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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 흡입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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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니니니
    26.10.12
    다낭성이 있어서 생리가 불규칙 했던지라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다가 유난히 냄새에 민감해지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임테기 두줄보고 나서 혹시나 주수가 많이 지났으면 어쩌나
    너무 불안했었죠.

    병원에 가보니 그나마 7주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유명하다는 병원이 회사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반차내고 수술 받고 왔어요.

    몸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긴장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 자다 이제 정신 차리고
    후기 써봐요.

    혼자서 갔는데 시종일관 선생님이랑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고
    가격도 문의했을때랑 같은 60이라 크게 부담 없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1인회복실 유착방지제 포함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이지만
    밤이 되니 죄책감이 들고 좀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이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갈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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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4주차때 흡입술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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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코쿠
    26.10.13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임테기 했는데 두 줄이 떠서.. 정말 가슴이 쿵 내려 앉았어요..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상황 말하니까 수술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기로 해서 토닥톡에서 병원 찾아보고 연락해서 바로 수술 잡고
    다음날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하러 갈 때는 혼자 갔어요 보호자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혼자 조용히 가서
    받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병원도 사람들 안마주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수술 후에는 1인실에서 있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서 남친이 저한테 수술 잘 받았냐고 전화가 왔고
    잘 받고 나왔다 하니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데 그냥... 기분이 참 뭐같았어요
    그러면서 수술비용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거기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도움 받았던 토닥톡에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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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당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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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한들기름
    26.10.13
    수술 전|회복실에서 준비

    회복실에 들어가서 먼저 수술 전 안내를 받고 필요한 준비를 했어요
    자궁수축주사를 맞고 영양수액도 연결했는데
    주사를 맞기 전 어떤 목적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 주셔서 불안하지 않았고
    수액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직전|긴장됐던 순간

    아무래도 주수가 있다 보니 수술 직전까지 긴장이 되더라고요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설명해 주셨고
    간호사님도 제 컨디션을 수시로 살펴봐 주셔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았어요

    수술 후|회복실에서 상태 확인

    수술이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게 아니라 회복실에서 쉬면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컨디션 체크를 해요
    혈압을 재고 출혈 여부도 확인하면서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 잘 끝났다고 설명 해주셨고
    간호사님이 중간중간 와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회복하면서 느낀 점

    주수가 많이 지나서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는데
    당일 준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단계별로 안내받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이런 과정에서는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는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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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흡입술 후기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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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원정대
    26.10.13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끝나고 얼마나 아픈지? 바로 집에 갈 수 있는지 이런 게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주변에 쉽게 물어볼 수도 없는 내용이라
    저처럼 혼자 검색만 계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겪은 과정 위주로 간단하게 남겨봐요...

    <수술 전>
    5주 정도 다 됐을 때 방문했고,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진행 과정과 주의할 점을 안내받았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순서대로 설명을 들으니까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설명을 급하게 넘기지 않고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하나씩 짚어줘서 그건 좀 마음이 놓였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줘서 괜히 덜 긴장됐던 것 같아요ㅎㅎ

    <수술 중>
    준비한 뒤 안내받은 방식대로 진행됐어요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긴 했지만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어요 한 30분 이내로?

    <수술 후>
    끝나고는 회복실에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당일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조금 있었고 며칠 정도는 몸 상태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쉬었습니다ㅠ
    저는 유착방지제나 수액 같은 추가 항목도 같이 진행했는데
    유착방지제는 첨들어봤는데 많이들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요

    수술은 잘 끝났고.. 막상 끝나고 나니 몸보다 마음이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저처럼 과정 자체가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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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1주차정도 지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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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뉴뉴머
    26.10.13
    갑작스러운 임신 및 임신 확인으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아기집이보였지만 mtx로 유산 가능하다고 하여
    수술보다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진행했습니다
    임신은 6주차정도였어요.
    주사맞고 다음날 출혈이 시작된것같아요.
    1-3일차때는 출혈이 많았고, 하지만 걸어다닐수있을 수준의 통증이었습니다.
    하지만 4-6일차는 정말 태어나서 겪어본적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생리통이 심하긴했지만..

