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절이란것을 미혼인분들이 생각치 못한 임신으로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애기가 둘이 있는데 셋째가 찾아와버렸네요..
워낙 생리주기가 규칙적인데 이번달은 이상하게 2-3일을 안하고 무엇보다 입덧증세가 너무 심하더라구요...이걸로 임신인것을 알아챌정도로 입덧이 넘 심했어요ㅜㅜ4주차에 갔는데 아기집이 안보여서 피검후 5주차 오늘로 수술을 잡았구요.
수원에서 수술하고 왔습니다.
자연분만을 두번도 했는데 왜이렇게 긴장이 되던지..수술 삼십분전 도착해서 분만실에 가서 환복하고 수액라인잡고 십분정도 누워있었습니다.
참고로 보호자분은 수술전부터 회복까지 밖에서 대기해야합니다.
항생제 주사 엉덩이에 맞고나니 벌써 수술준비가 다 끝났더라구요.
대기실 베드 바로 앞쪽이 수술실이였고 굴욕자세하고 누워있으니 마취주사 놓는 분이 오셔서 주사가 많이 아파요 놀래지 마세요~하시더라구요,이때가 긴장 최고조였어요ㅜㅜ
마취주사가 들어가니까 뭔가 몸쪽이 뻐근해지면서 목부분이 화해지더니 그후로 기억이 없어요.꽤 오래 시간이 지난줄 알았는데 간호사분께서 흔들면서 깨우셨고 비몽사몽 상태로 대기실 침대로 다시 갔습니다.(여기는 회복실이 중앙통로?바로 옆에 있어서 간호사분들 돌아다니고 매우 정신사나워서 회복동안 자는건 무리였어요)
시간을 확인해보니 십분?밖에 안 지나있더라구요.
수술은 진짜 금방 끝나는거 같았고 생리 첫날같은 알싸한 통증만 있고 거의 아프지않았습니다.
영양제 맞는데까지 사십분정도 걸린거같아요.
설렁탕 한그릇 먹고 집에서 쉬고있는데 피도 생각보다 소량이고 무엇보다 통증이 전혀 없네요.
아 그리고 이병원은 분만과 산후조리원이 같이 있다보니 수술직후에 마음이 좀 더 힘들수도 있을듯 합니다.
수술 기다리는데 신생아 태어나는 소리가 들려 기분이 묘했답니다..그래도 분만&산후조리 같이 있다보니 체계제으로 잘되어있는듯 합니다.
저는 매우 쫄보인데 생각보다 통증도 거의 없이 무사히 수술을 마친것 같아요.여러분들도 너무 걱정마시구 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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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테퀴시포26.04.16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더보기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뭘로해야될까요26.04.17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더보기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후기톡혼자두지마26.04.16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더보기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후기톡웬디야26.04.16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더보기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후기톡맥시밀란1일전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더보기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후기톡샤인페이스26.04.16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더보기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모구밍1일전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후기톡베리큐티1일전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더보기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지난간하루1일전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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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5주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Esina22.01.28 -
전주 8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슈나22.01.28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신 점 물어보시면 답변 최대한 다 드릴게요
수술 내용만 보시고 싶으면 ——— 밑부터 읽어주시면 돼요
저는 이제 수술한 지 5일차에요
