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수술 35일째 됐어요.
관계주수로는 6주 생리주수로는 8주차에 소파술 했어요.
수술 이후 지금까지 매일 출혈중이에요.
매주 가서 초음파 찍었고, 2주차부터 의사가 피고임이 살짝 있다고 자궁수축 질정을 넣어줬어요. 그런데 피고임이 계속 남아있어 3주차엔 자궁수축 주사까지 맞고 4주차엔 결국 재수술 했어요.
피고임만 긁어내는 간단한 수술이고 저도 수술도 문제는 없다는데 저같은 케이스를 찾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재수술 후 7일째 되는 날인데 아직까지 출혈이 있어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나 너무 슬퍼요. 저같은 케이스 있으신 분 계신가요?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
제가 수술한 병원만 믿었는데, 몸이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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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이 없어서 불안하네요
토닥톡우냐우냐1시간전생리를 계속 안하길래 임테기 했더니 두줄이라 병원가서 5월 29일에 혈액검사를 했는데 78.5로 초기라 진단받았어요. 거기서도 중절수술을 해주긴 했는데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서 부담돼 6월 2일에 다른 병원으로 옮겨 혈액 검사를 했는데요 그때는 126 정도로 나왔대서 mtx 약물로 중절하기로 하고 1차 맞았는데 적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출혈이 없네요… 1차만으로도 안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초반엔 설사도 막 하다가 이제는 부작용도 없고 체감상 계속 임신이 유지되고 있는 느낌만 들어요… 잘되겠죠? ㅜ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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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술35일째 피고임으로 재수술
토닥톡탈퇴회원25.10.04 -
[대전]초고속 수술 후기
토닥톡zizik25.10.04어제 저녁이후 금식하고 있었고
5:30분 두줄확인
우연히 토닥톡 알았고
비수도권 검색 후
도안동(후기점수참고)
6:30분 카톡예약
9:30분 내원
초음파 후 수술 설명듣고
영양제 맞으며 대기하다가
10:15분쯤 수술
수면마취후 수술은 5분
회복실에서 회복중
현재시각
10시27분
내원한지 한시간만에
당일 수술 완료.
시설 정말 여태 다닌병원중에
최고!
젊은 산부인과 남자의사도 처음.
단시간 수술 후기 끝
정신도 너무 멀쩡해서 후기쓰는중이에요
괜찮네요
친절하세요
피임을 잘해야 하지만
혹여야 계획임신 아니라면
괜찮은거 같아 추천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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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바로 수술 받을 수 있게 됐어요
토닥톡슬픈강줄기25.10.03뒤늦게 그리고 황금 연휴 앞두고 결정해서
상담, 수술 다 미뤄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공휴일에 진료 하는 곳이 있어서
상담이랑 검사 받고 왔어요
다음주라 17주에 받게 되는데
시간 많이 딜레이 안되서 다행인것 같아요ㅠㅠ 더보기 -
수술 후 통증
토닥톡밍쿠25.10.025주차 소파술 및 유착 방지 수술 받고 정확히 2주차 입니다
수술 후 사라졌던 하복부 통증이 다시 생기고 출혈이 생리처럼 나오는데,,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이랬던 분들 계신가요 ? ㅜㅜ
걱정되어서 다른 병원을 가봐야하나 고민이 되어서 글을 써봅니다 더보기 -
12주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
토닥톡이기자이기자25.10.0212주차 중절 수술 받고 왔습니다
엄마랑 같이 다녀왔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어요
병원 자체가 되게 프라이빗해서 수술받고 회복하는 시간 동안 신경 쓰이는 곳 없이 편하게 잘 회복 하고 왔구요
원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 편에서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통증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서 참을만해요
뭔가 아직은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게 확 와닿지는 않네요..
