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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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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26.04.17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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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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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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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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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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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후기톡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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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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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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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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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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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일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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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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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 오늘 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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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2.07
    토닥에서 두분이 추천해주신 병원에서 했는데
    10주차여서 웬만한 병원은 안받으셔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토닥에서 추천해준 병원은 받아주셨어요

    오늘 병원가니 자궁 문 여는 약 넣고 몇시간있다 다시오라하셔서 다시가서 수면마취하고 수술받았어요
    의사선생님이 엄청 친절하고 그런편은 아니셨지만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이 친절하셨고 계속 안정주는 말씀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겁 많이 먹고 걱정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덜 무섭고 빠르게 진행돼서 도움받은게 감사해서 저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병원은 경기도 수원 광교였어요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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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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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이이
    22.02.07
  • [서울] 4~5주 차 오늘 수술했어요

    후기톡
    리우리라
    22.02.05
    집은 경기도인데 회사가 강남이라서 회사끝나고 남자친구랑 같이 회사근처로 초음파 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오늘 12시에 의사 선생님이랑 같이 상담하고 12시 반쯤에 시작했던거 같아요 정신없어서 정확한 시간은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의사선생님이 남자분이신데 진짜 너무 스윗하고 친절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해 주시고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면서 흡입술에 사용되는 흡입기도 보여주시면셔 말랑하고 안전하다고 직접 보여주시고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친절하고 스윗하게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둘다 잘못은 없다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그게 좀더 빨랐을 뿐이다 원래 임신이란게 할려면 잘 되는게 임신이다 라고 말해주시고 그러면서 피임을 100% 할려면 여자가 너무 힘들다 감당해야하는게 너무 많다 그러니깐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고 장말 하나부터 열까지 말투도 조근조근 천천히 살짝 살짝 미소 띄어 주시면서 수술전부터 안정시키실려는게 보여서 너무 감사했어요

    사람마다의 사정이 있지만 저희는 둘다 너무 낳고 싶은데 경제적인 상황이랑 제가 공황장애약+우울증약을 먹는 중이라 아이를 낳고 아이한테 안좋은 기억을 만들어 줄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어 선택했습니다…

    수술은 남자친구 말로는 10분?도 안걸렸다는거 같아요
    상담 할때 약 어디서 처방 받는지, 드레싱은 언제언제 받는지, 첫생리후 어떻게해야하는지 등…여러가지 알려주시고 얘기랑 동의서가 다 끝나면 저는 이제 1인회복실로 안내해주시고 남자친구는 약국에 가서 약을 타오시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내해 주십니다.

    1인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면 수술실로 안내해주십니다. 수술방 분위기는 막 무섭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던거 같아요

    저는 니들포비아라는 주사공포증이 좀 심해서 치과에서 충치치료 할려고 잇몸마취주사 넣을때도 공황발작이 나서 좀 고생하는 타입인데

    수술방에 있는 간호사분이 총 3분 이셨어요 2분은 나이가 30대 중반이상으로 보이고 한분은 저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분이 계셨습니다(필자는 20대 중반) 30대 간호사 두분은 약간 매정하게? 말씀하시는 타입이신데 그 느낌이 딱 위험할까봐 제가 다칠까봐 더 매정하게 말하는 느끼이시고 20대로 보이는 간호사분이 제 손울 잡아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니들 포비아 때문에 공항발작이 금방 진정되고 마취 주사를 투여했습니다

    마취할때 몸속에 뭐가 들어오는게 엄청 느껴져서
    나 “선생님 몸에 뭐가 들어와요”
    의사선생님 “괜찮아요~ 그런 느낌 날 수 있어요~”
    나 “어깨가 뻐근해요”
    .
    .
    .
    간호사 “환자분 일어나세요~”

