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거제] 수술 후기...

love쏭
2 개월전
11월달에 마지막으로 생리를 2달가까이 안해서 몇일전에 임테기 2개 사서 해봣는데 2개다 선명하게 2줄로 떠서 고민을 하다가 남친한테 이야기를 했고...
남친이랑 상의해서 내린 결론은 중절...
저나 남친이나 지금 상황에서는 애기를 키울수있는 여건이 안되어서 이런 결정을 하고 오늘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초음파 했는데 계류유산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셧어요...
심장이 4~5일 전에 멈춘거 같다고 말씀해주셨구...
솔직하게 중절을 생각했지만... 덜컥 심장이 멈췃다 계류유산 이라고 하니 아가한테 너무나도 미안하더라구요... 선생님과 상담 후 수술을 받았는데 남친말로는 15분정도 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수면마취를 했고 저두 모르는사이 잠들어버렸구 어느순간 간호사선생님께서 끝났다고 깨우셔서 회복실에 들어갔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정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진통항생제 링거를 맞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통증이 줄어들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남친이 옆에있는데 얼굴에는 걱정이 한가득 얼굴이구 통증이 점점 줄어들어서 링거 맞고 영양제도 맞으면서 남친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친 말로는 제가 처음 초음파 받으러 들어갔을때 남친은 밖에 있엇는데 밖에서도 초음파를 볼수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 말씀도 다 들렸는데 아가 심장이 4~5일전에 멈췃다는 이야기도 듣고 그 이야기 듣고 아가한테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회복실에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엄마아빠가 지금 상황도 힘들고 여건도 힘들어서 아가가 그런 결정을 내린거 같다고 이런말을 하는데 남친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저도 그말 듣고 울컥하고 또 다른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아가 이야기만 나오면 남친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구 간호사선생님도 친절하셨어요
통증은 아직까지는 좀 아파서 조금 힘드네요 ㅠ

저나 남친이 중절을 결정하고 병원에 갔지만
막상 아가가 심장이 멈췄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미안하네요... 남친이 평생 마음한켠에 두고 미안함을 가지자고 하더라구요...

아직 통증이 있어서 두서가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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