몸이 평소와 다르게 이상했지만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갑다
생리도 원래 불규칙해서 넘어갔지만 남자친구가 뭔가 평소에 제 느낌과 다르다고
먼저 임테기 하자고 해서 해봤는데 두줄이더라고요 억장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바로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해보니 8주 3일이라고 하더라고요
형체도 잘 보였고 심장소리도 들려주는데 진짜 눈물만 났어요
주수가 큰 편이라 만약 수술 할 거면 최대한 빨리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나와서 진짜 하루종일 남자친구랑 엄청 울었네요
빨리 결정을 해야된다는 불안감 때문에 급하게 생각을 했어요
결국 수술 하기로 결정하고 24일 월요일에 진행했어요
(전화로 다른 곳들도 물어봤지만 직접 와서 초음파 봐야한다고 해서 그냥 처음에
초음파 봤던 곳도 수술 가능하다해서 거기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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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 전에 수술 동의서 쓰는데 손이 너무 떨려서 제 이름만 쓰고
나머진 남자친구가 날짜랑 다 적어줬어요 (일행 없어도 가능한 걸로 알아요)
솔직히 병원에서 이것 저것 설명은 많이 안 해주셨어요
수술비 90 + 영양제 10 해서 100 들었어요 (영양제는 5 / 10 둘 중에 고르면 돼요)
저는 따로 옷 갈아입고 영양제 맞고 바로 수술 진행하러 들어갔는데
저는 수술실이 아니라 그냥 진료실에서 진행하더라고요
평소 굴욕의자랑 똑같고 수술하기 전에 팔 다리 테이프로 살짝 고정만 하고
소독한다고 무슨 기구랑 해서 자궁 벌리고 소독해주시는데 너무 아파서 죽을 뻔 했어요 소독이라길래 간단한 건 줄 알았는데 배가 미친듯이 땡기고 대변이 나올 고 같은 느낌이고 원래 이렇게 아프냐고 물어봤는데 주수가 커서 이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꾹 참고 간호사분들이 손 잡아줬어요
곧 마취할 거라고 하고 “헤롱해요?” 하시길래 “네” 대답하고 그 뒤로 잠들었어요
그러고 중간에 깼는데 아파서 살짝 발버둥 쳤어요 거의 다 끝났다고 하고 몇분 뒤에 끝나고 엉덩이에 진통제 놔주고 다리가 미친듯이 떨렸어요 간호사께서 다리 붙잡고 진정시켜주고 많이 옆에서 다독여주셨어요 좀 진정 되고 부축해서 회복실 가서 누웠는데 배가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남자친구가 들어와서 제 모습 보고 미안하다고 울었는데 전 일단 걍 아파서 아프다는 소리만 50번 한 거 같아요 속도 울렁거리고 토 나올 거 같고 걍 고통이였어요 전 1시간 내내 앓아누워있다가 나왔네요 집 가서 몸 움직일 때만 배 통증 있고 밑에만 따끔거려서 약 먹고
바로 잤어요 (혼자 가시는 거 무조건 비추천 할게요.. 꼭 누가 됐든 일행분이랑 같이 가세요 혼자면 너무 서러울 거 같아요ㅠㅠ)
이틀 뒤, 방문하라고 해서 했는데
수술 잘 됐는지 확인하신다고 하셨어요 남아있는 것들도 빼내야된다고
이번에도 아플까봐 겁 먹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겁나 아팠어요
피고임이 그대로 있어서 그거 빼내는데 이번엔 마취, 진통제 그런 거 하나없이 하니까 아프더라고요 3번 걸쳐서 빼냈고 한 5분 걸렸어요
그러고 다음날 골반통증이 심하더라고요 그거 말고는 딱히 없었어요
수술 전 날 꿈을 꿨는데 갓난아기가 제 품에 있었어요 남자아이였구요
아마도 제 생각엔 그 아이가 제 아이였던 거 같아요 마지막에 모습 보여줄려고
꿈에 나와줬던 거 같아요 솔직히 후회 아닌 후회도 하고 있어요
만약 낳았더라면 더 행복했을까 싶어요
마지막까지 결정 잘 하시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초코파이마시멜로22.01.28 -
[대구] 6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penguin9422.01.28사핌약 복용해서 별일 없을줄 알았는데
계속 자궁이 불쾌하게 아프고
몸에 이런저런 변화가 보였어요
생리도 정말 규칙적인데 늦길래 바로 임테기했는데 두줄..남자친구한테 말하고 저녁에도 한번 더 했는데 두줄이더라고요.
마음 정리하고 병원 알아보는데 요즘은 정보가 참 오픈되어있더라고요...사는 동네 정반대 방향에 있는 병원에 갔어요.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고 의사분도 설명 잘해주셨어요
다른 분들 후기와 달리 전 마취 깨는 중에는 통증이 심해 헛소리를 제법했다고 하더라고요..그래도 10-15여분 지나곤 움직일만해졌고 밥먹고 나니 한결 낫았어요. 오늘 이틀차인데 몸이 약간 피곤하고 가끔 자궁에 살짝 불편함이 있는 것 제외하면 멀쩡해요.