    저는 숫자도 안세고 바로 투여되자마자 잠들었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빠한테 물어보니깐 오빠가 약 사러 나가서 약 사고 물 사오고 회사 전화 받는라 한 10분 안걸리고 7분? 정도 걸려서 병원에 들어오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간호사분이 @@@님 보호자 맞으시죠? 수술 끝났습니다 라고 하셔서 오빠도 놀랬데요 오빠는 밖에 다녀와서 7분이지 저는 옷 갈아입고 마취하고 잠간 대기하고 하면 거의 5분? 걸렸던거 같아여 일단오빠가 나가있던 7분 사이에 모든게 끝나 있어서요


    따른 분들은 수술 끝나고 보통 30분~1시간 안정 취하셔서 총 내원 시간(상담+결제+수술+회복)이 1시간~1시간 반이라는데 저는 몸이 약한 편이라 병원에 1시간 반 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2시 반쯤에 퇴원했습니다.

    진통제? 진정제? 약도 수술다 맞치고 투여해 주신다는데 그 약이 돌때까지 자궁이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그 약이 돌면서 살이 찢어져서 아픈 느낌이 점점 멍이 들어서 아픈거 처럼 많이 좋아지고 나중에는 퇴원하기 직전에는 자궁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일자로 뻗어 누워 있었는지라 온 몸이 뻐근 하더라고요 지금은 수술받고 집 도착해서 밥먹고 한숨 자고 나니깐 그냥 몸이 무거운 생리통 정도? 어째든 수술 잘 마치고 왔습니다.

    총 비용은 102만원 들었습니다(수술비+미취비+드레싱3~4회포함 그리고 필수 비타민영양제 선택한거 합친금액)
    수술한 곳은 강남이고요 의사 선생님이 남자분이 신데 너무 스윗하고 감동이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랑 제 손을 잡아주신 간호사분한테는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

    —————————

    병원 문의가 많아서 댓글은 확인되는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공황장애약+우울증약이랑 니들 포비아 때문에 유독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진행해 주신거일 수 있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지는 말아주세요 제 글 보고 가셨다가 혹시나 상처 받으실까봐요… 제 글은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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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1
  • [대전] 대전)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오이오이
    22.02.05

    생리를 2주 넘게 안해서 설마 하고 임테기를 해봤더니 2줄이 바로 뜨더라고요.


    이주전부터 헛구역질도 하고 속도 안좋았는데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 있던적이 있어서 무심코 넘어갔는데 임신증상이었네요

    배가 콕콕 쑤시는것도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 임신증상이었던거같아요

    너무 늦게 확인해서 오늘 6주차인거 알고 바로 수술하러 갔어요..


    수술하기전에 엉덩이 주사 놓고 그 후에는 수면마취로 했어요

    일어나니까 배가 너무 아프도 토할거같더라고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배 만져주고 옆에 있어줘서 그나마 괜찮았던거같아요

    영양제랑 진통제 맞고 한시간뒤에도 속은 계속 안좋아서 신것도 먹고 물도 막으니까 괜찮아졌네요


    지금은 아프진 않고 생리통 정도로 살짝 아파요.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속 안좋은 것도 바로 나아서 못 먹은거 다 먹었네요

    전 대전에서 했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셔도 됩니다


    +질문이 많으셔서 토닥에 나와있는 대전 병원에서 했고 65만원 정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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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3
  • [] 오늘 아침수술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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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90909
    22.02.05
    +병원은 여기어플 경남에 나와있는 병원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채팅도 가능하세요 !

    쓸까 말까 고민많이했는데 (마음이 좀많이 힘들어서) 그래도 많은도움 받은곳이여서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적어봅니다.