    자궁을 제대로 쥐어짜는 느낌으로 밖에 제대로 못나간것같아요.
    4-6일차도 생리양은 많았고, 6~7일차가 되는 지금은 출혈이 줄었습니다.
    내원일을 조금 길게 잡아서 바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아마 유산은 됐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겪으신분이 있다면
    언제쯤 고통이 끝나셨을지 여쭙고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복귀해야하는 노릇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이런 경험을 하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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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 차 중절 수술 받고 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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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하늘잉
    1일전
    병원 찾아보는 것부터가 커다란 벽이었어요. 혼자 검색해보면서 혹시나 나쁜 소문 있는 곳은 아닐지, 비난하는 시선이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상처받지는 않을지 지식인이랑 카페 글 다 뒤져보면서 얼마나 불안해했는지 몰라요... 그러다 조심스럽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진짜 마음이 쿵쾅거리고 피하고만 싶었는데, 다행히 여자 원장님이 제 마음을 먼저 읽어주시는 것처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어색한 분위기 전혀 없이, 현재 6주 차 주수 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절차,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비로소 숨이 좀 쉬어졌어요...ㅠ
    수술 당일에는 마취 들어가고 눈 감았다 뜨니까 회복실이었어요. 당일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생리통 심할 때처럼 뻐근한 느낌이 좀 있어서 1인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한참 누워있다 왔네요...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랑 잔통증이 좀 남아서 집에서 무조건 휴식 취해줬고요...
    지금은 다행히 출혈도 거의 멎고 몸도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어요. 신체적인 통증보다 마음의 짐이 정말 컸는데, 따뜻하고 친절하게 케어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이에요...ㅠ
    비용은 50만원대 나와서 부담도 적었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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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고민 끝에 수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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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j
    1일전
    임테기 두줄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낳을 형편은 안되는데 고민만 길게 해봤자
    시간만 지나고 후유증도 늘 것 같아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청량리역, 서울역에서 갈만한 병원 찾아서 갔고요
    병원은 처음에 유튜브랑 네이버, 홈페이지 검색해보고
    토닥톡 통해서 문의 먼저 하고 갔어요
    전화로는 대략적인 비용이랑
    여성의사, 전문의가 수술하고 경과 직접 봐주는지 확인하고 갔습니다

    전 수술할지 약물로 할지 고민하다가
    한번에 확실하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고 후회 없어요..
    약물은 며칠동안 배가 많이 아플 수 있다더라고여
    병원도 좀 더 여러번 가야되는 것 같았고요

    수술은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도 수술이니까..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 자체는 간단해서 얼마 안걸리더라고요
    그래도 그 앞뒤로 주의사항 듣고
    마취 깨고 누워서 좀 쉬고 하니까
    병원 도착했던거 기준으로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다 끝내고 나온거같아요

    처음 갔을때 병원 내에 사람이 좀 있어서
    괜히 위축되고 긴장되고 그랬지만
    병원 뒤쪽?으로 되게 프라이빗하게 되어있어서
    막상 수술 받을땐 사람들 마주치는 것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 따로 있었고 ..

    지금은 약간 생리통같은 느낌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정도네요
    병원은 보통 2주안에 3번정도 방문하게 된다고 했어요

