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TX 2차 + 미니흡입술

5 개월전
12월 중순경 관계 후 48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는데
생리를 하지 않아 1월 13일에 임신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방문했어요
5주차였고 아기집만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MTX 1차 투약 후 그 후엔 연한 갈색 분비물만 나오는 상태였어요

1월 20일 오늘 2차 방문하여 초음파 확인했는데 배아가 생겼습니다..
병원에서 먼저 미니흡입술을 권유해주셔서 진행했는데
원래 웬만한 고통은 다 묵묵히 견디는 타입인데 이런 고통은 처음이었습니다
체감상 그랬던건지 시간도 너무 길게 느껴졌구요...

의사선생님이 아기집 근처 벽??만 흡입하신 상태였는데 한번더 진행해야한다는 말에 제가 거절을 해버렸습니다 너무 아파서요ㅠㅠ
결국 고통을 견디며 흡입술을 진행했지만 아기집은 남아있는 상태로 MTX 2차 투여만 하고 진료는 끝났어요

만약 다음주에도 진전이 되지 않는다면 이제 7주차에 접어드는걸텐데...
MTX 투약을 한다해서 효과가 있을지도 너무 걱정되고
미니흡입술을 끝까지 견디지 못한, 이런 선택을 해버린 제 자신도 너무 밉습니다...

현재 6주정도 되었다는 안내 받았구요 저와 비슷한 경우를 겪고 계시거나 겪으신 분들의 조언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ㅠㅠ
이렇게 마음 졸이며 지낼줄알았다면 수술을 진행할걸 후회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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