    원래 좀 불규칙한 편이였고 솔직히 체외사정으론 지금껏 운이좋았던것뿐이었는데 콘돔을 주로하고 하였지만 하지않고 관계를 가질때도 있었어요 그러다 늦어진 생리에 컨디션난조로 또 늦나보다했더니 아니였어요 임테기를 했는데 희미한한줄이 계속 더 생기더라구요 ㅎㅎ 세개했는데 모두다요.. 정말 아무생각이안들더라구요 그렇게 알아보다가 토닥알게되서 정보얻게되고, 전날금식하고 병원 찾아갔어요

    남자친구동행하에 같이갔고, 정말 너무 무서웠지만 마음단단히잡고 수술했습니다.
    수술은 엉덩이주사(진통제라고하셨어요) 맞고 하의 전부벗어치마로 갈아입고 수술실가서 수술의자에 누우면 영양제 놔주셨고 그러면서 팔다리 고정시켜주셨어요(마취중 움직일까봐) 선생님 들어어시면 소독하시고(저는그냥 큰느낌안들었어요 너무긴장해서 그런지) 마취할거라고 하셨고 숫자 9까지인가 세다가 깼던거같아요

    수술하는동안 그 배를 휘젓는느낌? 계속 있었고 수술끝났다고 깨우시는순간부터 토할거같고 미친듯이 배가아프고 식은땀이 너무나고 그랬어요 너무너무 배가아팠어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배마사지 해주고 한 십분? 너무아프다가 점점 기분나쁜 생리통정도로 바뀌더라구요 거짓말처럼 통증이 점점 줄어들었어요 그러고 영양제 다맞고 집에왔습니다.

    솔직히 힘든건 마음적인 부분인데 원장님께서 아기는 없고 아기집만 있는상태다 이런일도 있을수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그냥 정말 이기적이게도 마음이 좀 낫더라구요.. 말씀듣는 내내 눈물만흘렸지만 더 열심히 살아가라고 그리고 더조심하라고 이런일 일어났을거라고 그렇게 오늘길에 마음다잡고 왔어요.

    그냥 .. 여기계신모든분들 다들 몸도 마음도 힘드실테니까 너무 마음쓰지마시라고 그리고 정말 조금만 참으면 고통도 다 지나가니까 겁내지마시라고 몇자적었어요 저같은 겁쟁이도 했으니 다들 잘 이겨내실거예요

    병원은 경남창원에서 했구요 수술비+영양제 60 유착방지제 10 총 70 현금완납하였습니다.
    한동안 안지우고 놔둘거라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제가 겪었고아는선에선 답해드리께요 모두들 힘내시고 마음 단단히 잡으시고요 지금은 우리 자신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다 괜찮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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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강남) 14주차 중절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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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이
    22.02.04

    여기 올라오는 모든 케이스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었고 

    그렇기에 제 후기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깁니다.

    생리가 워낙 불규칙해 3달정도 거른 적도 있었어서, 그리고 워낙 입덧이나, 소화불량 일절 없었어서 12주차나 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저조차도 믿을 수 없었고 말로만 듣던 임신이라니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만나고 있던 중이었고 개인적 신념과 가치관, 그리고 아가의 옆모습 

    초음파사진을 보니 세상 어느것보다 지켜주고싶다라는 모성애라는게 제게도 생기더군요..

    양가에 임신사실을 밝히고 발칵 뒤집어진 후, 남자친구 집안 쪽의 정말 득달같은 반대로 여러 갈등 끝에 아가를 보내주기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아가의 존재를 알게된 제 인생 최고의 2주이자, 보내기까지 퉁퉁 부은 눈으로 울며 잠이 안든적이 없던 제 인생 최악의 2주였습니다..


    수술 마음 먹고 바로 전 3~4시간 까지도 아가를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빌어도 봤는데, 그 마음은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신사동의 유명한 병원으로 예약했고, 당일 오전 11시까지만 오면 당일 수술 진행 가능하다고 하여 진짜 딱 11시 조금 넘어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이유는 제가 아가 살려달라고 한번만 더 생각해달라고 애원하다가요...)


    초진진료카드 작성하고, 혈압재고, 초음파보며 의사상담을 했습니다. 

    이후 마취수술에 대한 동의서 작성하는데 남자친구도 마음이 약해져 동의서에 서명을 끝끝내 하지못해 시간이 또 지연되고 

    여차저차 서명을 시키고 수술 전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을 넣으러 의사실(?)에 다시 들어갔는데, 

    띄어진 초음파사진을 보고 다시 한 번 오열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 수술을 포기하게되었습니다.