그냥 꿈 꾸고 있는 것만 같아요.. 더보기 -
수술 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토닥톡Butterly25.10.02수술한지 6개월 정도 됐고 남자친구랑 계속 만나다가 오늘 헤어졌습니다 그동안 님자친구가 제게 좋은 사람이 아닌걸 알고있었고 제게 여러 실수를 범했음에도 다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2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에 중절수술을 했고 그 사람 애를 가졌으니 결혼도 그 사람이랑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이였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중절수술 경험을 말하면 제가 왠지 과거있고 더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두려웠습니다 생리가 임박할때 이런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배가 아프면 죄책감에 휩싸이고 오늘 남자친구한테 난 사실 그때 상황을 부모님께 털어놓기 너무 무서웠다,그때 애기를 지켜줄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내가 애기를 지켰어야하는데 무슨 일을 벌인건지 모르겠다는 식의 연락을 보냈네요 애를 가졌던 사람과 헤어지니 뭔가 울타리가 없어진 느낌이였달까요 분명 제게 좋은 사람이 아니였는데 왜이렇게 힘들고 죄책감에 휩싸이고 애아빠라는 생각에 그 사람을 놓지 못하는걸까요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토닥톡구름하늘은하수25.10.01 -
수술 두 달 후, 마음이..
토닥톡에필로그25.10.01아기 생각 안하려하는데 sns 들어가기만 하면 임테기 이벤트 하며 우는 부부 영상이나 태아 성별 이벤트, 부모님께 임밍아웃 하며 감동 받는 영상들..아기 관련 영상이 너무 많이 뜨네요ㅠ
생각 안하고 지내다가도 아기 영상이 뜨면 자동으로 두달 전 그때로 돌아가요...아기들은 왜 또 이렇게 이쁜지..
나도 유지했었다면 이 작고 소중한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했을까 싶고..어제는 유독 보기 힘들어서 아예 인별 삭제해버렸네요..
수술 바로 직후엔 오히려 크게 마음의 요동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왜이리 힘든지..
유지냐 중단이냐 고민할 때 보다 더 우는 날이 많았네요.
이렇게 힘들줄 그땐 몰랐어요. 아기 심장소리 들으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 심장소리 들을 수 있다는 진료날이 되기 전에
고민에 대한 결정을 단호하게 했었는데.
지금 와서야 그때 그 심장 소리가 궁금해지는거 있죠..참나 ㅠ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도 그땐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중단 결정에 영향을 좀 끼친건데, 지금은 많이 커진거 같고
앞으로도 쭉 만날 것 같은데..이럴거면 유지를 했어야 되나?
언젠가 임신 계획을 할거면 그때 괜히 중단했나..
어짜피 낳을거면..후회되는 것 같기도하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힘드네요.
특히 신생아 영상을 보거나 주변 친지나 지인들의 임신/출산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고..부모님이 친손주는 아니여도 조카의 아기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아가가 스쳐지나갔었는데..
나도 축하 받았으면 좋았을텐데...그런 생각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저는 남친과 고민 끝에 함께 유지를 선택했다가
제가 다시 중단을 선택한 케이스라서..그래도 유지를 선택한 후
미래에 태어날 아기 얘기를 하며 좋아하던 남자친구 모습도 종종 떠올라 미안하고..저 혼자 온갖 생각을 다 하네요..
중절수술을 했단 사실도 도통 잊혀지지가 않고
스스로를 옥죄니 힘이 들고..내 인생이 여러모로 실패자같고
비루한 것 같고 그르네요..한번 임신 했었고 수술을 하며 거의 출산과 같은 효과인건지 몸이나 외모도 뭔가 푸석하고 늙은 것 같고..ㅜㅜ 많이 우울하네요..
제가 제 선택에 대한 후폭풍에 힘들어 할 때,
아기가 태어났어도 상황이 여유롭지 않으니
또 힘든 점이 많아서 그건 그것대로 후회했을 수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수긍이 되어서
한동안 괜찮아졌었는데..요즘은 생각이 너무 자주 나네요..
뱃 속에 생명이 있을땐 큰 감정이나 애착이 안 들었었는데..ㅠ
사라지고 나니 상실감인건지..세포였다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고 자꾸 생각이 들고..아쉽고 그러네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저 말예요..
수술 후 시간이 갈수록 후련하지 않고
저와 비스무리한 감정에 사로잡히신 분들도 계신가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