    임신 사실 알았을때 진짜 너무 두려웠는데
    그래도 빠르게 결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더 지났으면 현실적으로....
    돈도 비싸지고 회복이나 후유증면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기 가입하신 분들
    중절 고민중이거나 알아보시는 분들일텐데
    잘 생각해보시고 낳을 형편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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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중절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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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온도
    1일전
    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가끔 만나서 잠자리만 하는데
    한달 전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 해보니까 두 줄이 떠서 급하게 중절 수술 알아보고
    중절하고 왔습니다... 제가 만든 상황이고 둘 다 책임을 지기엔
    앞날에 답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혼자 가서 수술 받고 왔어요..
    병원에서 확인해보니까 5주차여서 다음날 바로 수술하고 왔습니다..
    혼자 부담하려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가 봤던 금액 그대로 받더라구요..
    혼자 가서 눈치보였는데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끼리도 안마주칠 수 있는 구조여서
    덜 눈치봤습니다.. 이번일로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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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11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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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
    1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남자친구랑 많이 얘기하다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할 상황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결정하고 나서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어요. 괜히 긴장되더라고요. 많이 아프지는 않을지 좀 겁도 나고 해서 이 사이트 계속 찾아봤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가 당일수술 안된다고 해서 여기서 당일수술 된다는 곳 찾아서 갔어요. 전화하고 미리 금식하고 가면 된대요. 예약 시간 맞춰 병원 가서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긴장돼 보였나봐요. 진료실 갈때 직원분이 괜찮을 거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위로가 많이 됐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설명 좀 듣고 수술실로 갔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수술 중 기억은 거의 없어요. 정신을 차린 뒤에는 잠에서 막 깬 것처럼 조금 멍한 느낌이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나왔어요.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일단 몸이 피로해서 졸다 깨다 했어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 배아픈 거 좀 가라앉으니까 집에서 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오래 안 있고 금방 일어나서 나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쉬었어요. 돌이켜보면 수술 자체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더 불안했던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한 분이라 이것저것 잘 설명해주셨고요. 여기서 후기 보고 간 것도 도움 됐어요. 가시는 분들 후기들 좀 읽어보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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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
    아제발제발제발
    12시간전
    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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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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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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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21.10.09
    생리주기 일정한 편인데 안 한지 한 이주가 지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 사용해보니 두 줄 뜨더라고요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고 그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연 곳 찾아가 바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최대한 빨리 수술해야겠다 싶었는데 제가 알아 본 병원은 상담 먼저 받고
    그 날 수술 날짜를 또 잡아야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서 원래는 안되는데 상담하고 바로 수술 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그 사이 배가 정말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그러고 바로 검사하고 5주차 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70만원 약값 따로

    수술 자체도 처음이고 수면마취도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정말 현타 미치게 와요… 제가 항상 피임 제대로 하자고 했는데 무시한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나 또한 끝까지 왜 밀어붙이지 못했는지 ㅠㅠ

    임신 사실 알고 수술 받기 전까진 정말 … 폐인처럼 매일 밤 양동이 찰 만큼 울면서 살았거든요 무엇보다 가족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 하고 혼자 이겨내려니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찌됐든 수술이 끝나고 일주일 치 약 처방받고 바로 집으로 갔네요
    수술 전에 너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괜찮더라고요

    일주일 뒤에 다시 검사 받으러 가고 잘 됐다고 하고 나왔는데 생리를 5주가 돼도 시작을 안 하더라고요 괜시리 너무 불안했는데 다행히 5주 지나고 3일차에 생리가 시작했어요

    앞으론 정말 이런 일 없도록 반성해야죠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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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오늘 수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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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rrttt
    21.10.08
    오늘 오후에 수술하고 집 돌아와서 회복하고 적어요
    주사로 가능한 병원도 있었고 수술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는데 주사는 암치료제 이기도 하고 안떨어지면 결국 수술도 해야한대서 맘고생 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수술로 했어요

    저는 수정되고 3주차로 수술비 70+유착방지제 영양제(20 해서 90에 수술 했어요 3주차라 아주 조그맣지만 아기집이 보인다구 했구 수술도 가능하대서 바로 했어요 저는 술도 잘 못하는데 수면마취가 잘 안걸려서 좀 많이 썼다구 진통제도 정신 차리고 맞아서 깨자마자 너무 아파서 소리란 소리는 다 질렀어요,, 그래도 진통제 맞고 나서부턴 10분정도 지나니까 꽤 괜찮아졌구요

    월요일에 소독 겸 검진 받으러 가기루 했구요 저는 남자친구랑 저 외에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그냥 괜히 주변에 걱정 시키기도 싫기두 했구 그냥 좋은일도 아닌데 얘기하기가 껄끄러웠어요 원래 눈물도 많지만 호르몬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툭 하면 눈물이 났는데 그래도 옆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해주고 다독여주기도 했고 제 건강 챙기는 모습도 그렇고 비용적인 부분도 다 남자친구가 부담하겠다고하고 자기가 다 책임지고 눈물도 흘리는 남자친구 보면서 이별을 생각하게 되지 않고 이 일을 계기로 더 끈끈해졌다고 할까요,,

    중절 수술 후에 우울증이나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 후기들을 몇몇 봤는데 그냥 저는 저 좋을대루 제 건강을 생각하려구요 이미 떠나보낸 아이인데 자꾸 생각하고 떠올리면 괜히 더 슬프고 우울하고 자꾸 생각나고 힘들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도 이 일을 잊지는말고 경각심을 더 갖고 자꾸 힘들었던 기억 떠올리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지내자고 얘기했어요 그게 서로에게도 더 좋을테니까요 그렇다고 피임을 하지 않거나 아예 잊어버리고 또 다시 이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하자고 얘기했어요!

