서 마지막 유의사항이 적혀 있는 걸 읽고 혹시 몰라 사진도 찍어 왔어요

    수술 직후에는 이상하게 속이 안좋아서 콜라가 너무 마시고 싶더라구요
    콜라와 감자튀김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병원 갔을땐 입덧때문인지 속울렁거림이 심해서 지하철을 타도 속이 안좋았는데 집으로 갈때는 택시타도 별 상관 없더라구요

    집에 도착후 한시간 정도 숙면 했습니다. 오버나이트 생리대로 갈아주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통증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밤이 되선 왠지모르게 갑자기 눈물이 나고 마음이 힘들고 답답해져 산책을 하다 남자친구도 같이 나와서 산책했어요

    자기전이라 이렇게 글을 남겨보아요
    토닥 어플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여러분들의 후기 글들이 제일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임신 사실을 안지 이틀만에 더 시간 끌지 않고 마음 힘들지 않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언제나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물론 저도, 우리에게 하는 말이네요.
    자책하지 않고 건강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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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1
  • [부산] 오늘 수술받았어요(7~8주,부산)

    후기톡
    탈퇴회원
    22.02.28
    안녕하세요 전 저번주에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오늘 수술받고왔어요
    임신 알고 토닥에 글올려서 병원 추천 받았었는데
    친한친구가 알려준 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미리 금요일날 병원 연락하니 월요일날 12시전까지 현금들고 방문하라고 하면서 금식하고 보호자 연락해서 확인 한다고 하셨어요(저는 남자친구랑 같이갔어요)

    무서워서 긴장하고갔는데 동네 병원이라서 그런지 병원이 아늑하고 손님도 많았어요. 그병원에 여자 의사선생님만 계신줄알았는데 저는 나이 있으신 남자 의사선생님께서 봐주셨어요
    질 초음파한다고 의자 올라갔는데 부끄럽고 민망한것도 없었어요

    선생님께서 아기집에 아기가 잘 있다고 심장뛰는것 까지 확인 시켜주셨어요...7주~8주 였어요
    엉덩이 주사 2대 맞고(엉덩이주사 아팠어요)
    현금계산하고 남자친구랑 저랑 동의서 적고
    소변보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술실 들어가니 그때부터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런데..나이가 좀 있는 간호사 분이셨는데 팔다리 묶으면서 왜 묶어야 하는지 혹시 추운지 물어봐주셨어요
    또 간호사분께 제가 수면마취중에 깬적이 있어서 무섭다고 말하니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런일 없게 잘 해주겠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마취약 들어오고 간호사분 따라 숫자세다가 잠들었어요
    수술을 했는지도 모르게 잠들었어요
    속옷입혀주고 깨워주셨어요 끝났다고

    눈뜨자마자... 눈물부터 났어요 펑펑 울었네요 왜 운것지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눈물이 났어요..
    회복실에서 남자친구 불러달라고 하고..남자친구 보자마자 또 울었네요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고생했다고.. 손잡아주면서 제손이 너무 차다고 마음아프다고.. 같이 울었네요..

    통증은 저는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였어요 생각했던거 보다는 안아프고 참을만 했어요

    아기생각하면 마음도 너무 아프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죄책감도 들어요.. 또 한편으로는 임신 사실알고 나서 일주동안 입덧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홀가분하기도 해요..

    임신 사실 알고부터 토닥에 매일 들어와서 글을 읽었어요..
    수술하기 전까지는 다들 같은 마음 같은 불안함 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라고 후기 적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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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광주] (광주) 5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나둥맘
    22.02.28
    저는 돌된 쌍둥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임신사실을 저번주 금요일에 알게 되었고 오늘 수술 하기 전까지 고민 많이 했었어요. 남편과 저는 셋째 생각도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첫임신때 조기진통으로 병원을 두달간 입원하는바람에 이번에 또 조기진통이 올까봐 두렵더군요. 병원비도 만만치 않았구요.(당시 쌍둥이 임신유지 하려고 병원비 천만원 나왔...)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지우기로 마음 먹고
    오늘 병원 가서 초음파로 임신 확인하고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팔에 수술링겔 꼽고 팔다리 묶고 원장님 오시기 전까지 간호사 선생님과 수다떨다가 원장님 오셔서 바로 수면마취 시작하고 저는 5초만에 잠이들었어요.

    다 끝났으니 일어나라고 간호사님이 깨워주셨고 통증은 제왕절개 수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ㅎㅎ 걸어서 회복실로 가서 진통제 투여하고 남편이랑 쉬다가 바로 퇴원했어요.
    지금 아래쪽에 출혈이 있긴 하지만 통증은 없어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출산과 비슷하므로 몸조리 잘 해야죠.

