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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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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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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한지 2주차 탈퇴전 후기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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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홈런볼
    26.04.16
    6주 수술 받고 경과 보러 2차례 병원도 다녀오고
    이젠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어요.

    탈퇴할까 하다가 저도 도움 받았으니
    정보 알려드릴수 있을까 해서 남겨요.

    여선생님 계시고 직원들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갔는데도 아무 상관 없었어요.

    6주까지 다해서 50만원 들었어요.
    평일 5시전에 가야 할인 받을수 있는 금액이었고
    유착방지제는 포함이지만 추가 영양제는 선택인데
    저는 여유가 없어서 선택 안했어요.

    여기서 정보 얻어서 40만원대에 했다고 하는곳 문의해보니
    막상 초음파는 별도다 머다 해서 그 금액이 아니라서 짜증도 좀 났었는데 여기는 문의한데로 정확한 금액이었어요.

    수술한지 2주차라 출혈은 거의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팬티라이너는 필요한 정도이고
    몸상태도 예전과 똑같아요.

    좋은병원 정보 얻어 갈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중절이지만 따뜻하게 대해준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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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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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로해야될까요
    1일전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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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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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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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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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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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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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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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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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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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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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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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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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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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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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7시간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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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래요!(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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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2.14
    우선 이 글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보고 수술까지 마친 이야기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봅니다!

    남친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아직 부모님께 인사는 안드린 상태였고
    여행갔는데 콘돔을 안챙겨가서 질외사정을 했는데 그때 임신된거같앗어요
    생리 예정일이 다됬는데도 안해서 바로 임테기했고
    회사가 다른걸로해서 총 세개까지 해봣네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남친한테 바로 알렸고 수술하고싶다고도 말했어요
    아기를 너무 좋아하지만 결혼전에 임신한 상태로 결혼하기 싫었던 제 생각이 강했어요
    남친도 동의해줬고 서로 병원 알아봤어여

    서울에 주사로하는곳, 대구에 중절수술하는곳...연락하면 진찰을해야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여...그래서 우선 확실히 임신인지 확인하려고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A를 가서 진료 받았습니다(경북에 거주중입니다)
    저는 대구에 있는 병원A에서 진료받으니 아기집이 보이지만 일주일 뒤에야 확실히 보일거같다고 일주일뒤 다시 방문하라했어여
    그리고나서 중절수술하는 다른 병원B를 방문해 한번더
    초음파 확인하고 중절수술 원한다고하고 예약햇엇어요
    (중절수술을 원하는 경우 초음파는 보험이 안됩니다. 병원A,B둘다 그랫어요)

    근데 현금으로만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구여
    분명 법이 바껴서 불법이 아닌데 말이죠...(임신 확실히 안 때가 5-6주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는 병원A에 일주일뒤 가서 임신사실 확실해진거 확인하고
    바로 중절수술 여쭤봤어요
    그러니 바로 수술 가능날짜 잡고 수술 진행했네요
    심지어 카드로 결제도 가능했구요
    (가격대는 비슷했어요)

    며칠전 주말 수술받고 왓네요
    수술전 담당 의사쌤 잠깐 면담있고 수술관련 담당 간호사가
    혈압, 몸무게 체크하고 수술 설명해줬어요 남친이랑 같이가서 남친이랑 같이 설명듣고
    수술동의하고 미리 결제랑 약 처방받앗어요
    (그전에 미리 같이 오는 사람 잇어야된다는 얘기는 안해서 혼자도 가능한가?햇는데 남친이랑 같이 가길 다행이엿어요 혹시나 동반자 필여 유무는 물어보셔야할거같아요)

    살면서 수술이라는게 처음이라 걱정했어요
    통증 안아프게하는 주사 놓고 수면마취해서 10분만에 수술 끝나고
    회복시간 2시간해서 나왔어요
    수술후 생리통처럼 아파서 물어보니 원래 그렇다고하더라구여
    통증완화 주사약이 덜퍼진 상태인거 같앗어요(나중되서는 통증이 없어졌답니다)
    회복중에 간호사분이 패드 채워주시고 갈때도 설명도 잘해주셧구요

    생리하는 것처럼 몸 상태는 좋지 않았어요..
    행동하나하나 조심하게되고 생리나오는 것처럼 피도 나오구요
    토욜에 받아서 이틀정도는 푹쉬엇어요 먹고싶은거 먹고 잠도 푹 자구요
    출근때 팬티라이너 착용하고 출근햇어요
    생리마지막날처럼 갈색혈이 조금 묻는데 이건 원래 수술하고나면 그렇다하셧구요