비용은 68만원 유착방지제까지하면 78만원입니다. 혹시 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더보기 -
[부천] Mtx주사에 대해서
후기톡탈퇴회원22.01.27중절수술만 있는 줄 알고 겁만 먹은 저였는 데
주사로도 가능해요!
단 아기집이 안보이는 경우와 5주 넘으면 효과없어요 !
엉덩이에 주사 약물 주입하는 데 하나도 안아프고 통증없어요
한쪽만 맞았습니다 그리고 알약 질안에 넣어주고 끝
그치만 주시 맞고 집올때 배가 찢어질듯 좀 욱씬했어요 ㅠㅠ
병원은 토닥에서 연결해주는 병원으로 갔고
저희집은 부천인데 부천 근처 8곳 전화해봐도 다 주사로는 안된다했지만
토닥으로 연결된 병원도 혹시 물어보니 된다구해서
어제까지 울고 답답하고 숨막혀있던 저라 ..
아까 주사 약물 엉덩이에 주입하고 집에 2시간동안 있는 데
피가 나왔어요 늦는 분들은 2주뒤에도 나온다는 데
저는 거의 2시간만에 반응이 왔네요 ! 더보기 -
[인천] 인천) 오늘 수술하고 집에 왔어요.
후기톡Illi22.01.27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 입니다.
1월 2째주 임신주수 확인하고, 남자친구가 주식으로 재산을 다 탕진하고 도박하다가 남은돈 까지 말아먹었어요.
애기낳을려고 생각도 해봤지만 도저히 앞이 안서더라구요.
혼자 낳고 아기키우기에는 자금과 집안에 돈도많은것도 아니라서, 상의후 선택했어요.
오날 수술하러가기 전에 남자친구한테 조금이라도 돈불려 봐라고 100만원 줬었는데 도박에 욕심이 생겼는지 다 잃더라구요.
뒤도 안돌아보고 병원갔어요. 화도나고.
초음파보고 간호사가 루프해라고 아무렇지않게 얘기하는데 광대 다뿌수고 싶더라구요.
여자의사가 진행했고 수술비는 영양제,무통주사,유착방지 이것저것해서 87만원 나왔어요.
무통주사맞고 울면서 수술대위에 올라갔어요. 눈뜨니 수술이 벌써 끝나있더라구여.
생리통처럼 아프고 허무함만 가득했어요.
죄책감들고 다른사람들은 보호자라도 같이갔지 저 혼자 있는데, 참 우습더라구요.
병신같고. 독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잘한일은 아니고 죄책감도들고 복잡한 감정이네요.
남자가 책임진다는말 듣지말아요.
전 책임진다는 말에 기대감안고 있었는데 결과는 비참하더라구요.
죽고싶어요정말.
하늘에 있는 아가 생각해서라도 악착같이 살아야겠어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도 않아요.
세상에 좋은 사람들도 많고 하는데 내가못난사람이라서 못난 사람을 만나나봐요.
뒤도 안돌아보고 하기 잘했어요.
수술에 후회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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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x 맞고왔네요
후기톡탈퇴회원22.01.27병원톡에 있는 곳에 사전 채팅상담 후 내원했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한 곳이라고 다녀오신 분이 댓글 주시긴했는데
부산에서 창원까지 거리가 멀어서
설득 끝에 남친이 같이 가줬네요
남친은 토요일에 가자했는데 취소할 수 없는 일정이 있었고
미루면 미룰수록 비용문제도 있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두줄을 본 이후 내 몸이 내 몸같지않아
이 불편함을 빨리 벗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기집이 보이지않아서 수술을 하지못해
다음주에 갈껄 이라는 후회도 약간 있긴 합니다
80%의 확률을 믿고 약물 시도를 해야했기에ㅜ
코로나백신때문에 5년먹은 피임약을 중단해야했는데
끊자마자 호르몬이 이렇게 빨리 정상화될 줄 몰랐네요
임신 잘되는 케이스인건지; 이제는 이런 일 발생안하길 ..
