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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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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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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한지 2주차 탈퇴전 후기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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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홈런볼
    26.04.16
    6주 수술 받고 경과 보러 2차례 병원도 다녀오고
    이젠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어요.

    탈퇴할까 하다가 저도 도움 받았으니
    정보 알려드릴수 있을까 해서 남겨요.

    여선생님 계시고 직원들도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갔는데도 아무 상관 없었어요.

    6주까지 다해서 50만원 들었어요.
    평일 5시전에 가야 할인 받을수 있는 금액이었고
    유착방지제는 포함이지만 추가 영양제는 선택인데
    저는 여유가 없어서 선택 안했어요.

    여기서 정보 얻어서 40만원대에 했다고 하는곳 문의해보니
    막상 초음파는 별도다 머다 해서 그 금액이 아니라서 짜증도 좀 났었는데 여기는 문의한데로 정확한 금액이었어요.

    수술한지 2주차라 출혈은 거의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팬티라이너는 필요한 정도이고
    몸상태도 예전과 똑같아요.

    좋은병원 정보 얻어 갈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중절이지만 따뜻하게 대해준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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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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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로해야될까요
    1일전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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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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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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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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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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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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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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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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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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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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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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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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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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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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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5시간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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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중절 후기입니다. (비용,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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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ertzxcv
    22.01.13

    안녕하세요. 6주 2일차 때 임신 확인하고 6주 3일에 흡입으로 중절을 했습니다.

    아직 어린데 말도 안되는 경험을 했다 생각해요...


    단 한번도 질내 사정이 없었고 질외사정하다가 

    약 2주? 전부터 입덧, 울렁증, 배 콕콕, 감정기복, 생리 안함 등 증상이 있는거에요 

    전 진짜 예민한 편이라 그 때부터 임신인가? 했는데 설마하고 무서워서 도망다녔어요

    그러다가 정말 안되겠어서 남자친구에게 사달라 부탁하고 밤에 한번 해봤는데 두 줄..

    아침 첫 오줌이 가장 정확하대서 아침에 다시 해봤는데 두줄..저 정말 많이 울었네요. 


    처음엔 막 웃다가 남자친구가 괜찮아 나 있잖아 라고 하자마자 펑펑 울었어요. 으악 ㅜㅜ

    그리고 아침에 잘한다는 병원 찾아서 초음파 검사했는데 상담도 잘해주시고 보안도 잘되어있더라고요 

    현금만 된다고 해서 수술 다음날로 예약하고 현금 인출하고 기다렸어요. 

    검사 이후 아르바이트가 있어서 무리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입덧 때문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만약 일 있으신 분들은 최소 일주일 정도 휴가 내주면 좋을꺼에요.


    다음 날, 수술 당일이죠. 너무 무서워서 잠을 잘 못잔터라 비몽사몽 병원으로 도착했어요. 

    또 상담을 받고 수술을 위해 기다렸죠. 그런데 수술대 올라가는게 최악 ㅜ

    엉덩이에 항상제 진짜 아프고 팔에 링겔 꼽는거 저세상 주사들이 진짜 지옥이었어요

    그리고 수술대에 올랐는데 차갑고 무서운 기계들 때문에 심장이 뛰고 몸에 힘이 안풀리더라구요 간호사님들이 걱정 말라구 했던거 같아요.

    수면마취약이 들어오길래 자야겠다 하고 눈뜨니까 끝났었어요. 마취가 덜 풀렸을 때 뭘 그리 울었는지.. 나 원참..


    후기: 수치스러웠고, 다시는 하고싶지 않았고, 

    남자친구 없었음 아무것도 못했고, 너무 무서웠고, 아프다 등등


    이런 얘기를 하며 울었다고 해요. 정말 사실!!! 입니다.

    저는 비용도 다 남자친구가 대줬어요(수술비용 75 + 부가적 비용 약 30)

    부가적 비용은 초음파, 약값, 소독값을 말하겠죠?? 넘 비싸요 수술비에는 유착방지 15 영양제 10 포함된 금액이었습니다

    다하고 먹고싶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다사왔어요 ㅋㅋㅋㅋ 한 5개 정도


    그리고 대망의 밤..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중절이 죄가 아니란걸 알면서도 사회에 인식이 얼마나 걱정되고 쓰리던지 

    세상에 말할사람도 없고 나 어떡하냐며 무섭다고 엄청 울었네요 그것도 감정기복 중 하나겠죠

    다들 수술 앞두고 계신 분들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힘들겠지만 몸이 많이 아프겠지만 우리 모두 이겨냅시다!

