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주 차 오늘 수술했어요
집은 경기도인데 회사가 강남이라서 회사끝나고 남자친구랑 같이 회사근처로 초음파 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오늘 12시에 의사 선생님이랑 같이 상담하고 12시 반쯤에 시작했던거 같아요 정신없어서 정확한 시간은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의사선생님이 남자분이신데 진짜 너무 스윗하고 친절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해 주시고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면서 흡입술에 사용되는 흡입기도 보여주시면셔 말랑하고 안전하다고 직접 보여주시고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친절하고 스윗하게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둘다 잘못은 없다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그게 좀더 빨랐을 뿐이다 원래 임신이란게 할려면 잘 되는게 임신이다 라고 말해주시고 그러면서 피임을 100% 할려면 여자가 너무 힘들다 감당해야하는게 너무 많다 그러니깐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고 장말 하나부터 열까지 말투도 조근조근 천천히 살짝 살짝 미소 띄어 주시면서 수술전부터 안정시키실려는게 보여서 너무 감사했어요
사람마다의 사정이 있지만 저희는 둘다 너무 낳고 싶은데 경제적인 상황이랑 제가 공황장애약+우울증약을 먹는 중이라 아이를 낳고 아이한테 안좋은 기억을 만들어 줄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어 선택했습니다…
수술은 남자친구 말로는 10분?도 안걸렸다는거 같아요
상담 할때 약 어디서 처방 받는지, 드레싱은 언제언제 받는지, 첫생리후 어떻게해야하는지 등…여러가지 알려주시고 얘기랑 동의서가 다 끝나면 저는 이제 1인회복실로 안내해주시고 남자친구는 약국에 가서 약을 타오시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내해 주십니다.
1인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면 수술실로 안내해주십니다. 수술방 분위기는 막 무섭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던거 같아요
저는 니들포비아라는 주사공포증이 좀 심해서 치과에서 충치치료 할려고 잇몸마취주사 넣을때도 공황발작이 나서 좀 고생하는 타입인데
수술방에 있는 간호사분이 총 3분 이셨어요 2분은 나이가 30대 중반이상으로 보이고 한분은 저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분이 계셨습니다(필자는 20대 중반) 30대 간호사 두분은 약간 매정하게? 말씀하시는 타입이신데 그 느낌이 딱 위험할까봐 제가 다칠까봐 더 매정하게 말하는 느끼이시고 20대로 보이는 간호사분이 제 손울 잡아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니들 포비아 때문에 공항발작이 금방 진정되고 마취 주사를 투여했습니다
마취할때 몸속에 뭐가 들어오는게 엄청 느껴져서
나 “선생님 몸에 뭐가 들어와요”
의사선생님 “괜찮아요~ 그런 느낌 날 수 있어요~”
나 “어깨가 뻐근해요”
.
.
.
간호사 “환자분 일어나세요~”
저는 숫자도 안세고 바로 투여되자마자 잠들었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빠한테 물어보니깐 오빠가 약 사러 나가서 약 사고 물 사오고 회사 전화 받는라 한 10분 안걸리고 7분? 정도 걸려서 병원에 들어오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간호사분이 @@@님 보호자 맞으시죠? 수술 끝났습니다 라고 하셔서 오빠도 놀랬데요 오빠는 밖에 다녀와서 7분이지 저는 옷 갈아입고 마취하고 잠간 대기하고 하면 거의 5분? 걸렸던거 같아여 일단오빠가 나가있던 7분 사이에 모든게 끝나 있어서요
따른 분들은 수술 끝나고 보통 30분~1시간 안정 취하셔서 총 내원 시간(상담+결제+수술+회복)이 1시간~1시간 반이라는데 저는 몸이 약한 편이라 병원에 1시간 반 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2시 반쯤에 퇴원했습니다.
진통제? 진정제? 약도 수술다 맞치고 투여해 주신다는데 그 약이 돌때까지 자궁이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그 약이 돌면서 살이 찢어져서 아픈 느낌이 점점 멍이 들어서 아픈거 처럼 많이 좋아지고 나중에는 퇴원하기 직전에는 자궁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일자로 뻗어 누워 있었는지라 온 몸이 뻐근 하더라고요 지금은 수술받고 집 도착해서 밥먹고 한숨 자고 나니깐 그냥 몸이 무거운 생리통 정도? 어째든 수술 잘 마치고 왔습니다.