피임약 먹었던 계기도 이전에 임신이 되어 그랬던건데
여자는 30대중반이 넘어도 언제든지 임신에 가능하니
언제나 피임을 잘해야한다는 교훈을 남겨주었네요
출혈은 2주이내 생긴다해서 부디 잘 출혈해주기먄 기다려보려고요
다른 분들도 수술이나 주사문제 모두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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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후기 (길어요)
후기톡히융융22.01.27사실 오늘 중절수술하러 병원에 갔는데 아기집이 안보인다해서 다음주에 내원하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한번 경험한 저도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려고 예전에 수술했던 경험 써볼려구해요 ㅎㅎ
저는 작년 7월에 대전 A에서 70만원에 수술했었어요
그때가 4주차라고 했는데(마지막 생리일로 치면 딱 7주차) 주수가 늘어날 수록 10만원씩 비용이 오른다고 들었어요
처음 초음파보러갔을때 10만원 미리 결제하면 70만원으로 맞춰준다고해서 미리 10만원 결제하고 수술 당일날 나머지 결제했었어요
현금결제만 가능해서 미리 돈 뽑아오셔야되고 남자친구(보호자) 동반해야됬어요
생리주기가 스트레스받으면 2주까지 밀려본적이 있어서 임신이라고 생각조차하지 못했어요
속 울렁거림이 너무 심해 음식을 살기위해 꾸역꾸역 먹고(이게 나중에 보니 입덧이도라구요ㅠㅠ) 술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한두잔먹으면 못먹었어요
또 길을 가다가 쓰러지는 일도 여러번있었어요
평소에 저혈압도 심하고 술도 좋아해서 속울렁거리는 것도 숙취때문인 줄 알았어요.. ㅋㅋ
이게 다 임신초기 증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는 12시간 금식하라고 하셨어요
저혈압도 심하고 몸무게도 작아서 물은 마셔도 된다하셨지만 철저하게 금식지키고 병원 내원했었어요
보호자와 중절수술 동의서 작성 후 함께 회복실로 안내받고 저는 바로 수술실로 이동했어요
팔 다리 묶을 때 제가 덜덜떨면서 너무 무섭다고하니 의사쌤께서 괜찮다 걱정안해도 된다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거다 하시면서 달래주셨어요 링거꽂고 마취약 들어가자마자 잠들었어요
저는 마취가 잘 먹나봐요 숫자 두개밖에 못세었어요..ㅋㅋ
마취에 깨니 간호사분들께 이끌려 회복실로 이동하고있었어요
저는 다른거보다는 오줌이 너무 마려웠는데 마취 덜 깨서 계속 간호사분들한테 쉬마렵다고 화장실갈거라고 그랬던 기억이 드문드문 나요 ..ㅋㅋㅋ
생리대는 직접주셔서 제가 화장실에서 붙였어요
바로 진통제를 넣어주신건지 아픈거는 없었어요 링겔이 계속 꽂혀있더라구요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장판 세게 틀어주셨는데 오히려 더 좋았어요
회복실에서 자고 일어나니 링겔 끝나서 간호사분께서 제거해주시고 진료실에 가서 굴욕의자에 또 앉았는데 커튼으로 가려져있어서 뭘 하는지 못봤지만 이때가 제일 아팠어요ㅠㅠ
아마 질경을 넣은거같은데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였어요 ...
저는 산부인과 단순진료에도 겁먹고 울고 아파하고 그러거든요 ㅋㅋㅋ
그러고 약국에서 약 처방 후 집으로 돌아와서 자다깨다하는데 갑자기 배가 생리통 마냥 너무 아파서 뒹굴뒹굴거리다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 약 처방받은거 드셨냐 하시길래 약먹으니 괜찮아졌었어요
질 안에 거즈같은거 넣어주셨는데 몇시간 후 빼라고 하셔서 뺐는데 피범벅이라구요 .... 이거 뺄때도 겁나 아팠어요 ....탐폰빼는 느낌...