    인근 한강 주차장으로 이동해 한참을 부둥켜 안고 울다가, 결국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아가를 지금은 보내주는 게 맞는 것 같다는 답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다시 한 번 굳게 먹고, 당일 수술을 못하면 내일은 또 마음이 바뀔 것 같아 

    오후에 수술 받아줄 수 있는 야간진료하는 곳에 모두 컨택을 해보았으나, 주수가 크다보니 오후 수술은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만 무수히 받았습니다.


    간신히 잠실새내역 부근 개원한지 20년 넘는 산부인과를 찾았고, 

    늦게리도 수술 가능하다는 답을 받아 바로 2시 30분쯤 내원하였고, 3시쯤 투약하여 오후 7시 30분 수술을 잡게되었습니다.

    투약 후, 정말 아무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정확하게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지하철로 잠실역으로 이동해, 롯데백화점과 월드타워몰을 뱅뱅돌다 다시 잠실새내역으로 돌아와 깔끔해보이는 모텔을 하나 잡고, 

    둘이 꼭 껴안고 있다가 남자친구가 제 아랫배를 쓰다듬다 울음이 터져 한참을 부둥켜 안고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그 전날 남자친구와 저는 3일간 잠을 아예 자지 못해, 울다가 픽 쓰러져 한시간정도 잠을 잤습니다.


    7시쯤 다시 내원하여 진통제와 항생제를 주사제로 놓아주시고, 수술 시간에 이르기까지 특히나 마음으로 정말 많이 운 것 같습니다..

    7시 30분 되기 10분 전, 수술 가운으로 갈아입고(하체만 탈의하고 상체는 그대로 옷을 입고 위에 가운만 걸쳤습니다) 

    간단한 항생제 테스트를 한 뒤, 원장님이 들어 오시고 마취약이 들어 온다는 안내와 함께 눈을 떠보니 안정실이었습니다.


    수술은 잘되었다고 하셨고, 진통제를 투약해 주셨으나 생리통만한 통증이 자꾸 몰려와 추가로 진통제를 투약해 주셨습니다. 

    기타 영양제도 다 맞고, 아가가 없어진 홀쭉해진 배를 부여잡고 남자친구와 또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버나이트 입는 팬티형을 미리 사두어서 다행인게, 수술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2시간도 안걸렸는데도 흠뻑 젖어 있더군요..

    수술 하시는 분들은 오버나이트 입는 팬티형 이틀치는 구비해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에 가는 길 내내 또 울다가, 하루 종일 금식한 탓인지 배가 너무 고파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을 먹고 12시쯤 잠이들어 간만에 풀숙면을 했습니다..참 못나게도...


    어쩜 우리 착한 아가는 제게 와준 순간부터 먼저 보내는 그 때까지 제게 고통 하나 안남겨줄까요...

    저는 아가에게 준게 하나도 없는데...오히려...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아가를...우리 아가 천국에 있겠죠? 

    무결하고 죄가 없으니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겠죠? 참...지켜주고 싶었고, 세상에 나오면 해주고 싶었던게 너무 많았는데...

    부모 될 자격 없는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고생만하다가게 해 마음이 찢어지네요...

    한 동안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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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2
  • [부산] 5주차 1일 / 부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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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라루
    22.02.04
    수술 후 괜히 마음만 더 쓰이고 잊어지지 않을까 이 어플을 삭제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인 것 같아 도움을 주고자 글을 씁니다.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생리를 하지 않아 예정일에서 2-3일 후 테스트기를 사용하였고, 너무 선명한 두 줄 이었습니다.

    설 당일에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서 당장 할 수 있는 건 없었기에 목요일이 되자 마자 병원을 찾았습니다.

    친구가 수술 경험이 있어 연락해서 추천 받았습니다. 서면에 있는 병원 2군데를 알려주었고 그 중 하나를 먼저 갔는데 마침 딱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수술 하였습니다.