    아직까지도 조심스럽고 무리하지 않으려하고잇어요
    일주일뒤 담당 의사분께서 수술 잘됫는지 여부 확인하자해서 예약햇어요

    두렵고 겁, 당연히 나고 우울할수도잇어여
    그렇지만 초기에 바로 확인하고 대처할수잇엇으면 좋겟고
    나쁘고 잘못된게 아니니 자책하시지도 마세여
    정말 힘들수잇겟지만 용기를 낸다면 나를 찾을수잇어요
    (더 자세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댓글 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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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충주] 도움을 주고 싶어요

    후기톡
    모냥보
    22.02.14
    안녕하세요 저는 갓 20살이 된 한 여대생 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는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에 적게 되었으니 도움이 필요한 분은 꼭 저의 글을 읽고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관계를 맺어도 질외사정으로 마무리 했었는데 1월 11일 관계를 맺고 평소와는 달리 딱 하루 질내사정으로 임신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 관계가 있었던 뒤로 문득 생리를 안 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실제로 1월 31~2월 1일이 생리 예정일이라고 하지만 막상 생리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엔 저 혼자 좀 늦어지는건가..? 생각만 했습니다.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음) 그러다가 어느 한 사정으로 인해서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그 날 전 이야기 했습니다.
    나 생리를 하지 않는다.. 뭔가 이상하다고 그냥 그 분위기에 할 말이 아니라는 걸 너무 잘 알았지만 무서워서 그냥 말했습니다. 그래도 전남친이 해준 말이 생리가 늦어지는 건 그럴 수 있지만, 불안하면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아라 라고 하여 전 2월 4일 아침 첫 소변으로 확인 했을 때, 두 줄이라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바로 전남친에게 전화를 해 상황 설명을 했고 둘 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놀랐지만, 전남친은 오히려 저를 진정시켜주고 내일 한 번 더 해보고 병원에 같이 가보자며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또 해 보았지만, 역시나 2줄이 나와 바로 준비하여 같이 만나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아기집을 확인하고, 나와서 전남친과 상의를 하다가 결국 아이를 지우는 게 우리에게도 아이에게도 더 나은 선택인 것 같다고 생각하여 아이를 지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2월 9일 치료 때문에 한 번 더 방문 할 때, 말씀드렸습니다. 아이를 지우기로 결정 했고, 날짜는 2월 14일에 하기로 정하고 나왔습니다.

    막상 제 입에서 아이를 지우기로 하고 수술 날짜를 잡고 나오니 멘탈이 엄청 흔들리더라고요..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전남친 붙잡고 아이 낳으면 아빠 해줄거냐 물어볼까 생각도 했었고, 여러 생각들로 너무 힘들어 두 줄 처음 확인한 날 부터 계속 울었네요.. 그러다 전남친의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위로가 저에겐 큰 힘이 되었고 마음을 다시 한 번 잡고 오늘 오전 10시에 수술을 받고 왔습니다.

    막상 오늘이 되니까 슬픔보다는 무서움이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전남친이 해주는 응원과 장난들로 긴장도 조금씩 풀고 처음 진료를 본 뒤로 돈을 먼저 내고 대기하다가 저 혼자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바지와 팬티를 벗고 준비된 치마를 입고나서 팬티는 들고 수술실로 들어오라고 하여 갔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춥고, 차가운 분위기였지만, 그곳에 계시던 여자 간호사..? 분들이 저를 너무 잘 챙겨 주셨습니다. 그렇게 팔에 영양제와 링거..? 를 꽂고 좀 대기하는데 추웠어요 솔직히.. 그리고 팔과 다리를 고정시키고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긴장하지마세요 괜찮아요 이러시면서 마취를 시작했습니다. 여기 후기를 보면 대부분 7~9초 쯤 기억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저는 11초가 지나서부터 기억이 없어졌네요.. 그리고 비몽사몽 상태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전 푹 잠들었는지 아무런 감각도 없었고 끝이 났습니다.

