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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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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26.04.17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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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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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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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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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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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후기톡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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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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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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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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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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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일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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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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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대전]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
    히융융
    22.02.03
    병원은 대전 서구쪽이고 비용은 60이였어요
    몇주차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마지막 생리일이 12월 18일이였고 1월 23일 원래 생리 예정일이였는데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 확인 후 1월 27일날 병원 방문했었어요
    아기집이 안보여서 일주일 있다 다시 내원하라고해서 오늘 다녀왔네요
    보호자 없이 혼자 다녀왔고 따로 서명이나 그런건 안했어요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 후 바로 회복실로 이동해서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맞고 팬티만 들고 수술실로 이동했어요
    저혈압이 심하고 과호흡도 잦은 편이라 미리 말씀드렸어요
    심지어 몸살과 감기기운까지 있어서 컨디션조절 안하구 왔다고 살짝 혼났어요 ..ㅎㅎㅋㅋ
    몸상태가 안좋아서 수면제를 조금만 넣는다하셨는데 몽롱한데도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잠드셨냐 물어보길래 아직 안자요 !! 하고 잠들었네요
    생리통마냥 배가 아픈거와 함께 정신이 들었는데 제가 손을 엄청 떨던게 기억에 나요
    몽롱한 상태에서 수술 끝났어요 ? 배가 너무 아파요ㅠㅠ 하면서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배가 생리통마냥 너무 아파서 회복실에서 뒹굴뒹굴하는데 진통제는 15분정도 이따 돈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하셨어요ㅠㅠ
    근데 한 5분정도 지나서는 참을만해지더니 아프진않고 불편한 정도였어요
    나중에 옷갈아입을때 보니 팬티에 생리대 붙여서 입혀주셨더라구요
    링겔 다 맞고 바로 병원 나왔어요 !
    약은 약국에서 처방안받고 병원에서 바로 주셨어요
    9시 30분에 도착 후 11시 10분쯤에 병원에서 나왔고 지금 집에 도착했는데 배가 아릿아릿한 정도예요 ㅎㅎ
    밥먹구 약먹고나서도 배 계속 아프면 타이레놀 먹어도 된다하셨네요
    두번째 수술인데도 겁나고 무섭기는 마찬가지네요
    첫번째 수술보다 두번째 수술이 더 겁나고 아팠던거같아요
    병원은 여기 토닥에 등록되있는 병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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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수술 후 5주 되어가요 !

    후기톡
    꾸쭈
    22.02.01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아 도움이 되실까 하고 글 남겨봐요 !

    임신증상이 보여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너무 심란하고 무서워서 병원을 가야겠다 하고 늦지 않게 병원을 갔다고 생각 했는데 11주 됐다고 하더라구요 초음파 보면서 수도없이 울고 제 자신을 탓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토닥 통해서 살고 있는 지역 내에 중절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저는 미성년자라서 정말 어렵게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같이 병원을 가서 보호자 동의를 받았어요 이미 남자친구랑 신중하게 아기를 보내주자 이야기를 마친 상태여서 부모님도 별말없이 제 선택에 따라주신 것 같았어요

    비용은 80 들었어요 이후에 소독하고 항생제, 약 처방 등을 합치면 90 조금 넘더라구요 수술비용은 현금으로 결제 했고 이후의 비용은 카드로 결제했어요 남자친구랑 모아뒀던 돈이 꽤 있었어서 저희 돈으로 결제했구요

    수술 전 날 병원을 가서 라미나리아 라는 약을 넣고 집을 왔는데 생리통도 있던 편이였는데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배 부여잡고 미친듯이 끙끙대다가 새벽에 밑에서 뭐가 펑 하고 나왔는데 지금 보니 양수 터진거 같더라구요
    계속 나올까봐 화잘실에 앉아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넣어놨던 약과 아기와 핏덩어리 등등이 나왔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머리 속은 새하얗고 죄책감도 너무 밀려오고 아기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병원에서 뭐가 나오면 가져와야한다 해서 아기를 따로 담아서 수술 당일 병원에 드렸어요