    죄책감이 심할 줄 알았는데 저는 이미 아기랑 생활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초음파 볼때 아기집만 있고 난황이랑 아기는 생기기 전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다행이였던것 같아요.
    아기를 보내주려면 고민은 짧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고민이 길어질수록 엄마만 힘들어지거든요.
    (심장소리 들으면 더 보내주기 힘들거에요)

    병원정보는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오늘 가보니 보호자(남편)가 직접 안오고 통화만 해도 수술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정확한건 아닙니다. 미성년자는 어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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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0
    토닥 1
  • 6주 중절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2.28
    안녕하세요
    저도 이 어플로 도움을 많이 받은 곳이라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작성합니다
    난소에 혹이 있어서 생리가 규칙적이 였다가 불규칙적이 였다 해요
    항상 피임은 질외사정으로 했는데
    1월말~ 2월초에 생리가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해봤고 처음엔 음성이 떴었습니다
    2주 뒤에 혹 검진과 함께 불안감도 있어서 병원을 찾았어요
    아기집이 보인다는 말과 피검사 진행도 했는데
    호르몬 수치가 5000이 넘었습니다,,
    병원 나오는 길에 약국에서 임테기 구매 후 다시 해보니 선명한 두줄,,
    하늘이 노래지고 어떻게 해야되지 하는 마음에 눈물부터 났네요 ,,
    저는 아직 아기를 키울 능력도, 준비도 안됐고
    아기를 키우기엔 나이도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니 미안하다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같이 중절 병원을 알아봤어요
    저는 격주로 5~6일제를 하기 때문에
    일요일에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고 예약을 바로 했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가서 차트 작성하고,
    질초음파랑 복부초음파 확인 먼저했어요
    마지막 생리일 몰라도 초음파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상담실에서 6주 판정을 받았고 수술동의서 까지 작성하니
    실감이 났습니다,, 회복실에서 옷 갈아입고
    엉덩이 주사 맞았는데 진짜 너무 아팠어요 ,,
    원래 주사를 무서워 하고 아프다는 말을 들었는데
    무슨 주사인진 모르고 (아마도 항생제 인거 같아요)
    움직이면 안된다고 해서 꼼짝 없이 맞았는데 너무 아팠어요 진짜 ,, ㅠㅠ
    후에 소변보고 수술실로 가서 혈압 재고 팔다리 묶고
    링겔 꼽고 마취제 넣었는데
    마취제 넣고 3초 ? 지났나 기억이 없어요
    수술이 끝났는지 일어나니 속옷도 입혀져 있고
    일자형 패드도 팬티 안에 있었어요
    저를 깨우시는 간호사 선생님 부축을 받고 회복실로 갔는데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한 5분을 넘게 울기만 한거 같아요 ,,
    생리통이 원래 없었어서 생리통으로는 비유를 못해드리겠어요 ,,
    생리통 때문에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난다 라고
    하시는 분들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가 된다고 해야하나 ?
    5~10분 있으면 괜찮아 진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아니였어요
    진짜 너무 아프고 그냥 계속 아팠어요
    회복실에 있을때 간호사 선생님이 출혈 확인하러 두번 정도 오셨고
    영양제 다 맞고 가도 된다고 하셨는데
    너무 아파서 10분정도 더 누워있었어요
    바로 식사 가능 하다고 해서 고기 먹으러 갔고
    마카롱도 먹고 초코음료도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약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식사 후 바로 약 복용했어요
    그냥 그 전에 입덧과 다이어트약 때문에
    못먹었던것들이 생각이 나서 그냥 먹고 싶었어요
    다 먹고 집와서 누워서 바로 잤어요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너무 커서 ,,
    다시 일어나서 또 수제버거 먹고 콜라도 먹고
    계속 먹기만 한거 같네요 ㅎㅎ ,,
    지금은 생리 끝물 처럼 약간의 피비침 정도의 출혈이 있어요
    약은 5일치 처방 받았고 모든 결제는 남자친구가 해서
    대충 수술비(영양제+마취 등)는 50만원 현금결제 했고
    초음파나 약값은 7만원 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정말 피임은 잘 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요
    모두들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 딱 한번의 경험 ,, 이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저의 인생이 남자친구의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요
    다음에 더 많은 준비가 되어있을 때 다시 예쁘게 찾아와 주면
    그때는 아낌없이 사랑해주려합니다,,
    모두들 수술을 결정 하셨다면 더 이상 후회없이 잘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주세요!
    차근차근 하나씩 댓글 달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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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5주차 중절