총 비용은 102만원 들었습니다(수술비+미취비+드레싱3~4회포함 그리고 필수 비타민영양제 선택한거 합친금액)
수술한 곳은 강남이고요 의사 선생님이 남자분이 신데 너무 스윗하고 감동이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랑 제 손을 잡아주신 간호사분한테는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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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의가 많아서 댓글은 확인되는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공황장애약+우울증약이랑 니들 포비아 때문에 유독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진행해 주신거일 수 있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지는 말아주세요 제 글 보고 가셨다가 혹시나 상처 받으실까봐요… 제 글은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오늘 12시에 의사 선생님이랑 같이 상담하고 12시 반쯤에 시작했던거 같아요 정신없어서 정확한 시간은 아예 기억이 안나네요…
의사선생님이 남자분이신데 진짜 너무 스윗하고 친절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해 주시고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면서 흡입술에 사용되는 흡입기도 보여주시면셔 말랑하고 안전하다고 직접 보여주시고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친절하고 스윗하게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둘다 잘못은 없다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그게 좀더 빨랐을 뿐이다 원래 임신이란게 할려면 잘 되는게 임신이다 라고 말해주시고 그러면서 피임을 100% 할려면 여자가 너무 힘들다 감당해야하는게 너무 많다 그러니깐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고 장말 하나부터 열까지 말투도 조근조근 천천히 살짝 살짝 미소 띄어 주시면서 수술전부터 안정시키실려는게 보여서 너무 감사했어요
사람마다의 사정이 있지만 저희는 둘다 너무 낳고 싶은데 경제적인 상황이랑 제가 공황장애약+우울증약을 먹는 중이라 아이를 낳고 아이한테 안좋은 기억을 만들어 줄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어 선택했습니다…
수술은 남자친구 말로는 10분?도 안걸렸다는거 같아요
상담 할때 약 어디서 처방 받는지, 드레싱은 언제언제 받는지, 첫생리후 어떻게해야하는지 등…여러가지 알려주시고 얘기랑 동의서가 다 끝나면 저는 이제 1인회복실로 안내해주시고 남자친구는 약국에 가서 약을 타오시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내해 주십니다.
1인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면 수술실로 안내해주십니다. 수술방 분위기는 막 무섭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던거 같아요
저는 니들포비아라는 주사공포증이 좀 심해서 치과에서 충치치료 할려고 잇몸마취주사 넣을때도 공황발작이 나서 좀 고생하는 타입인데
수술방에 있는 간호사분이 총 3분 이셨어요 2분은 나이가 30대 중반이상으로 보이고 한분은 저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분이 계셨습니다(필자는 20대 중반) 30대 간호사 두분은 약간 매정하게? 말씀하시는 타입이신데 그 느낌이 딱 위험할까봐 제가 다칠까봐 더 매정하게 말하는 느끼이시고 20대로 보이는 간호사분이 제 손울 잡아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서 니들 포비아 때문에 공항발작이 금방 진정되고 마취 주사를 투여했습니다
마취할때 몸속에 뭐가 들어오는게 엄청 느껴져서
나 “선생님 몸에 뭐가 들어와요”
의사선생님 “괜찮아요~ 그런 느낌 날 수 있어요~”
나 “어깨가 뻐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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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환자분 일어나세요~”
저는 숫자도 안세고 바로 투여되자마자 잠들었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빠한테 물어보니깐 오빠가 약 사러 나가서 약 사고 물 사오고 회사 전화 받는라 한 10분 안걸리고 7분? 정도 걸려서 병원에 들어오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간호사분이 @@@님 보호자 맞으시죠? 수술 끝났습니다 라고 하셔서 오빠도 놀랬데요 오빠는 밖에 다녀와서 7분이지 저는 옷 갈아입고 마취하고 잠간 대기하고 하면 거의 5분? 걸렸던거 같아여 일단오빠가 나가있던 7분 사이에 모든게 끝나 있어서요
따른 분들은 수술 끝나고 보통 30분~1시간 안정 취하셔서 총 내원 시간(상담+결제+수술+회복)이 1시간~1시간 반이라는데 저는 몸이 약한 편이라 병원에 1시간 반 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2시 반쯤에 퇴원했습니다.
진통제? 진정제? 약도 수술다 맞치고 투여해 주신다는데 그 약이 돌때까지 자궁이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그 약이 돌면서 살이 찢어져서 아픈 느낌이 점점 멍이 들어서 아픈거 처럼 많이 좋아지고 나중에는 퇴원하기 직전에는 자궁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일자로 뻗어 누워 있었는지라 온 몸이 뻐근 하더라고요 지금은 수술받고 집 도착해서 밥먹고 한숨 자고 나니깐 그냥 몸이 무거운 생리통 정도? 어째든 수술 잘 마치고 왔습니다.
총 비용은 102만원 들었습니다(수술비+미취비+드레싱3~4회포함 그리고 필수 비타민영양제 선택한거 합친금액)
수술한 곳은 강남이고요 의사 선생님이 남자분이 신데 너무 스윗하고 감동이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이랑 제 손을 잡아주신 간호사분한테는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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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의가 많아서 댓글은 확인되는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공황장애약+우울증약이랑 니들 포비아 때문에 유독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진행해 주신거일 수 있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지는 말아주세요 제 글 보고 가셨다가 혹시나 상처 받으실까봐요… 제 글은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