    수술은 12/28일 남자친구랑 같이 갔고 한시간 정도 링겔을 맞고 수술대에 누워서 마취에 들고 눈 떠보니 다 끝나있었어요 이상하게 하나도 안 떨리고 덤덤하게 수술 들어갔던 것 같아요
    아기가 나왔지만 안에 남아있는게 있어서 수술은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배가 살짝 아팠지만 괜찮아졌고 별탈없이 집에 왔고
    피 멎을때까지 병원 다녀야한다 하셔서 처방받은 약 먹으면서 병원 가서 소독 받고 항생제 맞았어요 피가 계속 나와서 한 2주 동안 다녔던 것 같아요

    수술 후 1주 쯤 됐을때 가슴에서 초유 비슷한게 일주일 정도 지속 되다가 멎었어요

    지금 5주째 되가는데 피가 다 멎은 줄 알았더니 갈색혈이랑 덩어리, 찌거기 같은게 조금씩 계속 나오네요
    관계를 피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콘돔 착용하고 관계를 맺어서 혹시나 하고 테스트기 해봤는데 희미한 두줄 나왔어요 한달이면 호르몬이 테스트기에 남지 않는다고 하던데 뭔지 잘 모르겠어서 몇일 뒤에 다시 해보고 병원에서 불편하거나 문제 생기면 오라고 했는데 가보려구요

    피임을 했는데 문제가 생긴건지 호르몬 때문인건지 생리는 아닌 것 같은 혈과 덩어리들이 조금씩 나오고 뭐 때문인지 모르니까 더 불안하네요

    아무튼 저는 제 무책임으로 아기한테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처음은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괜찮은 걸 보니 다른 분들도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
    저도 여전히 토닥의 도움을 빌리고 있지만 ..
    그리고 수술 후 한달간은 무조건 관계 금지 .. 저처럼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의 후기였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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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인천] 6주 수술하고 1일 지났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2.01.30
    수술 전까지 4일동안은 진짜 지옥같았고 괴로웠고 많이 울었어요 무섭고 낳고 싶은데 낳을 수 없는 현실에요
    저도 수술 끝나서 이제 탈퇴하려다가 여기서 위안을 많이 받아서 글 남겨요
    남자친구랑 병원가서 수액15만원 해서 95만원 현금결제하고
    남자친구랑 회복실 잠깐 잇다가 남자친구는 나가 있으라 하고 저는 수술방에 들어갔어요 수술방에서 속옷 벗으라 해서 벗고
    손발 묶지 않았고 수술방이 나름 따듯했어요 다만 정말 그 의자에 쌩 전등에 다리벌리고 누워있는건 수치스럽고 다신 겪고싶지않네요
    간호사분들이 너무 차갑게 대해서 기분나빴어요 마취하고 바로기절했더니 정말 빨리끝났고 회복실에서 깻는데 마취 헤롱거릴때 배가 엄청 아팠다가 마취 아예깨니 지금까지 하나도 안아프고 갠찮네여
    오버나이트가 차있었고 회복실에 남자친구가 올줄 알앗는데 딱히 보호자를 회복실에 부르지 안더라구요 후딱 수액 다 맞고 나와서 남친이랑 나왔네요
    출혈도 거의 없고 컨디션도 너무 멀쩡해서 미역국이랑 소고기 먹고 군것질이랑 엄청했네요 후기보고 위안도 많이 얻었지만 걱정과 두려움도 컸는데
    많이 겁먹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혼자가도 될만큼 저는 금방 끝났고 아푸지 않았지만 보호자랑 같이 나와서 집가는게 많이 심적으로 도움이 도ㅣ니까 같이 가세요
    다들 힘내시고 저도 미안함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론 남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보다 같은실수 안하고 제몸을 위해서 저자신을 먼저 생각하면서 살려구요..
    여튼 이런어플 있는게 참 다행이라 느껴요 너무 생각나는대로 막썼지만 힘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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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아야어여
    22.01.30
  • [] 5~6주 수술후기.