    회복실로 가면서 눈물이 그냥 나오길래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제 옆에 계시는 분 손 잡고 그냥 울다가 전남친이 들어와서 그 친구 붙잡고 또 울다가 잠들었습니다. 배는 생리통처럼 잔잔하게 아프고 금식을 했더니 목이 너무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목마르다며 말했더니 물을 주길래 받아 마셨습니다
    이후 영양제도 다 맞고 빼는데 눌러서 지혈해야하는데 전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지혈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전남친이 해주고 밴드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속 편하게 죽을 먹으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전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여쭈어 봤더니 고기를 10번 씹으면 오늘은 30번 씹어야 하는데 괜찮겠어요..? 이러시길래 부끄러워서 고개만 끄덕이니까 전남친과 간호사님이 웃으시면서 먹으라고 하셔서 매우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오늘 수술 1일차가 되었습니다. 사실 임신 확인부터 수술하는 날까지 가장 고생하는 건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 땐 아무리 전남친이어도 현남친이어도 붙잡고 기댈 곳이 있다면 꼭 기대세요 털어놓고 저 같은 경우에는 당연한 걸 안 해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전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아서 다행스러워요.. 제발 여기 있는 모든 분들도 좋은 사람이자 좋은 남편, 남친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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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5
  • 12주차 3일 중절수술 하고 왔어요..

    후기톡
    asdfgh12
    22.02.14
    여기에 쓸까 말까 고민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쓰면서 울고 있을 제 모습이 상상이 가서요,,
    주말 토요일날 서울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정확히 12주차 3일이었구요,, 남자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10시 30분에 초음파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질정을 넣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2시 반에 수술을 하러오라고 하셨습니다.. 수술시간을 기다리면서
    정말 예쁜 우리 아기한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고 이 세상에 좋은 것들을 못누리게 해서 정말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계속 울면서 기다리다보니 수술시간이 다가오더라구요,, 병원에가서 엉덩이 주사 항생제, 진통제 맞고 조금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실에 누우라고 하셔서 누웠는데 팔, 다리 다 묶고 손에 항생제 테스트주사를 놓고 수면마취를 했습니다,, 눈 떠보니 수술이 끝나있었고 회복실에 갔습니다,, 회복실에서 영양주사와 자궁유착방지제를 맞고있는 동안 제가 예쁜우리아기한테 무슨짓을 한건가 또 생각이 들면서 회복실에 있는 동안 계속 울었습니다,,
    간호사 분들이 오셔서 울지마라고 계속 다독여 주시고 하니 더 슬프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갔는데 집에 가는 동안 피가 많이 나왔어요ㅜ 후기를 읽어본 덕분에 기저귀생리대를 차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주말이 지난 뒤 오늘 일을하면서 계속 배를 보니 아기 생각이 나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우리 아기가 있는 3개월 동안 좋아했던 음식, 입덧했던것들,,, 다 생각이 나더라구요,, 진짜 우리 애기한테 못할짓한거같아서,, 정말 우리 애기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엄마 잘못만나서 세상에 빛도 보지못하고,,, 하늘나라로 가버렸네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이렇게 적어도 되는 건가 싶지만,,,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있는 글이 될수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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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1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지친다
    22.02.14
  • [] mtx주사 2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2.14
    주사 맞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옥같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너무 걱정했었지만
    엉덩이주사로 마취하고 수액맞고 이리저리 안해도 된다는 장점은 있네요
    오늘로 2일차지만 약간의 배통증? 그냥 신경안쓰면 모를정도만 있고 나머진 다 괜찮네요
    1일차에는 속이 안좋아서 점심 먹은거 다 토하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는 약간 불편한정도?
    원래 공황장애가 있어 그냥 먹던 약먹고 푹자고 일어나니 약간의 어지러움은 있지만 신경안쓰면 말끔해요.
    주사맞기전에 토닥,네이버,유튜브 등 다양하게 검색해봐서 걱정 많았던거 치고 생각보다 괜찮아요!
    이제 약 2주간 기다림이 있지만 그냥 생리하는날 기다린다 생각하니 마음도 편하고 좋네요!
    모두들 몸관리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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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생리전 포함 8주차 후기

