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한달 전에 중절 수술했어요

2 개월전
한달 전에 중절 수술 했었고
몸도 마음도 많이 정리된 지금 조금 더 상세하게 후기 써봐요..
중절했던 당시 주수는 7주차 직전이었고
흡입술로 수술했어요.
병원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무조건 안전이었어요.
솔직히 많이 무서웠거든요.
다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마취과 상주 여부가 분명한 병원으로 찾고 예약했어요.
병원에 실제로 방문하니 조용한 분위기였고
상담해주신 원장님께서도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괜히 말 돌리거나 애매하게 불안하게 만드는 표현이 없어서
그 점이 당시에는 오히려 위로가 됐었네요.
수술 후에 회복은 생각보다 무난한 편이었어요.
처음에는 몸 상태 보면서 조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활도 자연스럽게 돌아왔어요.
지금은 특별히 불편한 부분 없이 지내고 있어요.
마음도 마찬가지에요.
처음엔 생각이 많았지만 한 달 정도 지나니까 감정도 많이 가라앉고
그때의 선택을 계속 붙잡고 있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이 글이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한 달이 지나 이렇게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도 있다는 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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