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7주 흡입술 후기
다낭성이 있어서 생리가 불규칙 했던지라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지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임테기 두줄보고 나서 혹시나 주수가 많이 지났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었죠.
병원에 가보니 그나마 7주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유명하다는 병원이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반차내고 수술 받고 왔어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긴장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 자다 이제 정신 차리고
후기 써봐요.
혼자서 갔는데 시종일관 선생님이랑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가격도 문의했을때랑 같은 60이라 크게 부담 없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1인회복실 유착방지제 포함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이지만
밤이 되니 죄책감이 들고 좀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이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갈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더보기
-
[서울] 4주차때 흡입술하고 왔습니다..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임테기 했는데 두 줄이 떠서.. 정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상황 말하니까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기로 해서 토닥톡에서 병원 찾아보고 연락해서 바로 수술 잡고
다음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러 갈 때는 혼자 갔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혼자 조용히 가서
받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병원도 사람들 안마주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남친이 저한테 수술 잘 받았냐고 전화가 왔고
잘 받고 나왔다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데 그냥... 기분이 참 뭐같았어요
그러면서 수술비용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거기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도움 받았던 토닥톡에 글 씁니다..
더보기
-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당일 기록
수술 전|회복실에서 준비
회복실에 들어가서 먼저 수술 전 안내를 받고 필요한 준비를 했어요
자궁수축주사를 맞고 영양수액도 연결했는데
주사를 맞기 전 어떤 목적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불안하지 않았고
수액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직전|긴장됐던 순간
아무래도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직전까지 긴장이 되더라고요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설명해 주셨고
간호사님도 제 컨디션을 수시로 살펴봐 주셔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어요
수술 후|회복실에서 상태 확인
수술이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쉬면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컨디션 체크를 해요
혈압을 재고 출혈 여부도 확인하면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중간중간 와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회복하면서 느낀 점
주수가 많이 지나서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당일 준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안내받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는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봐요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끝나고 얼마나 아픈지?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이런 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는 내용이라
저처럼 혼자 검색만 계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겪은 과정 위주로 간단하게 남겨봐요...
<수술 전>
5주 정도 다 됐을 때 방문했고,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 과정과 주의할 점을 안내받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하나씩 짚어줘서 그건 좀 마음이 놓였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괜히 덜 긴장됐던 것 같아요ㅎㅎ
<수술 중>
준비한 뒤 안내받은 방식대로 진행됐어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한 30분 이내로?
<수술 후>
끝나고는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며칠 정도는 몸 상태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쉬었습니다ㅠ
저는 유착방지제나 수액 같은 추가 항목도 같이 진행했는데
유착방지제는 첨들어봤는데 많이들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수술은 잘 끝났고.. 막상 끝나고 나니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저처럼 과정 자체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Mtx 1주차정도 지난 후기
갑작스러운 임신 및 임신 확인으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아기집이보였지만 mtx로 유산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보다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진행했습니다
임신은 6주차정도였어요.
주사맞고 다음날 출혈이 시작된것같아요.
1-3일차때는 출혈이 많았고, 하지만 걸어다닐수있을 수준의 통증이었습니다.
하지만 4-6일차는 정말 태어나서 겪어본적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생리통이 심하긴했지만..
자궁을 제대로 쥐어짜는 느낌으로 밖에 제대로 못나간것같아요.
4-6일차도 생리양은 많았고, 6~7일차가 되는 지금은 출혈이 줄었습니다.