몇일동안 생리하는거처럼 피가 나왔고 (많은 양은 아니였어요) 몇일뒤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병원에 한번 더 내원 후 제대로 수술되어있는지 경과도 보았어요 ㅎㅎ
질염이 심한 편인데 의사쌤께서 수술하실때 같이 균검사도 해주셨ㄷㅓ라구요 .. 그래서 그거까지 치료 병행했습니다 ㅎㅎ
생리는 딱 수술 5주뒤에 나왔어요
아픈건 없었지만 아무래도 수술하고나서인지 괜히 밑에가 신경쓰이고 몇일동안 제대로 만지질 못해 겨우겨우 씻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관계는 한달 뒤에 했어요 워낙 겁이 많은 성격이여서 약도 꼬박꼬박 먹고 술도 절제했어요
수술 끝나자마자 입덧은 바로 사라졌고 일상생활 가능했어요
저는 처음에 인터넷에서 알아볼 생각도 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산부인과는 다 들어가서 수술되냐고 물어봤었어요
거즘 5~6군데를 울면서 찾아다녔어요 ㅎㅎ
그 중 두 병원만 수술 가능했었는데 A는100만원이였고 B은 70이여서 결국 여기에서 받았네요
시설은 막 좋진않아요 회복실도 옛날 여인숙같은 느낌이고 하지만 내원할때마다 사람도 많고 대기도 있는 편이라 믿음은 가더라구요 수술자체도아프지 않았고 데스크 및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고 진료 끝나고도 울고있으니 요구르트도 주셨어요 ㅋㅋㅋㅋ
이번에도 여기서 할까하다가 한번 더 가기 민망해서 다른 곳에 내원하게됬네요
이번 수술도 씩씩하게 잘 받고 올게요
다들 겁나고 무서워도 이겨낼 수 있어요 ㅎㅎ 더보기 -
[창원] 마지막이 될듯한 mtx후기
후기톡탈퇴회원22.01.27주사 맞고 8일차에 출혈 시작 되었고
출혈 직전까지만해도
배가 신경쓰이게 그냥 콕콕 찌르는 느낌의 통증이 있더라구요
곧 하겟다 싶긴 했는데
피를 보기 전까진 불안불안,,,,
오전에 피가 살짝 비치고 더 이상의 출혈이 없엇는데
배가 진짜 찢어질듯이 너무 아파서
원장님께 여쭤보고 진통제 먹고
그날 밤부터 출혈이 엄청 많았어요 ㅠ
그러다 다음날 아침에
생전 첨 느껴보는 느낌이었는데
뭔가 쑥 빠져나가더라구요
좀 큰 덩어리었는데 직감적으로 이건 단순 피덩어리는 아니구나
싶었어요
근데 진짜 신기한게
그거 쑥 빠져나가고 나니까
통증이 하나도 없어졋어요,,,,,,,,
그 뒤로도 새빨간 피가 좀 나오긴 햇는데
통증이 하나도 없으니까 살거같더라구요ㅠㅜ
그러고 지금 4일차인데 거의 출혈도 멎어가는거 같아요!
원장님이 출혈 끝나고 1주일 이후에
마지막 내원하라고 하셔서
설 지나고 병원 다녀오려구요
맘고생도 맘고생이구,,,,
정말 조심해야겟단 생각만 드네요 요즘 ㅜㅜㅜㅜ
모두들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
앞으로 더 신중해지면 되죠!