    후기톡
    하띠
    22.02.26
    안녕하세요
    오늘 제주시병원에서 5주차 중절수술받고왔어요..
    처음 2월9일에 배가너무아파서 산부인과를 방문하였는데 임신테스트기에 반응이없었어요 그래서임신이 아니라고 다른문제인거같다고 말씀을하였는데 계속 배가 이상하리만큼 아프고해서 다시 2월17일 다른산부인과를방문하여 초음파와 임신테스트기반응을 보았어요 처음엔 그 의사선생님도 아니라고말씀하셨다가 대화도중 희미하게 한줄이생기는거에요
    너무떨리고 제가 초에 병원을방문했을땐 너무 극극초기라 테스트기에 안나올수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임신가능성이 있으니 일주일뒤에 다시 아기집보러 방문해라 말씀을 해주시길래 두려움 무서움반 미안함 하여튼 온갖 감정이 뒤섞인 기분이였어요 저는임신이란걸 생각치도못했고 항상 성관계시 콘돔도사용하는데 어떻게 임신이되었을까.. 뭐 이것또한 내운명이지 받아들이려하는데
    도저히 남자친구와 저의 경제력으로는 아기를 키울수있을지가 너무걱정이되는거에요.. 저희둘은 아이는 결혼하고 우리가 키울여력이 있을때쯤 차차생기면 낳고싶어 이런마인드였었는데 무턱대고 낳아버리면 아기한테도 너무미안한 부모가될거같아서.. 이것또한어리석은 생각이겠지만 많이울었어요
    일주일동안 정말배도너무아프고 가슴통증과 속도매우 울렁거리고
    심각수준이였는데 오늘 아침 9시병원에 가서 접수하고 아기집에있는 아기를
    봤어요 진짜 콩만한 쪼꼬만한게 살겠다고 심장을뛰고있는거에요..
    진짜무너질거같았어요..너무많이울고 죄책감도 많이들지만..
    이 죄는 내가 다 돌려받을거에요 진짜.. 힘들게 결정한 중절수술이지만
    너무미안하고 우리둘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난게 ..못난 내품에 들어와서
    세상도못보고 그 작은 심장한번조금뛰고 보내버렸네요..
    주절주절자꾸얘기하는데 하여튼
    가격은 수술비용60에 유착방지주사?8 해서 총68만원나왔구요
    저는5주하고도2일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수술끝나고 한두시간정도 누워있다가 바로회복실에서 나와서
    일상생활했는데 배만조금아프고 상태는 괜찮았어요
    모두들 힘내세요!!!!!!!!!! 정보는 댓글다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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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말녀
    22.02.26
  • [목포] 6-7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2.26
    생리가 단한번도 불규칙한적이 없었는데 백신 맞고 나서부터
    하루 이틀 사일까지 밀리더니 이번에는 일주일까지밀리니까
    괜히 걱정스러운 마음에 테스트기를 했는데 10초 안지나서
    두줄이 떴다 ㅠㅠ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과 내가왜…?
    손도 덜덜덜 떨리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고 ㅠㅠ 완벽한 피임이 없다는걸 새삼 깨닫게 ㅠㅠ되었다 이때까지 아무렇지도않았고 30살이지만 단한번도 임신한적이없었기에 더 피임에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던걸까 ㅠㅠ
    생각해보면 이주전쯤 심하게 체한적이있었는데 그때부터 착상이 된걸까 생각도 ㅠㅠ들었다 원래 잘체하긴 하는데 그날은 급하게 먹지도않았는데
    토할거같규 ㅠㅠ숨만쉬어도 토할거같아서 하루종일 물도 못먹구
    소화제만 먹었었다. 남자친구랑 심각하게 의논하구
    난생처음 산부인과를 갔는데 남자의사분이시기도하고
    데스크 여자 (아줌마) 께서는 쳐다보는 눈빛도 말투도 쌀쌀 그자체라
    중절수술이 급하긴하지만 ㅠㅠ거기서는 하고싶지가않아서
    토닥을 깔구 이것저것 검색한 결과. 추천받은 산부인과갔더니
    ㅠㅠㅠ여자의사이기도 했지만 정말로 ㅠㅠ너무
    친절하고 너무 아무렇지않듯이 대해주니까 ㅠㅠ눈물나게 감사했다


    당일 수술로 알아보고 간거라

    바로 수술 했는데 수술대 올라가니까 생각 보다
    수치심보다 무서운 마음이 컸다 . 후기 볼때 마취가든지도모르게 끝나있었다는 글을 봤는데 나도 간호사님이 마취들어가요 ㅎㅏ구
    5초도 안되서 어지럽네? 생각이들었는데 바로
    간호사님이 일어나라고 하셔서 어…? 왜 일어나라그러지? 했더니
    끝난거였다….. 정말 마취가 된지도모르게 ㅠㅠㅠ
    간호사님 부축 받구 회복실로 가는데 토할거같구
    미식거리고 ㅠㅠ 생리통의 진짜 5배??? 정도 너무 아파서
    끙끙 앓ㄷㅏ가. 몸을 배배꼬고 ㅠㅠ 남자친구가 옆에있어줬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서 ㅠㅠㅠ울다가 5-10지나니까
    약간의 생리통 느낌 처럼 잔잔하게 느껴졌다 ….
    나는 영양제랑 유착방지제까지해서65만원에 현금결제하구
    일반 식사하구 과일먹구 지금은 첫날이긴하지만 통증이 없어서
    한결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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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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