    후기톡
    미미미미니
    22.01.30
    애가 둘이있고 셋째가 생긴케이스예요.
    임신사실알고 현실적으로는 놓는게맞는데,
    마음이 안따라줘서 질질끌다가
    결국 초음파로 심장뛰는것까지 보고 보내버렸네요.
    차라리 이럴거면 아기집보일때 그때 정할걸 그랬나봐요.

    수술은 1주일전에했고 수술다음날 피가 살짝나왔구요
    4일차쯤 울컥하면서 생리처럼 3일내내피가나왔는데
    일주일째되니까 피가 좀 줄었네요.

    몸은 평소랑 크게다르지않은데, 그냥 마음이 힘들어요.
    임신사실알던순간부터 수술전까지 그저 울기만했던지라 더이상 날 눈물도 없을줄알았는데
    일주일뒤에 자궁상태괜찮은지 보는 초음파에서 텅텅비어있는 모양보고는 진짜 없다는걸 알고 또 울었네요.

    보낸애한테 미련못놔서 다시 수술전으로 돌아가서 수술대에서 뛰쳐나오고싶다는 미친생각까지 했네요

    오늘 진짜로 마음에서 보내주고 더이상 생각은 안할려구요.
    그동안 보낸애한테 미련때문에 다른모든걸 너무 뒤로미뤘네요.

    후기글이라고하기에도 민망한 감정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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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0
  • [서울] 은평구 수술 후기

    후기톡
    휴우우우
    22.01.29
    도움이 될까 싶어서 후기 남겨요.

    우선 임신인걸 그나마 빨리 확인해서 간단하게 끝난 것 같아요.
    일주일 이상 생리가 지연되면 얼른 테스트기부터 해보세요.
    저 역시 테스트기로 먼저 확인했으니까요.
    아주 선명한 두줄이었어요.

    바로 집 근처 산부인과로 갔는데요.
    병원 자체는 그렇게 작지는 않았지만, 상담실은 없어보였어요.
    내원 이유를 데스크에서 물어봤거든요.
    대신 너무 속삭이듯이 물어보셔서 오히려 제가 못알아들을 뻔했어요.
    그냥 초음파 확인하러 왔다고 하니까 거기서 더이상 묻진 않았어요.

    다른 의사 없이 여원장님 혼자 진료하는 것 같았구요.
    초음파로 7주인거 확인하고, 중절 가능한지 물어보니
    가능하다 해서 예약 잡고, 오늘 토요일 9시에 진행했어요.

    수술비 70만원+유착방지제 등등(선택사항인데
    저는 제몸 생각해서 추가비용 부담했어요) 포함해서
    총 92만원 카드 결제했구요.

    보호자는 꼭 있어야 되는 것 같았어요.
    진료실에서 수술동의서 싸인하고 설명까지 들었어요.
    볼펜정도 크기의 얇은 관으로 흡입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입원실에 짐 놓고 수술실로 이동해서 엉덩이주사 두대 맞고
    배에 핫팩대고 수술의자에 누웠어요.
    왼쪽손에 산소포화도 기계 끼우고, 오른팔에는 수액 맞으면서
    잠시 대기했어요.

    직원분들이 연령대가 좀 높으신데, 엄마처럼 따뜻하게 손 잡아주시고
    안심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원장님 오고 마취 시작했는데, 얼굴이 살짝 화끈거리면서
    바로 기절했어요.

    엄청 겁나고 무서웠는데, 끝나고 나서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냥 배가 조금 땡기는 정도였거든요.