내원일을 조금 길게 잡아서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유산은 됐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겪으신분이 있다면
언제쯤 고통이 끝나셨을지 여쭙고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야하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더보기
-
[서울] 6주 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ㅠ
병원 찾아보는 것부터가 커다란 벽이었어요. 혼자 검색해보면서 혹시나 나쁜 소문 있는 곳은 아닐지, 비난하는 시선이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상처받지는 않을지 지식인이랑 카페 글 다 뒤져보면서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몰라요... 그러다 조심스럽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진짜 마음이 쿵쾅거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다행히 여자 원장님이 제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는 것처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어색한 분위기 전혀 없이, 현재 6주 차 주수 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절차,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비로소 숨이 좀 쉬어졌어요...ㅠ
수술 당일에는 마취 들어가고 눈 감았다 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당일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 심할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좀 있어서 1인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참 누워있다 왔네요...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랑 잔통증이 좀 남아서 집에서 무조건 휴식 취해줬고요...
지금은 다행히 출혈도 거의 멎고 몸도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신체적인 통증보다 마음의 짐이 정말 컸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ㅠ
비용은 50만원대 나와서 부담도 적었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ㅜ
더보기
-
[서울] 5주차 고민 끝에 수술로..
임테기 두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낳을 형편은 안되는데 고민만 길게 해봤자
시간만 지나고 후유증도 늘 것 같아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청량리역, 서울역에서 갈만한 병원 찾아서 갔고요
병원은 처음에 유튜브랑 네이버, 홈페이지 검색해보고
토닥톡 통해서 문의 먼저 하고 갔어요
전화로는 대략적인 비용이랑
여성의사, 전문의가 수술하고 경과 직접 봐주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수술할지 약물로 할지 고민하다가
한번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고 후회 없어요..
약물은 며칠동안 배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더라고여
병원도 좀 더 여러번 가야되는 것 같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도 수술이니까..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 자체는 간단해서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그래도 그 앞뒤로 주의사항 듣고
마취 깨고 누워서 좀 쉬고 하니까
병원 도착했던거 기준으로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다 끝내고 나온거같아요
처음 갔을때 병원 내에 사람이 좀 있어서
괜히 위축되고 긴장되고 그랬지만
병원 뒤쪽?으로 되게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서
막상 수술 받을땐 사람들 마주치는 것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 따로 있었고 ..
지금은 약간 생리통같은 느낌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정도네요
병원은 보통 2주안에 3번정도 방문하게 된다고 했어요
임신 사실 알았을때 진짜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빠르게 결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지났으면 현실적으로....
돈도 비싸지고 회복이나 후유증면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기 가입하신 분들
중절 고민중이거나 알아보시는 분들일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낳을 형편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가끔 만나서 잠자리만 하는데
한달 전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 해보니까 두 줄이 떠서 급하게 중절 수술 알아보고
중절하고 왔습니다... 제가 만든 상황이고 둘 다 책임을 지기엔
앞날에 답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혼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에서 확인해보니까 5주차여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혼자 부담하려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봤던 금액 그대로 받더라구요..
혼자 가서 눈치보였는데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끼리도 안마주칠 수 있는 구조여서
덜 눈치봤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보기
-