    궁금한거 다 물어보세요 답변 드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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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4
  • [부산] 오전에 수술 끝나고 왔습니다

    후기톡
    그미
    22.01.13
    오전 10시에 수술 하고 왔습니다 가자마자 영양제 꽃고 바로 수술실 들어갔는데 눈물만 계속 흐르더라구요..5주-6주차 아기였는데 이제 세상에 없는 아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계속 났는데 간호사분께서 손을 꼭 잡아주시더라구요.. 정말 위로가 됐네요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 기억이안나는데 깨니까 회복실이더라구요 .. 저는 영양제 포함 66만원에 했고 5분만에 수술끝났어요 배도 안아프고 시원섭섭한데 마음 한 켠이 너무 아프네요 .. 다들 힘내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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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3
  • [서울] 5주차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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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1.12
    저는 2주전 5주 2일이라고 상담받고 당일 수술 받았어요. 벌써 2주가 지났네요! 후기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플 통해서 걱정도 덜고 위로도 받아서 저도 도움 드리고 싶었어요.
    생리 주기가 매우 정확한 편이었는데 생리가 꽤 밀려서 테스트기를 해보니 선명한 2줄이 바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 전에 가슴 부푸는 모양이 생리전보다 심하고 의심스러워서 어느 정도는 예감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나왔지만 현재 능력과 상황 그리고 어떤 선택이 저 스스로에게 좋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병원을 검색했고 강원도에 거주하지만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병원을 예약했어요. 다음 날 바로 수술이 가능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비 80만원에 검진비 15만원 부담했고 이후 내원 2회에 병원비 5000원 부담했습니다.
    수면마취로 진행했고 갑자기 통증이 느껴졌는데 수술이 끝난 것이라고 하셨어요. 엉덩이에 진통 주사 맞았고 10분 정도는 경험하지 못한 생리통 이상의 통증이 있었으나 빠르게 사라졌어요. 한시간 정도 링겔 맞으면서 회복실에서 쉬었습니다.
    수술도 자궁에 부담 없이 아기집만 떼어주셔서 그런지 출혈도 적고 빠르게 회복한 것 같아요. 일주일 정도는 움직이지 않는 것을 추천하나 사정 상 수술 후에도 바쁘게 지냈는데 몸에 큰 무리는 없었어요. 대신 밥도 잘 챙겨먹고 영양제도 잘 먹고 밤에는 충분히 쉬어줬습니다. 미역국은 젖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먹지 않았어요. 생선 자주 먹으려고 노력했고 먹고 싶은거, 건강한 음식 등등 가리지 않고 많이 먹었습니다. 대신 음주는 한달정도 하지 않아야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남자친구, 보호자의 역할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일을 겪으면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걱정해주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 남자친구 덕분에 더 잘 이겨낸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피임을 잘 하지 못해서 이런 일을 겪은 것이 성인으로서 떳떳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이런 후회, 신체적 심리적 아픔 등을 겪어냈기에 어느 정도 책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앞으로 피임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어플을 자주 보지 못하지만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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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큰 주순데 어제 수술 받고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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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lz
    22.01.12
    배달 시켜도 귀찮아 후기를 잘 안쓰는데 저도 처음에 너무 막막하고 어디서 정보를 찾아야할지 몰랐기에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후기 남겨요.

    입덧이나 임신증상이 없었고 평소에도 생리를 6개월 간 안한적도 있어서 그려러니 하고 넘기다 마냥 살찐줄로만 알았는데 배를 보니 모양이 이상해 임테기를 3개 사서 해봤더니 선명한 두줄이더라고요. 처음엔 눈물도 안나왔습니다 혼자 병원을 알아보다 전화 상담하는데 그제야 실감이 나고 그러더라구요

    임테기를 저번주 수요일 저녁에 하고 다음날 바로 산부인과를 가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이 주수는 수술해주는 병원 없을거다 낳아야한다며 오늘당장이나 내일 이때까지 못한 검사들을 다 하루라도 빨리 하라고 하셨죠 그리고 혼자 해결하고싶었지만
    전남자친구에게 일단은 알렸습니다 근데 비용적으로 전혀 지원을 해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21살인 제가 몇백만원의 돈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혼자 대출을 알아보고 병원 알아보고 토닥에서 추천받은 병원에서 전화상담도 하고 내원 예약 잡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월요일 두시 반 쯤 내원을 해서 원장님과 초음파 같이 보고 피 검사를 하고
    병원에서 식사 하고 4:30분에 다시 오라고하셔서 그렇게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가서 자궁을 넓힐 수 있도록 약을 6개 넣고 처방 해주는 약을 받고 숙소로 갔습니다
    새벽12시에 진통제를 챙겨먹고 이때부터 물 포함 금식을 했고 9시 내원 전에 8시에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을 두알 챙겨 먹고 시간맞춰 내원했습니다

