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주 4일차 중절수술 했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한지 4개월 차 신혼이에요..
기존 회사가 불안정하여
출산 육아휴직이 가능한 회사로 이직을 준비했고
1월 출근을 앞두고 쉬는 연말에 임신을 알게됐어요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최근 1개월 간 관계를 딱 1회 가졌고 질외사정을 했는데 임신이라니…
결혼한 사이에 자연스럽게 찾아온 임신이었지만
저는 기쁨보다 당황스러움이 컸어요…
소중한 지인의 소개로 가는 회사였고
새로 가는 회사에서 잘 해내고 싶었는데
입사 하자마자 수습기간 안에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두려웠고
저에 대한 시선도 당연히 좋지 않을거고
마치 육휴를 노리고 들어온 사람처럼 비춰질까 걱정되고
적어도 1년은 일에만 집중하고 싶었는데
당장의 증상만 해도 속이 계속 울렁거려서
들어가자마자 제가 버텨야 할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들이 클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중절이란 선택을 하고 어제 수술 잘 마쳤습니다
이 감정은 뭘까요…
수술 직후엔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 휘몰아쳐
슬프고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흘렀는데
병원을 나오니 이런 선택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마음이 많이 복잡합니다
일도 육아도 다 해내고 싶은 제 욕심이
이게 맞나 계속 의문이 들지만…
안정된 상태에서 임신해야
제가 무너지지 않고 아기를 키울 수 있는 게 맞겠죠?
많이 복잡하네요..
기존 회사가 불안정하여
출산 육아휴직이 가능한 회사로 이직을 준비했고
1월 출근을 앞두고 쉬는 연말에 임신을 알게됐어요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최근 1개월 간 관계를 딱 1회 가졌고 질외사정을 했는데 임신이라니…
결혼한 사이에 자연스럽게 찾아온 임신이었지만
저는 기쁨보다 당황스러움이 컸어요…
소중한 지인의 소개로 가는 회사였고
새로 가는 회사에서 잘 해내고 싶었는데
입사 하자마자 수습기간 안에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두려웠고
저에 대한 시선도 당연히 좋지 않을거고
마치 육휴를 노리고 들어온 사람처럼 비춰질까 걱정되고
적어도 1년은 일에만 집중하고 싶었는데
당장의 증상만 해도 속이 계속 울렁거려서
들어가자마자 제가 버텨야 할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들이 클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중절이란 선택을 하고 어제 수술 잘 마쳤습니다
이 감정은 뭘까요…
수술 직후엔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 휘몰아쳐
슬프고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흘렀는데
병원을 나오니 이런 선택을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마음이 많이 복잡합니다
일도 육아도 다 해내고 싶은 제 욕심이
이게 맞나 계속 의문이 들지만…
안정된 상태에서 임신해야
제가 무너지지 않고 아기를 키울 수 있는 게 맞겠죠?
많이 복잡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