[서울] 11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봐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랑 많이 얘기하다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결정하고 나서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좀 겁도 나고 해서 이 사이트 계속 찾아봤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당일수술 안된다고 해서 여기서 당일수술 된다는 곳 찾아서 갔어요. 전화하고 미리 금식하고 가면 된대요. 예약 시간 맞춰 병원 가서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긴장돼 보였나봐요. 진료실 갈때 직원분이 괜찮을 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설명 좀 듣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정신을 차린 뒤에는 잠에서 막 깬 것처럼 조금 멍한 느낌이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나왔어요.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일단 몸이 피로해서 졸다 깨다 했어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배아픈 거 좀 가라앉으니까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래 안 있고 금방 일어나서 나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쉬었어요. 돌이켜보면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한 분이라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셨고요. 여기서 후기 보고 간 것도 도움 됐어요. 가시는 분들 후기들 좀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더보기
-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여기 대부분 저와 비슷한 마음이실 것 같아 후기글 남겨요. 저도 임신 소식을 알고 검색하다 이 사이트를 알게됐고 수술까지 마음의 안정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수시로 들어와서 보고 또 봤어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가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너무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어요. 보호자 없이 수술 하니 수술동의서 받을때 밑에 적더라구요. 상대방에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아야하며 알릴 시 법적책임을 질 수 있다며.. 전 뭐 알릴 생각 전혀 없기에 별다른 생각 없이 동의했어요. 한숨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을거라는 의사와 간호사의 말에 조금 안심이 되었고 정말 마취제가 들어가고 어느샌가 스르르 잠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 후 끝났다며 깨우더라구요! 정말 자고 일어나니 끝나있었어요. 나머지 수액 맞는동안 한숨 더 자고 수액 다 맞고 병원 나오기까지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끝나고 직후 약간 배가 불편한 느낌 정도 였고 집에 오는 길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생리통 배아픔이 있었어요. 지금은 집에서 누워있는데 조금 덜하네요 화장실 다녀오니 피 비침은 있구요.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요. 월요일에 잘 되었는지 확인하러 병원 갈 예정이에요. 그냥 별다른 거 없는 후기지만 수술 전 불안한 마음을 후기들을 찾아보며 마음의 위로 삼았던 저였기에 제 글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봤어요. 다 제 잘못이고 제 불찰이고 누구 원망할 사람도 없다는거 잘 알아요. 하지만 우리 다들 잘 이겨내봐요.
더보기
-
천안 중절 수술 후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생리가 3-4일 늦어지고 있었는데, 9월 말경 임신과 별개로 배가 아파서 산부인과 가봤더니 난소물혹 생긴게 혼자 터져버려서 생긴 통증이더라구요. 그런 일도 있었고 해서 생리가 늦어지나 보다... 하고 기다리기만 했어요. 갈색 냉같은게 자꾸 나오길래 왜 생리는 안터지고 이러나 하다가 어제인 10/11일 임테기로 두줄 확인을 했어요. 남자친구와 고민 끝에 수술 결정을 하고 여기 토닥 페이지에서 제가 사는 지역인 천안에서 수술 가능한 곳 알게 되어 나무산부인과 가서 수술하고 왔어요. 병원 매우 깨끗했고 의사선생님께서도 많이 고민해보셨죠? 하고 차분히 상담해주셨어요. 초음파로 임신 5주차 2일 정도 된 것 같다고 확인해주셨구요.
당일에 수술 진행하기로 하고 자궁 경부 부드럽게 하는 약 먹고 30분정도 대기 한 뒤 경부에 넣는 약 처치 하고 20-30분 후 수술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 의사선생님 모두 친절하셨고 겁먹지 않게 차분히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수술방에 의자에 앉을때 많이 무서울까 걱정했는데 엉덩이 닿는 부분에 따뜻하게 전기장판 같은걸 틀어놓으셨더라구요. 누으면 천장에 tv설치되어 있어서 잔잔한 영화가 나오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금방 끝날거다 안심시켜주셔서 감사했어요.. 수술은 금방 끝났고 영양제 주사 1시간 정도 맞고 약 5일치 받아서 나왔습니다. 앞으로 1달간 총 3번 다시 내원해서 잘 아물도록 관리받기로 했어요.
수술 직후에는 생리통 같은 느낌의 복통이 좀 있었고 기운이 좀 없었어요. 배는 고픈데 밥은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지금도 복통 있지만 처음보단 많이 줄었구요. 하지만 당분간은 일상생활도 조심조심 해야할 것 같아요. 고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들어와계실 것 같고, 저도 그랬었구요. 글들 읽으며 힘도 되고 위로도 많이 됐었어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올립니다..