    수액 다 맞고 퇴원해서 죽집 갔는데 수술의 영향일까요?
    분명 아침에 볼일보고 금식하고 왔는데 바로 신호가 오더라고요.
    그후로 복통이 좀 있긴했는데 그냥 설사 때문인가 싶었어요.
    화장실 가고싶을때 정도의 느낌이라 참을만했어요.
    저는 평소에도 생리통이 없는 편이긴 해요.

    그리고 이런 일이 또 있으면 안되잖아요?
    남친한테 비뇨기과 시술 권유했더니
    죽어도 하기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팔에다 삽입하는 임플라논이라는 피임기구가 있는데
    여기서는 시술을 안한다고 해서 다른병원 가서 하려고 해요.

    병원이 어딘지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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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대구] 4주차 수술 후기 입니다 (대구)

    후기톡
    Blybly
    22.01.29
    안녕하세요..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저도 뜻하지 않은 일로 이어플을 알게되고 들어와서 정보를 얻은 사람으로써 후기를 써요..

    저는 질외사정 피임법으로 피임을 하다가 그날이 좀 위험한 배날일 이였고.. 그때가 실수였던거 같네요 질외사정은 절대 피임법이 아닌거같네요
    제 남자친구도 깊이 반성 했고 저도 이제 쿠퍼액도 믿지않습니다

    일주일 전이 생리 시작날이였는데 일주일이 지난 이번주 화요일 까지 생리를 하지않았고 혹시나해서 해본 얼리테스트기에 완전히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아직도 아찔하네요 처음보는 두줄이였고.. 느낌도 이건 잘못나온게 아닌거같다.. 라는 기분이 아주 강하게 들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인터넷으로 약물 어쩌구 뒤지다가 그냥 바로 남자친구 택시로 불러서 둘이서 병원에 갔고.. 오늘 오전 (토요일)에 수술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화요일 진료당시 초음파 결과 임신이 맞고 아주 조그만 아기집이 보이는 4주차 정도 된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은 현금 65만원 (영양제포함) 으로 진행했어요 수술전 12시간 금식이고 수면마취 진행이요 코로나 백신이나 코로나 검사여부는 따로 묻지않았어요
    동의서는 수술당일날쓸지 저날 쓸지 여쭤보셔서 오늘 쓴다고 해서 오늘 수술전 작성했어요

    다른분들 후기에서 봤었던 자궁 열어주는 약? 이런거는 저는 먹지않았고 (아마 그런분들은 주차가 높으신분들이였었던거 같아요)
    제가 회복할 곳에서 상의는 벗지않고 밑에 바지와 팬티벗고 치마로 갈아입은후 바로 수술실 갔습니다..

    모두가 수술실 누우면 그런생각이 들겠지만 ..
    최대한 자궁에 후유증 덜하게.. 손상 덜가게 해달라고 부탁 했었고요..
    그냥 흡입술과 소파술을 동시에? 적절히? 진행한다고 실장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모두가 다 그렇게 부탁을 하시고 원장님도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어요

    원장님이 들어오고나서 제 손을 잠시 잡아주셨고 저는 수면마취에 잠이들었습니다
    진통제도 동시에 들어가고 있었고요.. 수술을 시작하시려고 하시는거같길래 아직 잠 안들었어여...! 이러는데 순식간에 잠들어버렸네요.. 지금생각하면 완전 무서움에 가득차서..

    수술시간은 정말 길지않았고 5분도 채 안걸린거같기도해요..
    깨우셔서 수술실계단? 을 내려와 회복실에 들어왔고 보호자 불러주셔서 남자친구가 들어왔어요

    10시 10분 정도에 수술 들어가서 10:20분? 도 안되서 수술실 나온거같고 통증같은건 지금도 없어요.. 탐폰을 지금 해놓으셨다고 했는데 수술 끝나고 화복실 누워있을때 문득 문득 피가 나오는 느낌은 들었어요

