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피임도 제대로 했지만 생리를 세달 가까이 안해서 수요일 새벽 떨리는 마음으로 임테기 확인했는데 선명한 두줄이 보였다 .. 진짜 손떨리고 죽고싶고 별 생각이 다들었지먄 하루빨리 가야될꺼같아 여기서 추천해준 병원에 전화를 돌려 한군데에서 상담을 받았다... 생각보다 아기가 커서 초음파 상으로 아기가 보였는데 그때 가장 심적으로 힘들었다. 아기가 생각보다 커서 하루빨리 병원에선 날짜잡고 수술 하자고 하셨다.
금요일 12시 병원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설명 및 주의사항을 들었다. 이제 정말 하는구나 싶었다. 혼자 학교땜에 타지에 와있기 때문에 남자친구랑 실장님이랑 통화로 동의여부 확인하고 자궁수축에 도움이 되는 약을 질로 , 수액으로 넣었는데 너무 아팠다. 계속 반복되는 통증이 있었지만 아기가 생각보다 커서 자궁 수축이 커야 되서 약 6시간 정도는 수술할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또한 의사선생님이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이라고 하셔서 같이 해주셨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모두 친절하셨다. 수술은 소파술로 진행한다고 하셨다. 가격은 12주 120만원 영양제 7만원 자궁유착방지제 15만원 이였는데 어려서는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선택이라 영양제만 맞기로 했다.
가장힘들었던건 수술 당일 새벽 6시부터 금식과 물을 먹을 수 없는게 가장 힘들었다 . 생각보다 수술시간이 길어져 너무 힘들고 수액맞는 동안 부모님 얼굴이 생각나소 혼자 겪어야 되는 상황에 눈물이 나왔다.
고통끝에 5시반에 수술에 들어갔다. 마취할 때 화한 느낌이 있었고 그 이후 기억은 없다. 깨우셔서 대충 정신 차리고 나니 20분 정도 지나 있었고 수액 다 맞은 후에 영양제를 추가로 맞았다. 배가 아픈건 진통제 덕분에 괜찮았는데 모든게 끝나고 나니 지금까지 참았던 눈물이 나왔다. 남친이 올 수 없는 상황에 수술 후 카톡으로 상황 알리고 누워있는데 진짜 너무 눈물이 나고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됐다고 하셔서 다음주에 방문 후 수술 확인을 다시 하면 될꺼같다. 두번다시 이런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 더 조심하고 조심해야겠다
# 총 걸린시간 12시 병원 도착 오후 8시 퇴원 . (자궁 자극을 최소한 하기 위해 자궁수축 시간이 약 5시간 수술 20분 회복 2시간
# 수술 일주일 경과
불행중 다행인건지 수술 당일 이후부턴 통증도 없었고 혈흔도 없이 갈색 냉만 조금씩 나오는 정도였다. 평소와 다름없는 활동 가능 (병원에서 주의사항으로 젖이 돌지 않도록 미역국은 절대 먹지 말고 마사지도 하지 말라고 해서 절대 안하고 안먹음 ! 신체 변화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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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주 흡입술 후기
후기톡써니니니니26.10.12다낭성이 있어서 생리가 불규칙 했던지라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지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임테기 두줄보고 나서 혹시나 주수가 많이 지났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었죠.
병원에 가보니 그나마 7주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유명하다는 병원이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반차내고 수술 받고 왔어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긴장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 자다 이제 정신 차리고
후기 써봐요.