더보기
-
-
-
어제 궁금한게 많아 많은 문의를 남겼는데 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원에서 했구요 저는 아기집이 큰편으로 7주정도였고 아기는 6주 1일정도 됐다고 말씀 하셨어요 10시쯤 질초음파로 확인하고 상담 진행해서 중절 수술 하는걸로 했구요 10시반쯤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약 섭취하고 1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11시반쯤 수술 했네요 남자친구 말로는 마취포함 25분정도 걸렸다고 하는데 수술 다 끝내고 회복실로와 이유모를 눈물이 엄청 났네요.. 한 10분정도 울었는데 그게 아픈것도 포함이긴했어요.. 평소에 생리통이 심하지않아서 그런지 아팠어요ㅜ 그렇게 회복실에서 1시간정도 영양제 맞고 주의사항과 약 처방 받아 나왔어요. 남자친구랑 회복실에서 휴지 한통을 비워가며 같이 울었네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죠, 당일 임신확인하고 중절수술까지 하루가 정신없고 참 기네요. 푹 쉬고자 합니다. 다들 망설이지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병원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병원분들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긴장 풀어주셔서 좋았어요 만족합니다.
더보기
-
-
부산중절수술후기
안녕하세요 어제 오전 수술하고 이제써요
10주6일차에 수술했어요 원래도 생리가 불규칙하고 일이너무바빠서 임테기를못하다가 남친집에서 했는데 선명한두줄이더라구요 그다음날바로 산부인과가봤는데 10주차되니 벌써 아기가 어느정도자랐더라구요.. 검사받고 엄청울었어요 낳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어린나이에 부모가된다는게 무섭더라구요 남친을 너무사랑하지만 부모님허락받을 용기가없어서 수술병원을 알아보다가 여러군데 전화를했어요 여기서 정보주신곳 그중에서 제가수술받은 병원이 제일친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했어요 병원에가보니 중절수술경험이 엄청많으신것같더라구요 전 이병원 추천드려요 107만원나왔어요 영양제까지 모든비용이 10주차인데 이정도면 작게나왔다생각해요 전..
수술받기전 무서웠지만 간호사분들과 남자친구가 있어서 잘받고나왔어요
수술받자마자 회복실에갔는데 너무 눈물이나더라구요 한참을 눈도못뜨고 울었어요
눈뜰힘도없었고.. 아픔은 심한생리통이 30분정도가요 저는 마취를해서그런지 온몸에 힘이없다라구요 두시간정도? 하루정도는 생리통배처럼아파요 저는 후에 출혈도 거의없고 몸회복이 좀빠른것같아 안심이에요이제.. 아기한테는 아직 너무 미안하네요
병원정보원하시면 알려드릴게요
다들 힘내세요
더보기
-
수술후 20 일
여기들어오시는 모든 여성분들 모두 저와 같은 심정이셨을거라 생각해요.
전 26주27주가 되도록 임신 사실을 몰랐어요. 사실 부정하고 싶었을거예요. 임신 사실을 알기 3주전 부터 아랫배에서 심장 뛰는 느낌과 발로 차는 느낌이 들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과민성대장, 체한거라느니 그런 글 때문에 임신은 아닐거라 생각했어요.
배는 물론 나왔었지만 동그랗고 빵빵한 배가 아니라 아랫배가 조금 나온정도? 임신증상도 없고 입덧도 없이 그렇게 조용히 엄마 고생 안시키려고 뱃속에서 얌전히 자라준 아기였어요 . 생리가 없던건 어렸을때 경구 피임약을 생리하기싫어서 몇개월씩 먹고 했던탓인지 한쪽 난소가 다난성 판정을 받고 생리가 몇개월씩 안하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줄 알았어요.