    영양제 닝겔로 맞고나니 12시쯤 병원 나왔고 원장님 잠깐 보고 가실께요 라고 하셔서 뵙는데 자궁 깨끗하게 수술 잘 마무리 됬다고 하시더라구요
    설끝나고 바로 뵈러가겠다하고 처방전 (위장약, 항생제) 등 받아서 죽먹고 집와서 쉬고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일상생활 다 하셔도되고, 음식같은거 다 드셔도 되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몸이약해서 일주일 동안은 완전 푹쉬고 한달정도는 무리 하지 않으려구요

    회복실도 침대에 전기장판도 있었고 히터도 잘틀어주셨고 따뜻한 찜찔 복대 도 가져다 주셔서 너무 다행스럽기도 했어요..
    제가 뭐 잘난 수술했다고 이런 치유를 누려도 되나 싶고..

    제가 수술대에 누웠을때 아프게 하지말아주세요 이런 생각과 말이나왔었는데 그때도 저는 아이생각보단 제생각만 하고있더라고요..
    전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시는 같은 실수 안하고 제몸 챙기면서 앞으로는 피임 잘하고 태어나지 못한 아이 인생까지 더열심히 살려고요..
    언젠가 제가 아이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전혀 없어요

    전 현재 이런일을 겪고나서 여성 피임방법 (루프술/미레나) 도 아주 조금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손발 묶는다는 후기에 너무 겁먹었었는데..

    손은 묶지않았었고 발도 발목을 묶는건줄 알았는데 묶는다기보단 그냥 그 굴욕의자에서 발목이 아닌 무릎정도를 고무 띠 정도로만 살짝 묶어준다? 지탱해준다? 느낌이여서 정말 덜무서웠던거 같아요 손에 핫팩도 쥐고 있었어요 전 몸이 긴장하면 추워지는 터라

    저도 당황해서 ㄴㅇㅂ에 ㅁㅍ/ㅈ 검색도 많이해보고 그랬는데 괜히 약 잘못먹어서 평생 고생할까봐.. 그리고 깨끗하게 마무리 되지 않을까봐 걱정도 되서 그냥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어쨌든 모두들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회복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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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인천] 1.29일 당일 받고온 6주차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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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1.29
    지역은 인천이고 연수구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왔어요
    임신사실을 알게된건 27일 알게되었구요...
    12.16일 생리시작, 12.22일 생리끝나고 1.1일 한번의 관계로 아이가 생겼습니다..
    생리가 10일이상 지체되고 , 피부 뾰루지, 속 울렁거림(입덧) 증상이 있어서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아주빠르고 정확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늦어지는 줄 알았는데 새해 딱 한번 관계로(질외사정) 임신이 되다니 남자친구랑 저랑 모두 멘붕이였구요..ㅎㅎ
    네이버예약으로 병원예약을 먼저 하고 토닥으로 채팅상담을 해서 수술을 잡고 당일 갔다왔어요.
    전 요번이 첫 중절이라 경험도없고 너무 무섭고 다른후기들 보면 너무아팠다고해서 많이 겁먹고 갔어요 ㅜ
    가서 먼저 초음파로 임신확인을 하고 , 남자친구와 상담실에 가서 수술비용, 추가항목 등등에 대해 자세하게 상담 후 수술동의서를 쓰고 왔어요.
    현금가 수술비60만원+ 무통주사4만원 추가해서 64만원 들었습니다.
    수술전 계속 너무 무서워서 울었는데 간호사님들이 친절하게 다독여주고 수술진행과정도 순차적으로 알려주셔서 맘놓고 수술받고 왔어요.
    상담실에서 상담하고 수술전 무통주사를 먼저 팔에 맞았어요 그후 링거를 끌고가서 그대로 링거에 진통제나 마취약등등 주입해서 마취 후 수술했습니다.
    수면마취로 진행되었는데 아예 잔건 아니고, 정신이 몽롱해지며 시간감각이 없어지고, 소파술 후 흡입술 진행되는데 흡입할때 압력때문인지 다리가 덜덜 떨리면서 점차 정신이 들었습니다 ( 아픈 감각은 없음)
    그후 패드와 속옷까지 챙겨입고 부축받아서 회복실로 갔고 남자친구랑 같이있으면서 비타민수액까지 맞고 정신차리고 퇴원했습니다
    수술시간은 5분정도 걸렸고(체감상1분...) 회복실에서 비타민수액 맞으며 어느정도 걸을만큼 회복되면 퇴원을 하게 안내해주셨어요 ㅎㅎ
    아픔은 생리통정도 인데 무통주사를 맞은 상태여서 그런지 지금 수술한지 2시간 지났는데 아픔이 없어요 피가 철철 나지도 않구요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생각했던것보다 아프지 않게 잘 마치고 왔습니다.
    3개월간 피임 잘 하고 몸조리 잘 하면서 회복해야겠어요...
    끝나고 처방전 약도 약국가서 타먹었어요 (비용 약 만원대)
    궁금하신거 댓글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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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인천] 수술 1주일 후 후기 (많이 길어요. )