혼자서 갔는데 시종일관 선생님이랑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가격도 문의했을때랑 같은 60이라 크게 부담 없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1인회복실 유착방지제 포함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이지만
밤이 되니 죄책감이 들고 좀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이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갈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더보기 -
[서울] 4주차때 흡입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체리코쿠26.10.13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임테기 했는데 두 줄이 떠서.. 정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상황 말하니까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기로 해서 토닥톡에서 병원 찾아보고 연락해서 바로 수술 잡고
다음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러 갈 때는 혼자 갔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혼자 조용히 가서
받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병원도 사람들 안마주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남친이 저한테 수술 잘 받았냐고 전화가 왔고
잘 받고 나왔다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데 그냥... 기분이 참 뭐같았어요
그러면서 수술비용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거기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도움 받았던 토닥톡에 글 씁니다.. 더보기 -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당일 기록
후기톡고소한들기름26.10.13수술 전|회복실에서 준비
회복실에 들어가서 먼저 수술 전 안내를 받고 필요한 준비를 했어요
자궁수축주사를 맞고 영양수액도 연결했는데
주사를 맞기 전 어떤 목적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불안하지 않았고
수액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직전|긴장됐던 순간
아무래도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직전까지 긴장이 되더라고요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설명해 주셨고
간호사님도 제 컨디션을 수시로 살펴봐 주셔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어요
수술 후|회복실에서 상태 확인
수술이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쉬면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컨디션 체크를 해요
혈압을 재고 출혈 여부도 확인하면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중간중간 와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회복하면서 느낀 점
주수가 많이 지나서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당일 준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안내받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는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붕어빵원정대26.10.13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끝나고 얼마나 아픈지?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이런 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는 내용이라
저처럼 혼자 검색만 계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겪은 과정 위주로 간단하게 남겨봐요...
<수술 전>
5주 정도 다 됐을 때 방문했고,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 과정과 주의할 점을 안내받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하나씩 짚어줘서 그건 좀 마음이 놓였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괜히 덜 긴장됐던 것 같아요ㅎㅎ
<수술 중>
준비한 뒤 안내받은 방식대로 진행됐어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한 30분 이내로?
<수술 후>
끝나고는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며칠 정도는 몸 상태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쉬었습니다ㅠ
저는 유착방지제나 수액 같은 추가 항목도 같이 진행했는데
유착방지제는 첨들어봤는데 많이들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수술은 잘 끝났고.. 막상 끝나고 나니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저처럼 과정 자체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Mtx 1주차정도 지난 후기
후기톡뉴뉴뉴머26.10.13갑작스러운 임신 및 임신 확인으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아기집이보였지만 mtx로 유산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보다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진행했습니다
임신은 6주차정도였어요.
주사맞고 다음날 출혈이 시작된것같아요.
1-3일차때는 출혈이 많았고, 하지만 걸어다닐수있을 수준의 통증이었습니다.
하지만 4-6일차는 정말 태어나서 겪어본적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생리통이 심하긴했지만..
자궁을 제대로 쥐어짜는 느낌으로 밖에 제대로 못나간것같아요.
4-6일차도 생리양은 많았고, 6~7일차가 되는 지금은 출혈이 줄었습니다.
내원일을 조금 길게 잡아서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유산은 됐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겪으신분이 있다면
언제쯤 고통이 끝나셨을지 여쭙고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야하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 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ㅠ
후기톡바람하늘잉1일전병원 찾아보는 것부터가 커다란 벽이었어요. 혼자 검색해보면서 혹시나 나쁜 소문 있는 곳은 아닐지, 비난하는 시선이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상처받지는 않을지 지식인이랑 카페 글 다 뒤져보면서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몰라요... 그러다 조심스럽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진짜 마음이 쿵쾅거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다행히 여자 원장님이 제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는 것처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어색한 분위기 전혀 없이, 현재 6주 차 주수 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절차,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비로소 숨이 좀 쉬어졌어요...ㅠ
수술 당일에는 마취 들어가고 눈 감았다 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당일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 심할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좀 있어서 1인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참 누워있다 왔네요...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랑 잔통증이 좀 남아서 집에서 무조건 휴식 취해줬고요...
지금은 다행히 출혈도 거의 멎고 몸도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신체적인 통증보다 마음의 짐이 정말 컸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ㅠ
비용은 50만원대 나와서 부담도 적었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ㅜ 더보기 -
[서울] 5주차 고민 끝에 수술로..