    후기톡
    호식
    22.02.14
    안녕하세요. 수술하고 2시간뒤 글 씁니다 ㅋㅋㅋㅋㅋ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글을 끄적이네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 않지만 무작정 그냥 서울로 가서 했고 여의사만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우선 초음파로 차수 확인하고 자궁 건강도 확인 하고 상담하고 난 후 간호사분과 가격 상담을 했습니다. 저는 비타민 주사도 2개 맞고 해서 총 121만원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후덜덜 했지만 일단 차수가 늘어날수록 가격도 늘어나기에 바로 동의 하고 회복실 침대에 누워서 자궁 넓히는? 주사를 맞고 다른 수액도 맞은 후 수술실에 들어가서 팔다리가 묶인 상태에서 마취약을 투여했습니다. 어지럽다가 바로 기절을 했고 15분뒤 간호사분이 일어나서 부축 해주시길래 안 믿겨서 벌써 끝난건가요? 하고 물어봤는데 그렇다네요.. 그렇게 회복실에가서 비타민 주사를 하나 더 맞고 오분정도 쉬다가 퇴원 했습니다. 솔직히 배는 생리통 첫날 정도만 아프고 저는 20분뒤에 바로 밥 먹고 폴짝 폴짝 뛰어다녔습니다.. 휴 어쨋든 병원 잘 알아보시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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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광주] 5주차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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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름
    22.02.14
    이런 거 처음 써보는데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글 써봐요 처음 임테기 확인하고 5일 후 병원을 갔는데 그 때 피검사수치는 95로 아기집도 안 보이는 상황이었어요 일주일 좀 지나서 바로 수술했어요 당일 4시간 금식 해주시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피스나 치마 같은 거 입으면 안된다고 전화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생리대 챙겨가셔야해요 수술에서 회복까지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소요됐고 10시에 들어가서 12시 좀 안 돼서 나온 거 같아요 아마 제가 혈관도 잘 안 보이고 얇아서 찾는 데에 시간을 많이 써서 그렇지 다른 분들은 더 일찍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팔 다리를 묶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냥 붕대 같은 걸로 가볍게 잡아주시는 정도만 하세요 너무 무서워하니까 수면마취 놓으시면서 5분만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을 거다하고 진정 시켜주시려고 하더라고요 순간 술 많이 마신 것처럼 눈 앞이 빙빙 돌다가 깼을 때는 끝나있었어요 수술 끝나고 5-10분 정도 아프다는 사람이 있던데 저도 그랬어요 제가 좀 엄살도 심한 편이고 고통도 잘 느껴서 그런 것일 지는 몰라도 당시에는 아팠던 거 같은데 아마 마취기운 때문인 지 그 5분이 크게 고통스럽게 느껴지시진 않을 거 같아요 집에 빨리 가고싶어서 한 20분정도 마취기운 날라갈 때까지만 쉬고 집에 왔어요 토요일 아침에 수술하고 오늘이 월요일이니 2일차가 되었네요 출혈은 거의 없는 수준이에요 수술한 분들의 90%센트는 일주일간 출혈이 살짝 있는 정도고 10%가 2-3주 지속된다고 해요 근데 저 10%가 자궁수축이 약해서 그렇다고 하니 크게 신경 쓸 문제는 아니라고는 해요 배는 크게 아프지는 않고 생리통처럼 간간히 아파오는 정도에요 일상생활도 가능하고 흡연도 가능하나 술은 안되고 무리하게 운동만 안 하시면 괜찮다고 하셔요 다음 생리날짜는 술술한 날부터 한달 전후에 있을 거라고해요 낳는다고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택한 거지만 간간히 죄책감이 밀려오기는해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제가 잘해야죠 글을 잘 못 써서 저도 여기서 도움 받은 만큼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어렵네요 혹시나 쪽지나 댓글로 궁금한 게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알려드릴게요 혹시나 해서 병원은 의료법상 이 글로 알려드리면 안 되는 걸로 아는데 서구의 8글자의 병원이고 가격은 50만원이에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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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울산] 당일수숧후기(울산)

    후기톡
    탈퇴회원
    22.02.14
    당일수술하려고 아침에 미리 먹지않고갔어요.예약하지않고 갔고 가서 인적사항작성하면서 당일수술가능한지 확인했어요.
    가능했고
    수술시간도 오래걸리지않았답니다
    수면마취지먀 아랫배의 불편함은 오롯이 느껴졌고 다끝났을때 맞춰 정신도 들었습니다.
    5주차여서 가격은 여기 후기들에 나온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일주일뒤에 확인차 나오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걱정으로 밤새면서 이 어플에 들어왔던 제마음을 알기에 저솨같은 맘일 분들을 위해 짧게 나마 후기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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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대구] 21주차 수술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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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xh
    22.02.13
    20주차에 정밀초음파로 기형 발견했고 수술 결정 했습니다.
    주수가 커서 거절하는곳이 많았고 겨우 대구에 수술 가능하다해서 남편이랑 2박3일 일정으로 올라갔습니다.

    당일 오후2시에 병원 내원해서 라미를 한번 넣고 대기했다가 오후 7시에 한번 더 넣었습니다. 라미 넣는건 생각보다 아팠습니다. 처음 넣을땐 기절하는줄 알았고 두번째 넣을땐 이악물고 참았습니다. 2차까지 라미 넣고 근처 숙소로 가서 잠을 청했는데 생리통같은 통증으로 새벽내내 계속 잠에서 깻습니다.