    내원해서 링겔꼽고 관장을 하고 어제 넣은 약을 빼고 24개로 더 늘려서 넣으셨습니다
    어제 약 넣을땐 참을만 했는데 진짜 오늘은 너무 힘들고 아프더라구요 8시 약 챙겨먹고 배도 더 아프고 그래서 유독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내진을 하고 5시까지 쭉 진통을 하며 울면서 견뎠습니다 5시에 자궁도 어느정도 열렸고 태아도 밑으로 내려온거 같다고 일단은 원장님이 확인하시고 진행한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약을 빼는데 너무 고통스러워 계속 울면서 호흡도 똑바로 못했는데 옆에서 이러시면 더힘들다고 진정시켜 주시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해주셨어요 그러다 어느순간 수면마취를 하고 눈뜨니 회복실에서 링겔꼽고 있더라고요 수술시간은 대략 20분 정도 걸린거 같고 회복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렸네요 그렇게 눈 뜨고 출혈확인하고 거즈빼고 약 받고 퇴원했습니다

    오늘부로 2일찬데 배는 아픈거 없고 핏덩어리?와 출혈이 조금 많아 걱정되긴하네요 ㅠㅠ 정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고 다들 하루라도 빨리 수술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전 일찍 알았더라면 비용은 상관없고 바로 했을거같아요

    출혈말곤 힘든것도 없어서 내일부터 다시 일도 해볼려고 해요!
    그리고 수술 하러 갈때 혼자가도 되지만 친구나 남자친구랑 같이 가는거 추천드릴게요
    혼자 갔으면 너무 정신없고 그랬을텐데 친구가 잘챙겨줘서 어찌나 고마웠던지 ㅠㅠ

    주절주절 쓰긴했는데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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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7
  • [서울] 서울) 임신 5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요

    후기톡
    쥬쥽
    22.01.12

    저도 토닥에서 많이 도움 받고 위로도 받았기 때문에 후기 남깁니다!! 들어오는 일이 이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요 며칠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


    선천적으로 선근증? 도 조금 있다고 하셨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이 작은 편이라 임신이 조금 어려운 편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몸이 차갑고 더위도 잘 안 타는 편이에요. 

    근데 이상하게 옷을 얇게 입었는데도 땀이 나고 으슬으슬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속이 엄청 안 좋았어요.


    이게 저번주 일이고 지난 토요일 8일 아침에 테스트기를 해봤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고 마음 놓고 했더니 두줄 이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바로 말하고 두개 더 사와서 해보니까 너무 선명한 두줄 이었어요.. 

    바로 산부인과 갔고 두군데 가격 비교해봤으나 결국 토닥에서 추천 받은 곳으로 갔습니다.


    토요일 초음파 상으로는 의사쌤이 어제 착상이 된 것 같다고? 애기집이 너무 작아서 아직 수술이 안 된다고 하셨어요.

    이제 막 5주 된 것 같다, 어제 왔으면 안 보였을 거다 하시는데 

    내 안에 작은 생명이 생겼다는 생각과 지워야된다는 생각이 교차돼서.. 무슨 감정인지 진짜 울컥했어요. 

    워낙 예전부터 저는 임신이 어려운 몸이라고 들어왔어서 만약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한대도 전 꼭 낳을 거라고 다짐했거든요. 

    근데 사회에 뛰어드니까 그런 마음만 가지고 낳으면 안 된다는 걸 깨우쳤기 때문에 

    지워야만하는 현실이 너무 가혹했던 것 같아요ㅠㅠ


    어쨌든, 초음파 본 병원에서 수술하려다가 서울 쪽으로 가기로 했고 월요일에 초음파 보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초음파상 5주 3일 이라고 하셨고 아기집만 있는 상태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하셨어요 

    아직 엄청 초기라고.. 죄책감 안 들게끔 말씀해주셔서 더 안심돼고 좋았네요ㅠㅠ 

    수술은 진통주사 먼저 맞고 자궁을 풀어주는 약? 넣고.. 한 20분 뒤에 진행 되었는데 

    산소호흡기 쓰고 몸 고정하고 무서워서 덜덜 떨었어요ㅠㅠ 

    의사쌤 들어오고 나서는 바로 수면마취해서 눈 떠보니 회복실이었네요. 진짜 금방 끝났어요. 

