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5주 중절후기 명동

Ddddhjsj
2 개월전
아기집 보고 수술 진행했어요
남자친구가 같이 가줬고
제가 생리때 미주신경성 실신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어요
자궁수축을 많이 아파하거든요

수면마취 10초까지 버티다가 그냥 기절하고 눈뜨니까 간호사분이 뭐 정리하고 계셨는데 눈뜨자마자 ㅈㄹ 아파서 헉 너무 아파요 진통제 진통제 …!
하다가 머리에 헤드기어 씌어주시고 부축해서 회복실로 들어가서 남자친구 들어왔습니다 생리통의 최고점보다 더 아팟고 그날 산부인과 문 닫을때까지 나갈 수는 있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남자친구가 두쫀쿠랑 초코렛이랑 밥이랑 이런거 먹여서 일어서기까지 성공하고 약국에서 약 받고 남친 차 가지고 오는거 기다리는데 또 어지럽고 너무 힘들어서 원래 버스랑 택시타고 집 가려 했는데 남친이 집까지 데려다줬어요 ..

걍 성욕이 하나도 없어지고 남자 만나기도 싫고
연애하는게 여자 리스크가 이렇게 큰데 남자가 명확하게 관계 진전에 있어서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는거같아요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면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 때 불안하니까요 ..

다음날부터는 안 아프고 좋았습니다
산부인과도 ㅇ엄총 꼼꼼하고 친절하시고 되게 좋았어요
수술도 잘 된거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의사선생님께서 미주신경성 실신있다 하니까 철분제도 맞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그것도 추가로 ㅁ맞았어요

1차 검진- 아기집 안 보여서 피검사+std검사= 10만원
2차 예약- 수술+질염치료+철분수액= 68만원

수술비는 50이었는데 여러가지 좀 추가됐네요
남친이 전액부담해줬어요 저는 학생이라
몸 뒤지게 아프고 졸리고 조리해야되는데 돈이라도 내줘야지 ㅎ하하

저는 마르고 몸이 약하고 미주신경성 실신도 있는 케이스라서 고생했네요
피임 잘해야죠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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