    다음날 오전 10시에 라미 다시 넣고 자궁 부드러워지는 알약을 먹었습니다. 3차로 라미 넣을땐 전날보다는 참을만 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흐른뒤 양수를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알약을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진통이 오지않아 계속 약을 먹고 링거도 하나 더 추가해서 맞았습니다.

    오후 3시 넘어가니 생리통의 몇배가 되는 진통이 갑작스레 찾아왔습니다. 소리가 비명처럼 나왔고 도무지 아파서 참을수가 없을때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의사샘이 조금 더 벌어져야 겠다고 수술실을 나갔는데, 간호사의 도움으로 힘을주니 태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짧은 수면마취가 시작되고 기절한거 같습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수술시간은 15분 내외였다고 했습니다.

    수술후 회복은 빨랐고 철분주사, 링거 다 맞고 오후 7시 정도에 퇴원했습니다. 피는 생각보다 정말 많이 나왔고 링거맞는 2시간 정도 동안 패드가 흠뻑 젖을 정도였습니다. 속옷은 피가 너무 많이 젖어 버렸습니다.

    간호사 분들은 매우 친절해서 감사했고 의사샘은 그냥 그랬습니다.
    금액은 21주차에 수술비 390. 사산아처리비용 55. 유착방지주사 10. 철분주사 10. 검사비 21. 등등.. 합해서 480 정도 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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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2
  • [창원] 창원) 오늘 수술받고 왔어요 (6주)

    후기톡
    aassdd
    22.02.12

    후기같은거 작성할 생각은 없었는데 저도 막막할때 이 어플을 알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생리예정일인데 생리는 없고 갈색피가 자꾸 나와서 

    혹시나하고 테스트기 해보니 두줄나와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상담갔을땐 너무 초기라 mtx주사 맞고 올 생각으로 갔는데 초음파보시더니 

    아기집이 없고 출혈도 계속 있어서 자연유산 가능성도 있다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유산이 안되고 아기집이 생기면 그때 수술하는게 낫겠다고 하셔서 일주일 더 기다렸다 오늘 수술받았네요.


    전날 저녁먹고 난 후로 쭉 금식하고 아침에 병원가서 초음파보고 바로 수술들어갔어요. 

    엉덩이주사 하나 맞고 수술실로가서 다리벌리고 앉아서 팔에 링거꼽고 원장님 오시고 

    마취약 들어가서 숫자 10까지 세라고 하셔서 세고있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깨우는 소리에 정신차리니 수술이 다 끝나있었어요.


    생각보다 수술은 정말 순식간에 끝났고 정신이 차려지면서 배가 너무 아팠는데

    5-10분정도 지나니까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저는 영양제랑 유착방지제까지 다 맞았고 

    수술 들어가서 링거 다 맞고 나오기까지 총 3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집에 돌아와서 점심먹고 병원에서 붙여주신 생리대에 꽉 찰 정도로 피가 나와서 

    생리대 교체했더니 그 뒤로는 피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저는 첫째가 있고 저희 부부는 둘째를 갖지 않기로 의견이 모아져서 남편이 수술하러 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둘째가 찾아온 케이스라 정말 고민이 많았고 수술 결정하기까지 너무 마음이 힘들었어요.. 

    병원가기 전에 마음 정리를 거의 했다고 생각했는데 수술 끝나고 갑자기 눈물이 나서 많이 울었는데

    원장님께서 너무 좋은 말 많이 해주시고 잘 다독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6주정도 되었고 아기 심장이 뛰는 소리도 다른 병원에서 다 들었던 상태였는데 

    여기 병원 원장님께서 수술 전에도 후에도 초음파 사진은 보여주지 않으셨고 

    끝나고 나서도 아기가 생기고 심장이 뛰는 걸 없앤게 아니고 

    아직 생기기전에 세포를 없앤거니까 너무 마음아파하지 말라고 말해주시는데

    저를 생각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더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각자의 여러 사정으로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당연히 후회는 되겠지만 너무 마음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수술은 아주 잠깐 정말 한 5분 살짝 졸았다 깨면 끝나있고 수술 후 일상생활도 무리없이 가능해요.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이게 맞나 싶고 약간의 공허함은 있지만 잘 이겨내고 

    떠나보낸 아기 평생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살기로 마음먹었네요.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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