    앞으로 수술 계획 중이신 분들 좋은 병원 좋은 의사분 만나시구 다들 건강히 수술 하시고 본인이 더 먼저니까 본인 건강 더 챙기세요! 글 썼을때 친절히 알려주신 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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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도움이될까 싶어 몃자적습니다.

    후기톡
    대구뽀
    21.10.07
    저는 12주차에 수술을했고 지역은 대구입니다
    지금 수술한지 일주일 지났고 3일지나고 병원
    다시 오래서 갔더니 수술은 잘됐지만 피가많이고여서 추가로 약 4일치 처방해줘서 약먹고 어제 오늘 피가 좀 나오더라구요
    일단 요즘5주차 6주차에도 비용 비싸다고 글
    많이 남기셔서 제가 수술한병원은 12주차인데도
    수술비랑 영양제랑 자궁유착방지제까지 다포함해서 95만원이였어요.혹시 대구지역에 병원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드릴게요
    보호자동의 필요한병원이였구요(전화상 동의도 되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저는 같이가서)
    몃군데 저도 알아보고 갔지만 막상 병원가니 부르는게 값인 병원도 많고 장사속으로 하는 병원도 많더라구요
    아직 배가 좀 아푼상탠데 담주부터 다시 회사 출근도
    하려구요
    모두 몸조리잘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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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하
    21.10.07
  • 도윰이될까싶어 자세하게적어봤어요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
    땁
    21.10.06
    생리예정일3-4일후쯤 피섞인냉보고 갈색혈 두번보고
    생리시작하려나? 싶어서 5일더기다려도안해서 테스트기했더니
    색이역전될정도로 두줄 빡 나오더라구요
    (적어도 관계한지 3주 좀 넘었다는거)
    (관계하고2주됐을때 테스트기하면 왼쪽선이 더 옅어요)
    임신은 전혀 예상치못해서 백신부작용인가 생리 왜안하지?
    이런생각만하고있었어요

    그렇게 다음날 바로 병원에갔어요
    여기저기전화해보니 안되는곳은 바로 안된다 얘기해줬고
    되는곳은 직접오셔서상담가능하다는 말만 하셨고
    그중에 그나마 친절히 대답해준곳으로 갔어요

    예진하면서 이것저것적고
    보호자같이왔고 금식4시간된상태이면 오늘 바로가능하다하셨는데
    신랑일하는중이어서 다음날 열시로 예약잡았어요

    의사말로는 지금 5주정도이고
    (아기집만보이는상태.난황이보일랑말랑잘안보였음)
    지금 하는게 좋다했어요 더컸을때보다
    결정하셨으면 빨리가시는거 추천드려요
    7주이하수술 70에 영양제+유착방지제26 해서 96나왔어요

    병원사정상 대기가좀길긴했지만
    수술과 영양제맞는것까지해서 3시간정도걸렸어요
    들어가서 다리벌려 위로올리는의자에 누워서 팔 양옆으로 뻗어
    묶어요 (잠결에 움직일까봐) 코에산소공급해주고
    심박체크하는거 손가락에꼽고 팔에 주사꽂아서 수면마취했어요
    바로 후루룩 잠드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수술실추워요 웃도리 따뜻하게입고가세요
    금방끝나는거라서그런지 옷 안갈아입고 그냥들어갔어요
    다른곳도 그러는지는 잘모르겠어요

    끝나고 마취깨니까 강한생리통느낌이 빡와요
    아파서옆으로돌아눕고싶은데
    패드끼운팬티입혀주신다고 ,떨어진다고 붙잡으셨어요
    그러고 비몽사몽 간호사붙잡고 회복실로 걸어갔어요
    마취깨는동안 그정도만? 20분내로 아프고 괜찮았어요
    참을수있는 생리통정도였어요
    영양제 너무 오래걸린다싶음 빨리떨어지게해달라고 말해보세요
    그러고 밥먹고 집왔는데
    아직 입덧이조금남아있는건지 금식하다 밥먹어서그런지
    미식거리긴하는데 몸은 괜찮아요 안아프고
    오늘이 생리시작일로보면된다고
    당분간 불규칙적인 출혈있을거라했는데 아직까진 조금 묻어나는정도로만 나오고있어요
    몸이 너무 아무렇지도않아서 평소처럼 무리해서움직일까봐
    의식적으로 몸사리고있어요
    당분간은 몸조리잘하세요
    아 3일후에 검사받으러오라햇어요 참고하세용

