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자세한 소파술 후기

4 개월전
임신 증상이 생각을 다시 해보면 있었어요.

1. 잠이 많아짐 (확 느껴집니다)

2. 가슴 붓기 (가슴이 땡땡해지고 아파요)

3. 화장실 엄청 자주감 (소변이 얼마 안나오는데도 계속 마려워요)

4. 버스탈때 속 울렁거림

5. 어지러움

이런식으로 증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10/10일에 마지막 생리를 했고 남친과 관계하면서 콘돔이 빠지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사건들도 있어서 사후피임약 3번을 먹고 임테기도 엄청 많이 해봤습니다. 문제는 어느날 갑자기 너무 해야할거 같아서 해봤는데 아주 아주 연하게 두줄이 되어있었습니다. 바로 2개 더 사서 해봐도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피검사로 진행했을때 230hcg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병원 알아보다가 다른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90으로 떨어져서 아 정상적으로 임신이 안됬구나 했는데 다시 180>400이런식으로 오르더니 임신이 확정 되었습니다.

자궁 내막이 두꺼워져 있어서 mtx로 말고 소파술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혈관 잡고 바로 수면 약 넣어서 자고 일어나니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너무 길어져서 자세한건 다 못 적었지만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저는 피검사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한 4~5번 했어요. 그리고 수치가 낮아졌을때 희망이 보였는데 결국은 이렇게 된 현실 때문에 매일매일 고통스럽고 울고 힘들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기 잘못이 아닙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마시고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언젠가 행복한 날이 또 있을겁니다.

저는 5주차였고 아기집이 보였었어요. 비용이나 병원도 알려드릴게요! 병원 괜찮았어요. 나이는 21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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