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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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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26.04.17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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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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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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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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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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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후기톡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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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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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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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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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후기톡
    베리큐티
    1일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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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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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오늘 수술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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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숨을 푹
    22.01.16
    예상치도 못한 아이가 갑자기 생겨 기쁜 마음이 들어야되는데 생리를 안한지 일주일이 되서 혹시나 하고 해본 테스트 결과에 선명한 두줄이 뜬 순간 눈물도 안나고 그냥 벙찌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남자친구와 통화한 뒤 끊고나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남들은 축복 받는 일인데 전 그러지 못하고 숨겨야하고 지워야된다는 현실이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고 슬펐어요 테스트기를 새벽에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해보고 병원으로 가서 아기집을 확인한순간 정말 이상한 마음이 들었어요 신기하고 내가 진짜 임신을 한건지 기쁘면서도 복잡하고 슬프고 내 뱃속에 있다는 것을 두 눈으로 보니까 정말 지우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컸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낳아버린다면 아이에게도 못할 짓이라 생각하고 충분한 생각을 가진 뒤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아기집을 본 뒤 일주일이 지난 오늘 수술을 하고 왔는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 아프더라구요 수술을 기다리면서 팔과 다리를 묶고 추가한 수액과 진통제를 미리 맞았는데 기다리면서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무섭고 두려웠어요 원장님이 들어오시고 마취제를 맞고 얼굴이 화끈해지면서 눈 감았다 떴더니 수술은 끝나있었고 걸어서 회복실을 가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미친듯이 아팠어요 남자친구가 들어오고 붙잡고 엉엉 울며 아프다 했는데 평소에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죽는줄 알았어요.. 너무 아파서 말씀 드렸더니 진통제 단계 더 높은걸로 한 번 더 맞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아프다가 서서히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수술 시간은 20분?정도 걸리고 회복실에서 2시간 넘게 누워있다 나왔습니다.. 중절 수술이 나쁘다고만 보기엔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아 어려운 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정말 이 상황이 되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감정들을 모를거라 생각해요 쉽지 않은 결정이고 많은 죄책감과 미안함에 괴로워요 이런 일을 다신 모두들 겪지 않길 힘 내시길 바래요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하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되서 너무 미안해 다음주면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했는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다음에 다시 나한테 와준다면 그땐 정말 책임지고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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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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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1.15
  • 오늘 수술했어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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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이야
    22.01.15
    12/25에 관계했고 테스트기 두 줄이 떠서 저번주에 일요일에 피검사 했고 수치가 117 나왓어요.

    일주일뒤에 오라 하셔서 오늘 다른 병원으로 당일 수술 예약 하고 갔습니다~ 아기집이 엄청 희미 했는데요( 처음엔 이틀 뒤에 오라 하셨음 ) 보시다가 아기집이 맞다고 하서서 수술 진행 했고 3주정도 라고 하셨어요 ㅠㅠ

    수술은 수면 마취였구 처음엔 긴장을 해서 정말 몸이 차갑고 계속 소름이 돋았어요 근데 간호사분도 의사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장난도 쳐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ㅎㅎ 너무 감사하네요 .. 수면 마취하는순간 몽롱해져서 끝날때쯤 밑에서 진동울리는 느낌이었구요 금방 끝나서 팬티입혀주셨어요 하고 나서 배가 아팠는데ㅠㅠ 진통제 들어가고 곧 나아져서 지금 수술 아홉시간 정도 됐는데 생리통 보다 조금 덜 아프네요

    잘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피임에 안일했던 제가 너무 미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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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구] 5주차 후기

    후기톡
    요미요미
    22.01.15
    안녕하세요. 토닥에서 많이 도움받고 위로받아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12월 중순 관계를 했으며 1월 5일 생리예정일이었으나 생리는안하고 가슴이 많이붓고 통증이심해 설마싶어 임테기를 하니 두줄이나왔네요. 처음에 전혀믿을수없어 다음날 또 임테기를하였고
    삼사일전에는 완전히 진한 두줄이나왔어요.
    그사이 토닥에서 검색하고 정보도얻고 위로도받아
    1월 14일 어제 오후두시 병원에 갔습니다.
    이미 당일수술을 마음먹었기에 다섯시간공복상태로 갔으며
    바로 접수실에 얘기를 했습니다. 간호사님께서는 따로안내를해주고 몇가지질문을했고 초음파를본뒤 비용수납처리가되어
    바로수술들어갔습니다
    수면마취뒤 십분?도안걸린것같고 수액더맞고
    두시에가서 네시전에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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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수술 후 며칠 지나고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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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1.14
    수술하고 이제 2주 지났어요. 수술 당일~1주는 아무이상 없었는데 2~3일전쯤부터 화장실을 자주 가고 자궁쪽이 아프네요.
    기분상 나팔관 잡고 자궁이 줄넘기 하는 것 같아요. 양 옆 나팔관쪽도 아프고 자궁 속도 아프고 ㅜㅜ 수술 후 관계 없었고 약도 잘 먹었고 초음파에서도 이상 없다고 했는데 왜 아픈지 ㅠㅜㅠ (수술 잘되고 염증 없고 피고임 없고)
    방광이 아픈건지 자궁이 아픈건지 생리통도 없었어서..
    생리는 아니지만 보통 생리통 있는분들은 이런식으로 아픈가요? 그리고 저같은 분 계시나요 ㅠㅠ
    골반염일수도 있다고 균검사도 해서 다음주에 결과 들으러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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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1.14
  • [창원] 5주 3일 수술 후기 ( 꽤 길어요)

    후기톡
    쪼푸
    22.01.14
    지금 수술하고 나온 지 한 시간 됐네요

    음 처음에는 아랫배가 살짝 묵직하며 가슴이 너무 심각하게 붓고 커지고 아파서 생리 전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느낌이 너무 쎄해서 임테기를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두 줄이 나와서 바로 병원을 갔어요 키울 자신이 없었어요ㅠㅠ