후기톡hwj1일전임테기 두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낳을 형편은 안되는데 고민만 길게 해봤자
시간만 지나고 후유증도 늘 것 같아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청량리역, 서울역에서 갈만한 병원 찾아서 갔고요
병원은 처음에 유튜브랑 네이버, 홈페이지 검색해보고
토닥톡 통해서 문의 먼저 하고 갔어요
전화로는 대략적인 비용이랑
여성의사, 전문의가 수술하고 경과 직접 봐주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수술할지 약물로 할지 고민하다가
한번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고 후회 없어요..
약물은 며칠동안 배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더라고여
병원도 좀 더 여러번 가야되는 것 같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도 수술이니까..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 자체는 간단해서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그래도 그 앞뒤로 주의사항 듣고
마취 깨고 누워서 좀 쉬고 하니까
병원 도착했던거 기준으로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다 끝내고 나온거같아요
처음 갔을때 병원 내에 사람이 좀 있어서
괜히 위축되고 긴장되고 그랬지만
병원 뒤쪽?으로 되게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서
막상 수술 받을땐 사람들 마주치는 것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 따로 있었고 ..
지금은 약간 생리통같은 느낌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정도네요
병원은 보통 2주안에 3번정도 방문하게 된다고 했어요
임신 사실 알았을때 진짜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빠르게 결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지났으면 현실적으로....
돈도 비싸지고 회복이나 후유증면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기 가입하신 분들
중절 고민중이거나 알아보시는 분들일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낳을 형편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후기톡자두온도1일전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가끔 만나서 잠자리만 하는데
한달 전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 해보니까 두 줄이 떠서 급하게 중절 수술 알아보고
중절하고 왔습니다... 제가 만든 상황이고 둘 다 책임을 지기엔
앞날에 답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혼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에서 확인해보니까 5주차여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혼자 부담하려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봤던 금액 그대로 받더라구요..
혼자 가서 눈치보였는데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끼리도 안마주칠 수 있는 구조여서
덜 눈치봤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보기 -
[서울] 11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봐요.
후기톡강산1일전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랑 많이 얘기하다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결정하고 나서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좀 겁도 나고 해서 이 사이트 계속 찾아봤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당일수술 안된다고 해서 여기서 당일수술 된다는 곳 찾아서 갔어요. 전화하고 미리 금식하고 가면 된대요. 예약 시간 맞춰 병원 가서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긴장돼 보였나봐요. 진료실 갈때 직원분이 괜찮을 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설명 좀 듣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정신을 차린 뒤에는 잠에서 막 깬 것처럼 조금 멍한 느낌이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나왔어요.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일단 몸이 피로해서 졸다 깨다 했어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배아픈 거 좀 가라앉으니까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래 안 있고 금방 일어나서 나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쉬었어요. 돌이켜보면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한 분이라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셨고요. 여기서 후기 보고 간 것도 도움 됐어요. 가시는 분들 후기들 좀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아제발제발제발12시간전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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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 수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1.10.22 -
오늘 1시 수술받았어요
후기톡illlliiiiiiiiiiiiiiii21.10.225주차고 셋째를 가지는 바람에
신랑과 상의후 수술했어요
12시30분쯤 수액연결하고 엉덩이주사 두대맞고
50분쭘 수술실들어가서 의사샘오시고 수면마취제 넣고
심호흡 크게 하라하시고
몇번하고 의사샘이 너무 걱정마세요 그래서 잘되게해주세요
하고 뚝 기억이 없어요
눈떠보니 회복실에 누워있었고
신랑이 옆에 앉아있었고
누워있는동안 아픈건 크게 못느꼈어요
진통제를 맞아서 그랬나봐요.
다맞고 주의사항듣고 집오는길 생리통에 4배정도되는 아픔이 와서 타이레놀 하나먹고 집에서 뜨듯한 국에 밥말아 먹고
처방받은약 먹고 나니 한결 나아졌어요
지금은 누워서 배찜질 하는 중이에요.
저도 겁이많고 전 첫째둘째 다 제왕으로 출산을 해서
자궁내벽에 상처?같은것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수술은 잘 끝난거 같아 다행이에요..
수술앞두고 계신분들
다 잘될거에요.