근데 테스트기 두줄 .. 아무리 생각해도 생리 끊기기전 마지막 관계일이 4월이였기에 주수가 너무 오래됐을터라 너무 막막했어요
조금더 일찍 알았더라면. 애기아빠랑은 이미 헤어진지 오래이고 임신초반엔 뭣도모르고 다이어트약 먹고 했고 지금은 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병원에 가니 출산 준비 하셔야겠다고. 초음파를 보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왜그렇게 무뎠는지.. 왜 몰랐는지. 처음간 병원에서는 다른병원에서도 수술은 안해줄거라고 하더라고요. 두번째 갔던 병원에선 해준다고 했고..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애기아빠가 반 이상 부담하고 나머진 제가 내고 해서 상담후 다음날 유도분만 진행했어요 자궁문을 열어야해서 안에 솜을 엄청넣고 철같은걸 넣는것 같더라고요 . 병원에선 아플거라했지만 3일동안 하루 2번 가서 넣었는데 생리통이 미미한정도였어요 . 4일째 되는날 수술했구요.. 애기아빠도 병원에 같이 와주어서 촉진제 맞고.. 생리통이 엄청 심하게 오는느낌?., 으로 수술했어요.. 과정은 말하고 싶지않아요.. 전 수면마취 할거라 생각했는데 애기 나오는것까지 다 맨정신으로 겪었네요 . 제 잘못이죠..
애기나오고나서 그제서야 수면마취하고 남아있는것 긁어낸것 같아요.마취 깨고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물어봤네요 애기성별 남자아이래요 간호사 말로는 애기가 많이 컸대요 8개월크기..
눈물도 안나오더라고요 인터넷에 유도분만중절을 그렇게 많이도 검색했었는데 과정이 자세히 안나오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생각하고 싶지않을만큼 고통스러우니.. 그 고통속에서 죄없는 생명이 갔으니..
그땐 몰랐어요. 그 아이가 그때 낳아도 될 정도로 많이 컸다는걸. 그때 그걸 알았다면 못 지웠을거예요
애기라는 생명이 갑작스레 저에게 찾아와 그것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수술후 과다출혈로 큰병원 응급실 갔을때도 전 살려달라 했으니까요. 애기는 나때문에 갔는데.. 수술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다들 나와 같겠죠?
수술후 응급수혈하고 이틀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집에 와서 4일정도는 아랫배 통증이 심했어요. 수술후 4일 이후부턴 가슴이 엄청 커지더니 모유가 나오더군요.. 지금도 가슴통증은 없지만 모유는 나와요.
병원에서 단유약 처방해줬는데 안먹고 그냥 압박붕대로 감았어요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칠삭둥이? 낳은거랑 똑같다고 몸조리 잘해야한다고 . 몸조리를 잘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처음보다 마음이 힘든건 많이 괜찮아졌지만 애기들 사진보거나 길거리에 지나가는 애기들 보면 힘든건 어쩔수없네요ㅜ..
다들 많은 사연으로 여길 들어오겠지만 거의대부분 정보 받으셔서 수술 무사히 하실거예요 . 그렇지만 제가 하고싶은말은 무조건 수술 해주는 병원에서 하시는게 아닌 그래도 의료기기가 잘 갖춰진 병원 . 수술후 응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에도 대처가능한 병원에서 수술 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애기아빠랑 같이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죽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여기 들어오는 모든 언니들이 덜 힘들고 덜 고생했으면 좋겠어요.
궁금한부분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아침부터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ㅎㅎ..
모두 다 잘될거에요 ^^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더보기
-
오늘 수술하려고 병원갔는데..
후기톡
illlliiiiiiiiiiiiiiii
21.10.09
초음파를 보니
피가 고여있고 ..
피고인쪽에 아주조그만하게 뭐가보이는데
임신낭인지아닌진 며칠더 있어봐야한다고해서
피검 얘기해서 피검했더니 수치는 700정도
막생은 9월4일
병원에서 소독하는데 갈색혈이 나온다고
유산이 진행중인거 같다하여
4,5일후 다시오래서 수술못하고 그냥왔어요.
이럴경우 자연유산이 진행되는게 나한텐 좋은데..
마음은 아프네요
셋째가 덜컥 생겨 무조건 지우자 였는데
유산진행중인거 같다고 하니..
마음이 안좋아요
더보기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더보기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더보기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