    저는 총 병원을 세 군데를 갔어요 서울, 부산, 마산 세 곳 전부 다 해 준다고 했었구요… 서울은 90 부산은 80 마산은 66 이였습니다. 당일 수술 바로 했구요 제가 간 마산 병원은 약간 동네 병원 같았는데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의사 선생님은 남자분이셨지만 주변에 계신 간호사님들은 전부 나이대가 좀 있으신 여성 분이셨는데 진짜 말 잘 걸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긴장이 덜 됐어요

    그리고 이제 상담실에 들어가서 수술 바로 하러 올라간다 진단을 받고 올라갔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수술대 보통 차갑다고 하는데 여기 병원은 안 차가웠어요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서 괜찮았습니다. 좋았어요 다리랑 손목을 묶고 영양제랑 놔 주셨어요 의사 선생님이 오시고 마취제를 넣는데 ㅠㅠ 간호사분 께서 술 즐겨드시냐고 여쭤보시고 술 잘 드시냐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잘 마시는 편은 아니고 술을 자주 즐겨 먹는 편이라… 술 잘 먹거나 좋아하면 마취가 잘 안 든다고 해서 ㅠㅠ 혹시나 했는데 정말로 마취가 안 들어서 맨 정신에 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와…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에요 근데 오 분도 아니라 거의 3분 만에 끝난 것 같아요 … 영양제도 ㅁ빨리 맞아서 지금 집에 와서 누워있습니당… 링거 맞은 곳이 붓긴 해서 아푸네요 ㅠㅠ

    지금은 그렇게 배 안 아파요! 수술하고 한 30분 정도만 아픈 것 같아요 ! 약도 주셔서 약 3일 먹고 병원가서 경과 지켜보기로 했어요!

    서울 부산 마산 병원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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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경산] 대구경산 6주 수술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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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1.14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일주일전에 테스트기로 임신이된걸 알고난 후
    고민끝에 오늘 수술 하고왔어요
    코로나에 하던 장사 망하고 직장에 들어가 1년도 되지않아 모은돈도 얼마 없고 경제적 준비가 되지 않아 하게된 결정이였어요
    중절 수술에 관하여 알아보다가 토닥에서 정보 얻고 알게된 병원에서 수술했는데요 그전에 무서워서 전화로 상담도 못하고 있다가 더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어제 전화로 상담받고 오늘 아침 병원 문열자마자
    남자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경산에 있는 모 산부인과 가자마자 접수하면서 간호사분이 수술하시는지 물어보시길래 그러겠다고 하고 일단 몸무게랑 혈압 측정 한뒤
    조금 기다리다가 초음파보러 들어갔어요 아기집도 있고 아기랑 난황 모두 정상적이다 6주정도 되었내요 하셨어요 아기크기인지 아기집 크기인지 묻지는 않앗지만 1.7센티 정도 크기였습니다

    선생님이 수술하실거냐고 묻길래 그러겠다고 하니 두분 충분히 상의 되신거냐 묻더라구요... 웬만하면 수술하지 마시라구 수술 부작용에
    대해 무섭게 설명해주셧어요 오전 일찍가면 당일 수술 가능한 병원이여서 회복실에서 옷 갈아입구 수술실로 들어가서 누웠어요
    수술실에 히터를 안틀어둬서 엄청 춥더라구요 긴장도 되고 그래서
    몸이 의지와는 상관없이 덜덜 떨렸어요

    조금 누워있으니 간호사분이 링거 꼽으시구 수술준비를 하시더라구요
    위로를 해주는 말이나 그런거 없이 본인 하실 일만 묵묵히 하셨어요
    5분정도 기다리니 의사선생님 들어오셔서 보시는데 제 몸이 차가우니까 춥냐길래 엄청 춥다햇어요 그제서야 히터 온도를 올려주시더라구요

    질 소독 해야해서 기구로 벌리고.. 소독하는데 그느낌이 너무 불편했어요 묵묵히 본인 일 하시던 나이좀 있으신 간호사분이 손을 꼬옥 잡아주셨는데 그나마 위안이 됬어요 빨리 마취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을쯤
    간호사분이 마취할게요 하고 링거줄에 주사를 놔주시더라구요
    천천히 숫자 세세요 하길래 8까지 세고 기억이 없어요..

    눈떠보니 회복실에 있었고 남자친구가 손을 꼭 붙잡은채 다독거려 주고 있었어요 마취깨고나서 계속 울었어요 그동안 했던 걱정 아기에 대한 미안함.. 책임지지못한 나의 무능력함에 눈물이 미친듯이 났어요
    배도 생리통처럼 조금 아팠구요 금식해서 목도 엄청 말랐어요 물을
    달라고 하니 간호사분이 좀있다 완전히 마취깨면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남친한테 얼마나 걸렸냐니까 5분 10분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1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너무 졸려서 잠들면 한참 잘거 같아서 집에
    왔어요 병원에 비몽사몽 상태로가야 그나마 덜 무서워서 어제 잠도
    조금 잤거든요 나오기전에 간호사분이 질에 거즈를 넣어놨으니 두시간 후에 빼라고 하더라구요 먹는 약도 병원에서 바로 받아서 왔어요
    결제는 임신초기라 66만원 했는데 현금만 받으신대서 현금미리 뽑아갔어요 수술전에 냈구요

    수술하고 나서 2시간 지난 지금 집에와서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누워서 후기 남겨요

    궁금 하신거 댓글 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일주일 후에 병원에 수술 잘 되엇나 보러 가야해서 그때 다녀오고나면 또 글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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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Skdkkdk
    22.01.1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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