    주말 내내 걱정했는데.. 무색하게도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생리통처럼 약간 아랫배가 아릿아릿 했고 누워서 영양제 맞으니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금액은 초음파 포함 60만원 영양제, 유착방지제는 선택사항이었어요.


    이제 꼭 피임하고 안전한 성생활 하려고 합니다ㅜㅜ!

    다들 걱정하지마세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몸이 힘든지 이해합니다.. 죄책감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낳을 자신이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놓아주는 게 정신적으로도, 몸에도 좋아요. 

    혼자 힘들어하지마시고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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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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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톡
    Dmelsk
    22.01.11
  • [전주] 6주 5일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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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희희
    22.01.11
  • 마지막으로 후기남깁니다

    후기톡
    뀨뀨
    22.01.11
    수술하고 차 타고 이동중에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것 같아서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쐬니 괜찮아지는 듯하더니 바로 배에 정말 처음느껴보는 고통이 느껴졌어요 평소에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 1알이상 무조건먹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아마 그때 진통제와 마취제가 모두 효과가 다하면서 그랬던것같아요 급하게 빈속을 간단하게 채우고 바로 약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15분정도 기다리니 거짓말같이 싹 가라앉았어요
    피는 생리 끝나기 1~2일 정도의 양이 였구요 집와서 밥 잘챙겨먹고 푹 자고 약도 잘챙겨먹었습니다
    토요일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한번 더 오라고하셔서 갔는데 피고임이있어 피고임빼는 시술을 했는데 이것도 쉽지않았습니다
    생전 느껴보지못한 느낌이라 설명하기가 힘이듭니다
    의사선생님이 끝나고 피가 생리량보다 많거나 배가 아프면 병원 오라고 하셨고 따로 약을 더 처방해주시진않았습니다
    저는 수술하고 설사를 하루에 4~5번정도해서 여쭤보니 약이 안 맞아서 인것같다고 약을 다먹고도 계속 설사를 하면 내과에 방문해보는게 좋을것같다고하셨습니다
    혹시 몰라서 저는 1~2주일 후에 병원 한번 더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괜찮아지겠죠
    임신을 알고 (12.30) 수술까지 결정하고 (1.5 ) 수술받고( 1.8 ) 오늘까지 (1.11) 너무 순식간이고 정신 없이 지나갓네요
    평소에 애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였고 소셜네트워크에 올라오는 애기들 재롱잔치보여 힐링했던 저였는데 이쁘게 클수있는 생명을 저버렸다는 것이 몸아픈거에 비하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심지어 평소에 중절수술은 아기와 산모가 위험한 극한의 상황에서만 해야하고 어떻게 해서든 생명은 지켜야된다고 생각했었기에 죄책감이 더 컸던것같습니다
    수술로 인해 제 몸도 예전 같을 수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마음도 예전으로 돌아갈수는 없을것같아요
    아기집만 보이고 아기는 볼 수없었던 초기 주차에 수술을 했지만
    그 아기가 태어났다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정말 어여쁜 여자아이였을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제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이 겁도 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실것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오늘 또 저는 다짐했습니다 절대 2번 다시는 이런 실수하지않고 철저히 피임하고 계획임신하고 임신 전부터 제 건강도 챙기고 애기가 건강하게 찾아 올 수 있게 준비해서 소중하게 이쁘게 키울 수 있는 여자가 되어야겠다고..여자로 태어나 생명을 가진것은 축복을 받아야 되는 거니깐요 이번 기회에 세상에 있는 모든 어머니들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꼭 제가 스스로 제 몸을 소중하게 아껴주고 사랑해줄꺼예요
    다른사람의 후기를 읽어봤는데 중절수술하고 노콘으로 다시 성관계해서 다시 임신 될까 걱정된다시는 분도 계시고 저번에 이병원에서 했는데 또 가도되겠냐는 분도 계셔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중절수술 했음을 아는 이성친구임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요구해서 또는 관계가 하고싶어서 피임없이 또 하신거라면... 그거는 ...진심어린 사랑이 아닙니다 자신 스스로를 더욱 사랑해주세요
    이 어플의 취지도 그게 아닐까요
    임신중절수술이 이제 더 이상 불법이 아니기에 여성 스스로 본인의 임신을 선택할 권리가 있기에 정보와 후기를 주고 토닥토닥해주는거니깐요 저도 똑같이 중절수술한 사람이기에 이렇게 말하는 게 우습고
    바보같아 보이겠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 꼭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자존감을 잃지말아주세요 우리들의 엄마가 우리를 낳아주셨듯이 우리는 소중한 엄마가 될 사람들이니깐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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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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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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