    후기톡
    xoxo1760
    22.01.29
    평소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직업상 낮밤이 바뀌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많아 몇 달씩 거르는 경우도 잦았습니다. 간혹, 너무 오래 안 하면 걱정이 되어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자궁 등 몸에 이상이 없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는 답변만 들어서 이번에 생리가 늦어져도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역시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는건지.. 어플이 계산해 준 예정일보다 2-3일 정도 늦어졌을 때 뭔가 평소랑은 다르다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실, 그 쯤부터 멀미도 심해졌고 밥을 먹긴 잘 먹는데 먹고 나면 헛구역질 하는 때도 있었구요.. 체한거랑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음식물이 역류할 것 같은데 나오진 않고, 너무 답답해서 일부러 토한 적도 있구요 ㅠㅠ
    그러다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선명한 두 줄. 선명도 여부는 관계가 없다 하지만 선명한 줄을 보고는 너무 놀랐습니다. 전에도 몇 번 불안할 때 해 본 적이 있었는데 한 번도 두 줄을 봤던 적은 없었거든요. 여기에 진짜 두 줄이 나올 때가 있기도 하구나 싶으면서도 이게 진짤까 믿기 싫었고.. ㄴㅇㅂ에 검색해보니 요즘 테스터기는 용법만 잘 따라하면 거의 정확하다고 하고.. 진짜 믿고싶지 않았어요. 같은 날 두 번 해봤는데 두 번 다 두 줄. 처음에 이런 내용들을 검색했을 때는 아직은 다 불법이다, 이런 글들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세상 끝난 것 같았고 죽고싶었고, 그러다 이 어플 알고 병원 정보 알게되면서부터는 좀 마음이 나아지긴 했어요. 내 아이를, 한 생명을 지우는 거에 마음 놓여하다니.. 죄책감도 들었지만요.. 근데 주말이었고 근무도 있고 해서 한 3일 정도 있다가 이 어플로 알게 된 병원에 첫 진료를 갔습니다.
    가기 전에 예약하면서 미리 방문목적 메모를 남겼구요,

    1월 18일.
    첫 병원 방문. 역시 임신이 맞았고 5주 정도 됐다고 했어요. 아기집이 선명하게 보였구요, 미리 얘기를 하고 간 터라 축하한다 이런 말씀 없이 하신다면 빨리 하시는게 좋다고 날짜 잡고 가라고 하셨어요.