너무 큰걱정없이 편안하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더보기 -
소파술후
후기톡AO21.10.22소파술하고 나서 마취 깰때 너무 아팠고 3,4시간 지나니까 좀 나아졌는데 그래도 아파요. 하신분들중에 안아프다는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제가 문제인가요?.. 더보기 -
중절수술 한지 1시간 지났어요
후기톡tdjsq21.10.22미성년자인데 생리를 안해서 테스트기 써보니 두줄 뜨더라구요.. 막막했죠 집 근처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 하고 병원에서 보호자 데리고 오라고 수술해주겠다 하더라구요 비용은 70만원 정도 든다고 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같이 엄마한테 말씀 드렸어요 조심하지 그랬냐고 같이 병원 가보자 해서 엄마랑은 다른병원에 갔어요 가니까 66만원 나오더라구요 그 병원에서 검사 다 하고 수술실 가서 누워있으면 영양제랑 불안한 마음 편하게 해주는 약 링거에 꼽아서 해줘요 손이랑 다리는 묶고 시작해요 의사 선생님 오시면 수면 마취 시작하고 마취하고 난 뒤로 아무것도 생각 안나요 간호사분이 깨우셨어요 수술 끝났다고 일어나시라고 엉덩이 조금 들어보라고 하고 귀저기 패드 같은거 입혀주고 옷 입혀주셔요 그러고 회복실에 누워서 조금 괜찮아질때 까지 누워있다가 수술 시작전에 맞았던 영양제 다 맞고 주사 빼고 엄마가 데리고 집에 왔어요 더보기 -
수술후기
후기톡탈퇴회원21.10.21임신6주정도라고 진단받고 다음날 바로 수술받았습니다.
괜히 마취한다고하니 마취가 깨지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많았고 수술실가는길에 너무 떨렸습니다.
보호자로 남자친구가 같이 갔고..딱2명만..서로만 알고있었습니다
수술대에 눕기전 치마만입고 상의는 외투까지 그대로였어요
수술대에 누우니 마취설명해주시며 주사라인을 잡았고 의사가
오고나서 산소마스크씌워주고 다리고정시키고 마취제주사를
맞았어요. 숨 크게 들이쉬라고했고 첫번째에는 살짝 몽롱해지고
두번째에는 기억이없네요
끝났다고 다리내려도된단 이야기들은기억..그리고 눈떠보니
회복실에 누워있었어요 코로나때문인지 회복실에 보호자출입
안된다고..그렇게 누워있다가 배가아파서 깼다가 잠들었다가
옆사람? 기계알람소리에 완전히 깨고..
조금있으니 수액빼주면서 천천히 옷갈아입고 나가면된다고
어지러우면 다시와서 누웠다가라 설명해주셨어요
2시반수술이었고 나오니까 4시쯤? 남자친구가 본인외투챙겨주고
부축해주고..걸을수있고 정신이 돌아오니 배가 고파서 항생제약타고
바로 죽집부터 갔어요 가는길에 물마시고..
수술당일이랑 다음날은 먹고 누워있는것만 했던것같아요
소변보면 조금 핏덩이가 나오고 닦으면 묻어나는정도였다가
어제(수술5일경과)부터는 생리때처럼 배가 좀 아팠어요 오늘은
배아파서 진통제 한알먹었구요
임신사실알게되었을때도 수술할때도 끝나고나서도 지금까지
이러다 헤어지게되면 나만 이 기억,흔적남을것만같고 우울하고
자책하게되는데...감정컨트롤만 마무리되었으면좋겠어요..
허리아프던것도 가슴뭉침도 속울렁거리던것도 신체적 증상들이
다 사라졌는데...마음은 아직 회복이 더 필요한것같아요 더보기 -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 자세한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왕21.10.21안녕하세요! 평소같으면 절대 이런 후기 글을 쓰지 않는 성격이지만
제가 그랬듯,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누구보다 무섭고 간절한 마음이리라 생각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없는 재주로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10월 13일 새벽 1시경 처음 임신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전에 추가적인 설명을 더하자면, 저는 이 사실을 알게되기 전 1~2주간 정말 최악의 컨디션인 상태였습니다...생리주기가 불규칙한 편이었지만 적어도 40일주기 안쪽으로는 생리를 시작했었는데, 당시 이전 월경일로부터 43일가량? 지나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PMS증상과 비슷한 정도의 가슴통증이 2주 가까이 계속 되고 있었고, 왜인지 모를 약간의 메쓰꺼움, 왕성한 식욕, 배가 더부룩한 느낌, 기운없음, 빈혈 등의 증상으로 인해 엄청 감정적인 상태였죠...
