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 오늘 아침수술하고 왔습니다

09090909
4 년전
+병원은 여기어플 경남에 나와있는 병원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채팅도 가능하세요 !

쓸까 말까 고민많이했는데 (마음이 좀많이 힘들어서) 그래도 많은도움 받은곳이여서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해서 적어봅니다.

원래 좀 불규칙한 편이였고 솔직히 체외사정으론 지금껏 운이좋았던것뿐이었는데 콘돔을 주로하고 하였지만 하지않고 관계를 가질때도 있었어요 그러다 늦어진 생리에 컨디션난조로 또 늦나보다했더니 아니였어요 임테기를 했는데 희미한한줄이 계속 더 생기더라구요 ㅎㅎ 세개했는데 모두다요.. 정말 아무생각이안들더라구요 그렇게 알아보다가 토닥알게되서 정보얻게되고, 전날금식하고 병원 찾아갔어요

남자친구동행하에 같이갔고, 정말 너무 무서웠지만 마음단단히잡고 수술했습니다.
수술은 엉덩이주사(진통제라고하셨어요) 맞고 하의 전부벗어치마로 갈아입고 수술실가서 수술의자에 누우면 영양제 놔주셨고 그러면서 팔다리 고정시켜주셨어요(마취중 움직일까봐) 선생님 들어어시면 소독하시고(저는그냥 큰느낌안들었어요 너무긴장해서 그런지) 마취할거라고 하셨고 숫자 9까지인가 세다가 깼던거같아요

수술하는동안 그 배를 휘젓는느낌? 계속 있었고 수술끝났다고 깨우시는순간부터 토할거같고 미친듯이 배가아프고 식은땀이 너무나고 그랬어요 너무너무 배가아팠어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배마사지 해주고 한 십분? 너무아프다가 점점 기분나쁜 생리통정도로 바뀌더라구요 거짓말처럼 통증이 점점 줄어들었어요 그러고 영양제 다맞고 집에왔습니다.

솔직히 힘든건 마음적인 부분인데 원장님께서 아기는 없고 아기집만 있는상태다 이런일도 있을수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그냥 정말 이기적이게도 마음이 좀 낫더라구요.. 말씀듣는 내내 눈물만흘렸지만 더 열심히 살아가라고 그리고 더조심하라고 이런일 일어났을거라고 그렇게 오늘길에 마음다잡고 왔어요.

그냥 .. 여기계신모든분들 다들 몸도 마음도 힘드실테니까 너무 마음쓰지마시라고 그리고 정말 조금만 참으면 고통도 다 지나가니까 겁내지마시라고 몇자적었어요 저같은 겁쟁이도 했으니 다들 잘 이겨내실거예요

병원은 경남창원에서 했구요 수술비+영양제 60 유착방지제 10 총 70 현금완납하였습니다.
한동안 안지우고 놔둘거라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제가 겪었고아는선에선 답해드리께요 모두들 힘내시고 마음 단단히 잡으시고요 지금은 우리 자신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다 괜찮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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