    1월 20일.
    무엇보다 입덧이(알고보니 멀미하고 속 메스꺼웠던게 다 임신 증상이더라구요..) 너무 심해서 바로 다음날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근무가 그렇게 안돼서 이틀 뒤 오전에 수술 예약 잡았습니다. 이 날 좀 이상하다고 느낀 게, 임신하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입덧이랑 후각 예민이라고 하던데, 병원 가기 전에 머리를 감고 나왔는데 머리 말리는 동안 제 머리에서 샴푸 냄새랑 물 비릿내?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평소에 제가 샤워하고 물 비릿내를 맡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을텐데, 그 정도로 예민해져 있었나봐요.
    병원 가서 옷 갈아입고, 바지만 갈아입고 속옷은 계속 쥐고 있었어요.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완전히 눕는? 침대는 아니고 진료받을 때 앉는 의자 비슷한 모양이었어요. 혹시 몰라 손발을 묶는다고 하셨는데 완전 꽉 포박된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바로 수면마취를 시작했는데 살짝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하시자마자 머리가 팽글팽글 도는 느낌. 후기들 보면 숫자를 세다가 잠 드시는 분도 있고 여러 유형이 있던데(저는 수술이 난생 처음이라 마취가 어떤 과정으로 되는지 전혀 몰랐어요. ) 저는, 언제 마취가 시작되려나 마취가 안돼서 통증이 느껴지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저을 깨우시더라구요 수술 다 끝났다고 ㅎㅎ 그 정도로 마취가 훅 됐던 것 같고 통증도 전혀 없었고 마취 후에도 약간 몽롱 빼고는 괜찮았어요.
    바로 회복실로 들어가서 따뜻한 침대 위에 눕고 영양제랑 무통주사 맞은 것 같아요. 보통 회복 중에는 마취가 덜 깨기도 하고 몸이 힘든 상태니까 다들 주무신다던데 저는 잠이 안 와서 링겔 맞는 약 1시간 동안 깨어 있었네요. 남자친구가 수술 후에 데리러 온다고 해서 빨리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고 전날 이른 저녁(입덧 때문에 반 공기 밖에 못 먹었지만요) 먹고 난 후로 공복이라 너무 배고파서 빨리 나가고 싶었어요.
    수술은 진짜 한 5분? 정도 걸린 것 같고, 회복실에서는 한 1시간 조금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병원 예약이 10시였는데 이거저거 다 하고 나오니 11시 40분이더라구요. 병원에서 나와 처방받은 약 받으러 약국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갔어요. 약은 3일치 주셨고 4-5알? 이었던 것 같아요. 금액도 이 때가 제일 비쌌고 이 이후에는 비싸지 않았어요. 배도 고프고 입덧도 거짓말같이 깨끗이 사라졌는데 입맛이 금방 돌아오진 않았어요. 한 2/3 정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군것질은 땡겨서 과자 먹으며 그 날 하루종일은 쉬었어요. 수술 후 출혈양이나 복통에 대해 가장 많이 걱정하시고 궁금하신 것 같은데, 제가 의사도 아니고 정확히 아는건 아니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 큰 것 같아요. 저는 수술 이후 열흘정도 지난 지금도 이렇다할 복통도 없었고(생리통이 없는 사람도 아닙니다. ) , 출혈도 라이너로 하루에 2번 정도 갈면 될 정도로 근데 꾸준히 나오네요. 수술 후 딱 하루 중형을 댈 정도로 평소보다 좀 많이 나온 적은 있었는데 생리같은 느낌은 아녔어요.

    1월 24일.
    수술 후 첫 내원. 피는 아직 조금 고여있지만 수술은 잘 됐다고 하셨습니다. 기분이 조금.. 묘했어요 이 날부터는.. 진료 후 전에 받은 약과 비슷한, 조금 줄어든 종류로 받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1월 27일.
    마지막 병원 진료. 아무래도 수술 가능한 병원만 찾다보니 집이랑 거리가 꽤 멀기도 했고ㅠㅠ 근무하며 병원 왔다갔다 하기가 힘들었는데, 이 날 방문을 끝으로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받고 1주일 동안 우울했다가 슬펐다가 기분이 곤두박질 쳤다가 마음 고생 많이 했는데 이 쯤부터 조금 나아졌던 것 같아요. 옆에서 짜증받이 해 준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랬기도 했고, (물론 싸우기도 자주 싸웠어요. ) 몸이 점점 회복되는게 느껴지니 마음이 점점 안정되긴 하더라구요.