설마설마 했지만 '혹시 임신일까' 라는 불안감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혹시나 임신이 아닐까 하는 염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원래는 그 다음주 즈음까지 생리를 하지 않으면 테스트기를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 어짜피 아닐텐데...그냥 빨리 확인하고 빨리 정신차리자 라는 마음으로 테스트기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얼리테스트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선명한 두 줄을 확인했습니다. 너무 믿기지 않아서 한 1분정도는 그냥 멍만 때렸던 것 같아요.
잘못봤겠지, 테스트기가 잘못된거겠지, 아니 하다못해 지금 이상황이 꿈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내가 진짜 임신을 한거구나 깨닫고 잠시 호흡곤란도 왔었던 것 같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진짜 내가 이렇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해서 눈물도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고민했습니다...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릴지 아니면 혼자 조용히 병원에 다녀오고, 아무것도 모르게할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그럴 자신이 없어서 바로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고, 남자친구는 생각보다 침착하게 날이 밝으면 바로 병원에 가자고 대응해주었습니다. 병원도 남자친구가 다 알아봐주었습니다. 아마 남자친구가 옆에 없었더라면 저는 하루하루를 지금보다 더 피폐한 상태로 보냈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린 후 테스트기를 한번 더 구매하여 확인해봤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때쯤 되니 이젠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는지 더이상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려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당일 오후4시정도에 예약을 잡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원장선생님과 진료 전에 간호사분께 따로 상담을 한번 더 해주셨는데 '테스트기 양성이 나왔습니다' 라는 제 말에 '아이고...'하며 한숨을 쉬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아주 친절하시지도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차라리 그런 미적지근한 반응이 오히려 나았던 것 같습니다.
자궁 초음파를 확인했고 선생님께서 '어짜피 주수는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찌되었든 당장 수술 가능 할 정도의 크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제게 직접 몇주 몇일이었는지 알려주시지는 않았고, 1.75cm정도의 크기와(초음파에 적혀있었음) 마지막 생리 이후 시기로 미루어보아 4~5주정도였을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우측 난소에 혹이 있다고도 하셨고, 임신과 관련해서 생긴것인지 아닌지는 추후에 다시 확인해봐야겠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후 30분? 정도 대기한 후에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차가운 수술 침대에 누워 밝은 조명을 넋놓고 바라보며 혼자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데, 수치스럽다는 생각도 들지않았습니다. 딱히 겁이 났던것도 아니었구요. 그냥 실감이 안났던 것 같아요. 그냥 나 스스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수술중에 움직이는걸 방지하려고 팔 다리를 묶었는데, 팔을 묶으면서 간호사 선생님 한분이 배 많이 고프시죠? 수술 잘 받고 끝나면 꼭 맛있는거 먹어요 하셨습니다.(수술 전 4~6시간은 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금식이니까 당일 수술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긴장한것 같아 보였는지 위로차원에서 해주신 말씀 같습니다. 썩 다정한 말이었지만 위로를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다정한 위로를 받을 만한 짓을 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요.
아 수술실이 굉장히 춥습니다. 상의는 환복하지않고 하의만 치마로 갈아입게되니 가능하면 두꺼운 상의 입고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걸 모르고 반팔 입고가서 고생 꽤 했습니다..
수술은 20분? 정도로 금방 끝났습니다.
어떻게 회복실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간호사분께서 제가 수술 도중 엄청 많이 움직였다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습니다.