병원정보나 궁금하신거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6주 2일 정도 후기 - 그냥 담담하려구요
후기톡tothemoon22.01.26도움이 될까하여 글 써봐요
생리가 2주가까이 밀려서 이상해서 테스트기 해보니까 저녁시간인데 다른 브랜드 세개가 다 선명한 두줄..ㅎ
아침에 한것도 당연히 두줄ㅎ
20대 중반이고 아직 졸업을 안해서 상황이 안따라줬어요
남자친구도 준비가 안돼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아침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전화해본 다음에 카카오 후기가 제일 좋은 곳으로 갔어요 ( 일반 진료 후기가 좋은데가 좋을것같다는 생각)
서울은 가격이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당일 진료 당일 수술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점심시간 끝나고 가능하다 해서 예약 안되는데인데 예약을 해주시더라구요
방문하고 검진표 쓰고 초음파 진료 봤어요
맞다고 수술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은 친절하고 깔끔하게 별말 안하시고 팩트만 알려주셔서 전 좋았어요
사족이 길면 괜히 뭔가 좀 그래서..ㅎㅎ
보험처리 안되는 기록 안남는 걸로 진료 봐서
현금 결제만 가능하대요
기록 깔끔하게 없다고 하네요
상담후에 돈 뽑아왔더니 회복실에서 자궁 수축약 먹고 30분 정도 남자친구랑 대기했습니다
자궁 수축약이 좀 울렁울렁 메슥거려서 계속 앉아있었어요
(수술비 70, 유착방지약 10, 초음파 5)
미혼 여성은 유착방지 하는걸 추천한대서 그냥 하겠다 했어요
그냥 방안에서 팬티위에 가운만 입고 들어가있으면 부르러 오셔요
그럼 화장실 한번 갔다가 수술 의자로 안내받아요
처음앉아보는 그 의자였는데 여기는 어두운 분위기로 해놓으셔서 그런지 딱히 거부감은 없더라구요
수술대에 누워서 팔에 영양제랑 진통 주사를 위한 링거바늘 꼽는데 이게 세상 제일 아픔 윽
저도 모르게 소리질렀더니 간호사님이 아 이게 아플수 있다고 긴장하지 말고 계시라고 하고 계속 말씀해주시고
양쪽 다리 묶고 렌즈 빼고 팔도 묶어요
아 네일이랑 렌즈 이런거 하면 안된대요 전 렌즈 끼고가서 뺐었어요
그리고 코에 호스같은거 끼워주는데 거기서 뭐 바람 나온대요
기다리다가 의사선생님 들어오시니까 질 소독한다고 좀 차갑고 어떤 기구로 벌리시는것 같으면서
마취주사 놓는다 하는데, 코에 이게 뭔냄새지 하는 순간 기절..
기억이 없습니다 정말
정신차리고 나니까 회복실이었는데 너무 아파서 끙끙 거리면서 옆으로 누워서 팔을 접고 있었나봐요
링거바늘 다시 꼽음ㅠㅠㅠ 이것도 짱아픔ㅠㅠ
팔 접지 마세요 다시 꼽을래면 진짜 아픔
그리고 너무 아파하니까 진통제 하나 더 놔주시더라구요
배가 생리통 개심할때처럼 아파요 전 생리통이 심한편이라
그리고 엉댕이 주사 맞았는지 뻐근하고..
생리때 처럼 중요부위쪽이 아리기도 하구요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끙끙 거리면서 남자친구 기다리니까 들어오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옆에서 간호사 다 불러주고 케어해주고 손잡아주고 했어요
마취기운에 나 버리면 이거 동네방네 소문낼거다 나 버리지마라 근데 너무 아프다
밥은 먹었냐 나 추하냐 이런 소리 해대다가 약기운이 도는지 좀 살만하더라구요
근데 이거 혼자 겪으면 진짜 서럽고 무서울것같아요
무조건 보호자 데리고 가셔요 같이 가셔야해요
그리고 진통제 다맞고 2-30분 정도 누워있으니 약기운 돌고 괜찮아져서 옷 추스려 입고 나왔어요
그전날 밤에 뭐 먹고 아무것도 안먹은채로 5시까지 버틴거라 목마르고 배고프고 한데
끝나자마자 아메리카노에 버거킹에서 치즈스틱 하나 먹었어요ㅋ쿠ㅜ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먹어야지ㅠ
걸을만하고 일상 생활 할만 합니다!
집에와서 혹시몰라서 죽시켜 먹었어요.
집왔더니 팬티에 패드 왕창 큰거 붙어있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걍 입는 생리대 차고 있는중이고
내일이랑 다음주에 병원 두번 가는 예약 해둔 상태에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다들 처음에 엄청 멍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막 죽고싶고 그러실 텐데
담담하게 생각하고 빠르게 수술하면 괜찮아요
못된 말이지만 제 인생이 제일 중요한거잖아요
책임 지지 못할 일은 이렇게 끝내는게 맞는것같아요
몸조리 잘하고 피임 잘하는 건강한 성생활 하려구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시면 답해드릴게요!
화이팅 합시다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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