    사실, 수술 과정이나 병원 정보는 비밀 댓글이긴해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지만, 저는 그간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땐 죽고싶었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세상이 다 끝난 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을만큼 제 잘못인것만 같고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지만요. 아마도 평생 가져갈 숙제이며 가슴에 묻어둬야겠죠. 한 순간 제 쾌락을 위해 이런 일까지 생기고, 하지 않아도 될 수술도 하게 되고. 수술 하신 분들 아마 다 비슷한 생각이시겠지만, 신체적 고통보다는(물론 제가 통증이 없다고 해서 가볍게 말하는건 아니구요, 성대적으로 몸이 아픈건 어찌됐든 사라지긴 하니까요. ) 심적 고통, 슬픔이 참 견디기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다음에 안 그러면 되지 라는 교훈을 너무 뼈아프게 얻었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생각나겠죠. 아니 잊어서는 안될 것 같아요.

    후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저도 여기에서 정보도 많이 얻고, 어플 이름처럼 토닥토닥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느꼈어서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고자 길게 적어봤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 수술하고 나서 바로 삭제해야지.. 싶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고 제가 받은 도움만큼 저도 도움 드리고 싶어 당분간 탈퇴하지 않으려구요. 수시로 들어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들 너무 우울하게 생각지는 마세요. 물론 우울하시다는거 알고 저도 충분히 느꼈지만, 그것이 답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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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0
  • [고양] 6주차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주짜루룽
    22.01.28
    여기서 병원 추천 받아 갔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지역은 일산이고, 혹시 정보 필요하신 분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주기가 하루 정도 왔다갔다하는, 비교적 정확한 편인데 왠지 느낌이 이상해 테스트기를 해보니 양성이 뜨더라구요. 딱 생리 예정일에 임신 확인했고, 그 다음날 산부인과 방문해 초음파를 보니 너무 초기라 아무것도 안 보인다며 다음주에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피검사를 했고 다음날 전화로 임신이 맞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내원하니 아기집(추정)은 보이는데 너무 작아서 일주일만 더 기다려보자 하셨고, 최종적으로 오늘 수술 가능 상태임을 확인하고 진행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초음파를 본 뒤 수술이 가능한지를 봐주셨고, 수술 방법과 이후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저만 수술실로 들어갔구요. 수술 준비 중 간호사 선생님께서 너무 긴장하지 말라며 말도 걸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술은 정말 빨리 끝났는데(눈 감았다 뜨니 끝나버린..) 너무 아파서 깨어났었어요. 평소 생리통이 심하진 않아서 그런지 더 아프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막 아프다고 하니 옆에 계시던 간호사 선생님께서 엉덩이에 주사 두 번을 놔주셨는데 솔직히 그 주사도 아팠어요...ㅠㅠ 그래도 몇 초 만에 통증이 가라앉는 거 보고 신기했습니다. 이후 회복실 침대에 누워있으니 수술해주신 의사 선생님께서 오셔서 수술 잘 되었다고, 오늘 하루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며 얘기해주셨습니다. 잠을 거의 못자고 가서 거의 한 시간 반을 자다 나왔는데 다들 별 말씀 없이 나가는 길에 괜찮냐 물어봐주시고, 인사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별거 없었습니다.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긴 했는데 그마저도 저는 주사 한 번 맞으니 금방 진정되었구요. 집에 와서도 살짝 불편한 정도의 통증이라 약 먹으니 괜찮아졌습니다. 출혈은 생리 끝나는 날? 아님 그 전날 정도. 더 지켜봐야겠지만 생각보다 심하지 않습니다.
    병원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전부 여자분이셨고,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방문할 때마다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내원해서 진료 받을 예정인데 음료수 사가려구요. 운 좋게 병원 선택을 잘한 것 같습니다. 이상 제 후기였고, 여러분들도 병원 잘 만나 안전하고 조금이나마 마음 편한 수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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