회복실에 들어오자마자 마취가 깼고, 더 자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던 참에 다행히 남자친구가 금방 와주어서 바로 원장님 뵙고 수술결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마취가 잘 안되었는지 수술도중에 움직임이 너무 심했고, 이때문에 제거해야할 것들은 제거했지만 잔여물을 빼내지 못한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약을 처방해주셨고 약 이틀간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사실 이것 때문에 저는 수술이 끝나고도 불안한 마음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혹여나 수술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게다가 평소 생리하는 양 정도의 피가 나오는것이 맞다고 하셨는데 저는 피도 한방울 보이지 않았구요.(다행히 삼일째부터는 소량의 피가 보였습니다)
글로 다 쓰지도 못할 만큼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수술이 제대로 안되었으면 어쩌지,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걸까, 아니 그런걸 다 떠나서 그럼 나는 아직도 임신중인걸까... 뭐 대충 이런 생각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이 끝난 후에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 매일매일 악몽을 꾸었고, 매일매일 오만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에 대한 직접적인 통증은 아예 없었습니다만, 수술 당일부터 일주일정도 경미한 복통이 쭉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병원에 다녀왔고 선생님께서는 다행히 모두 깨끗하게 정리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난소에 보이던 혹도 임신과 관련하여 생긴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셨구요.
그렇게 수술한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조금 홀가분해져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은 제가 홀가분해져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일로 인해 변하는 것들이 생길까 두려운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마 꽤 오랫동안 이런 불안에 시달릴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조금 살만해졌는지 내가 주제넘게 좋은 사람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일을 계기로 저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려 합니다. 저에게도 제 남자친구에게도 이런 일을 또 겪게 하고싶지는 않으니까요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중에는 이제 막 임신사실을 알게되신 분들, 수술을 받은지 몇일 되지 않은 분들이 많겠죠
잘 될거에요!
너무 많은 생각들, 죄책감들은 잠시만 묻어두고
지금 당장은 나 하나만 생각하는게 스스로에게 좋습니다.
이기적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게 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묻어둔 생각들은 나중에 이 일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해요.
쓰고보니 참 두서없는 글이지만, 제 별거없는 경험과 심심한 위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광주(광역시)에서 수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1.10.20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남깁니다.
저는 7주 됐었고
출산한지 4개월밖에 안되어
몸 성한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타지에서 독박육아에 누구 하나 도와줄 사람도 없고..
남편과 상의 끝에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나름 알아보고 여기에 문의글도 썼는데
다른 분들이 알려주 ㅇㄹ, ㅈㅁㅅㅍㄹ 등은 너무.. 뭐랄까 오래된 느낌이 있어서
우연히 다른 글에서 빛고* 병원을 봤고
광주에서 빛고* 병원이 나름 크다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해보니 직접 와야 상담 가능하다고 했고요
당일로 할거면 8시간 금식하고 오라고 했습니다(물도 마시면 X)
가서 남편과 같이 확인하고 난 뒤 그 담주 평일에 남편과 갔습니다
가니까 먼저 오늘 하시려고 오신거죠? 하더라고요
소변검사 피검사 심전도검사 후
수술 안내 및 동의서 싸인(보호자도 같이)하고
바로 수술한 뒤 영양제맞고 점심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솔직히 사무적으로 대해주니까
오히려 죄책감이나..슬픔이 덜 느껴져서 좋았고
큰병원에서 해서 그런가
지금까지 아픈 것도 없고 컨디션도 아주 괜찮습니다
(그래도 1-2주 정도는 찬기운 조심하시고 양말 꼭꼭 신고 푹 쉬는 거 잊지마세요)
비용은 영양제 7, 10 중 선택, 자궁유착방지제 14 선택해서 나왔습니다.
(혹시 몰라 비용은 물어보시는 분들께 말씀드릴게요.)
이곳에 사연없는 사람 없겠죠..
이미 결심하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서 하시고
몸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일 뒤에 했는데도 삼일 내내 죄책감과 슬픔에 제정신이 아니었거든요.
저는 하루 이틀 정도 비용 알려드리고 탈퇴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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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톡솨2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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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톡탈퇴회원21.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