    준비 시간 수술 시간 회복 시간 다 포함해서 저는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수술 후에 영양제가 다 들어기 전엔 아팠던 것 같은데 (마취가 덜 깼어서 기억이 잘 안나요) 약 들어가고 정신들고 하니 그렇게 많이 아프진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전 통증도 적고 수술 후 출혈량도 적었어요

    생리 주기가 그래도 정확한 편이라 어플에서 알려주는 배란일을 믿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원래 주수보다 아기집 주수가 작은 걸 보니 배란일이 늦어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임신이라는건 생각보다 잘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너무 나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여자의 몸은 항상 가임기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려구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무사히 수술하시고 건강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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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부산] 14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2.04
    다시는 겪고싶지 않을 상황과 고통이네요
    수술 후 바로 어플을 삭제하려고 했지만 저처럼 높은 주수의 분들은
    거의 안계셔서 알려드릴려고 적어봐요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서 임신일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그래서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3개월이 되었다네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이지만 취준생이고 남자친구와 같이 키울 상황도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수술을 결정했어요

    그동안 푹 쉬고 여기저기 병원 돌아다니면서 알아봤는데
    보통 초기이신분들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여러번 거절당해서
    제발 마지막 병원이길 바라며 유명한것같은 병원에서 진료보고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전날 약을 넣고 다음날 바로 수술을 했어요

    약 넣을때 고통이 심하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사실이었고
    질인지 경부인지 완전 확장되는 느낌으로 꼬챙이로 막 쑤시는 아픔이었어요
    제가 고통을 잘 참지 못하는편인데 협조를 잘 해야 빨리 끝난대서
    꽉 쥐라고 주신 담요를 움켜잡고 너무 아파서 소리도 못지를 정도였어요
    그래서 나름 5분안에 끝난듯했고 오후 2시쯤 약을 넣었는데
    그 고통이 밤까지 지속 되다가 새벽부터는 나아졌어요
    수술 당일에도 살짝 생리통의 느낌이었구요

    다들 약 뺄때가 더 아프다고 했는데 저는 수술실에서 영양제 꼽고
    마취제 들어가는 순간 잠들어서 마취중에 약을 빼서 그 고통을 모르겠어요

    수술하고 나오니 체감상 30분이 넘은것 같았는데 남은 영양제 마저 맞고
    집을 가는중입니다

    다음날 수술이 잘 됐는지 확인하러 병원에 오라네요

    사실상 14주까진 아닌데 아기가 커서 다 높은 주수로 치는데
    나이가 어리다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해주셨어요
    그래도 주수가 높아서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친절하시고 잘해줄것같은
    느낌을 받은 병원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생리가 불규칙해서 임신일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죠 이 고통도 돈도 다 제탓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돈도 아깝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저처럼 주수가 높으신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당장이라도 병원에 가서
    금액 상관없이 바로 수술을 받으세요 늦을수록 후회는 커지는법이랍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거고 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저는 부산에서 수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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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수술마치고 집에가는 길이요

    후기톡
    탈퇴회원
    22.02.04
    수술마치고 고속버스타고 집에가는 길이네요
    토닥 없었으면 힘들었을 시기였어요
    셋째까지 키우고 있는 맘이라 넷째는 생각하고 싶지도
    읺았는데 어찌하다보니 생겼네요
    토닥에서 알려준 병원을 선택했고
    원장쌤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해서 편안하게 수술 받았어요
    6주차 였는데 수술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지만
    하루하루 마음졸이고 짜증나고 우울해하며 지낸 시간에 비해
    처음부터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바로 수술 결정했어요
    수술부터 퇴원까지 1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
    도움이 필요하신분들 물어보시면 시간되는데로 들어와서
    도움 드릴께요.
    저도 도움을 받았으니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초조하고 불안해들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수술 원하시는 분들은 병원 선택하셔서 수술 받으세요
    주수가 올라가면 금액 차이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조금이나마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에 도착 후 아이들에게 그동안 신경 못써준 부분들 채워주려구여
    임신이 나만의 잘못은 아니니 힘들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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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9
    토닥 1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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