    다들 어떤이유로 수술을하게되었든
    내몸 내가챙겨야하니 수술후에 몸조리잘하세요 잘챙겨드시구요
    도움이되었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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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0
  • 서울) 흡입술하고 30분만에 글 올립니다.

    후기톡
    Hhhh
    21.10.06

    전 어떻게 알게된 분과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이 생겨 관계를 했었습니다.


    전 어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했는데 두줄이 너무 선명했는데 

    화장실에서 그 테스트기를 몇분을 그냥 바라보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바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고 별 생각을 다 했고 하나 더 사서 한번더 했는데 역시나 선명한 두줄 

    정말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첫날 만났을 때 그 때 일어난 일이 더라고요. 


    테스트기를 보고난 후 남성분과 계속 연락하고 있었고 

    통화를 해서 이 상황을 알렸고 서로 동의하에 임신중절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7주차 하고 4일이라고 아슬아슬하게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전화를 돌리고 그 중 마음에 가는 병원을 골라 바로 와서 임신 여부 검사와 함께 바로 임신중절수술을 했습니다.


    남성분은 근무중이라 갑자기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혼자가서 하게 되었고 

    저와 남성분의 성함, 주민번호, 연락처 등을 기재하고 남성분과 실장님이 통화를 해서 동의여부를 물어보고

    다른 것들을 함께 안내하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남성분과 저랑 다시 통화를 했는데 괜찮냐는 말에 울컥했습니다.

    처음 초음파를 보고 애기집을 보고 기분이 되게 오묘했던 것 같아요.


    저 손톱만한 저 아기가 세상에 빛도 못보고 죽는 구나 부터 시작해서 

    나의 무책임한 행동이 모두에게 힘든 일을 불러일으킨 것 같아 속상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수면마취 후 수술을 하였고 금방 끝났습니다. 마취가 깨고 정말 허리가 미친 듯이 아파요. 

    제가 성형 수술도 여러번 해봤지만 다시는 이런일 없어야 겠다 

    이건 너무 아파서 더이상 할 수 없다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회복실에서 지금 쉬고 있습니다. 빈속에 마취를 해서 토 한번하고 다시 누워있습니다. 

    저는 이런 후기를 잘 남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많이 힘들어할 것 같은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후기도 병원 정보도 많지 않아서 멘붕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몇자 남깁니다. 


    임신초기증상은 검색해봤고 증상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의심이 가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가세요. 

    지금도 아픈 상태라 말에 두서가 없는 점 이해해주시고 부디 힘내시고 

    이 또한 지나갈 일이니 저도 그리고 여러분도 너무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병원을 나오면 또 이 하루를 잘 살아 보아요. 전 부모님께도 형제들한테도 말도 못했습니다. 

    실제 남자친구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전 잘 극복해나갈거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조심할거예요. 

    여러분도 잘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최대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주수가 7주차라 병원마다 다르지만 80만원대로 수술 진행했습니다. 몸 관리 잘합시다. 

    그래도 옛날에는 이러한 기술도 없었고 문화도 더 보수적이였지만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해 쉽게 할 수 있고 7주차 됐을 때 알아서 정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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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콩이공쥬
    21.10.0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1.09.28
  • 수술 후 통증

    후기톡
    토토
    21.09.15
    여기 도움으로 내일 예약했어요.
    병원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군데 다 가보고 정했는데 너무 무섭네요.
    수술후 통증이 심한가요? ㅠㅠ
    며칠 누워 쉴 수가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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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수술한지 한달정도 되어가는데

    후기톡
    탈퇴회원
    21.09.01

    수술한지 한달 정도 되어가요

    생각보다 회복은 금방 됐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몸이 예전과 다르다는게 요즘 많이 느껴져요..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원래 추위도 별로 안탔었는데

    몸이 너무 춥고 추우니까 그냥 아프고 그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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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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