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늦게 알게 돼서 21주에 수술했어요...

1 개월전
솔직히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었던 사람이라 조심스럽게 남겨봐요.
저는 21주에 수술을 진행했고,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주수가 있는 편이다 보니 병원을 찾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마음이 많이 복잡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무섭다는 생각이 가장 컸어요.
후기들을 보면 사람마다 달라서 오히려 더 불안해지기도 했고,
몸이 괜찮을지 걱정도 많았고요.
병원은 원장님 경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됐어요.

상담 받을 때 최대한 솔직하게 질문을 많이 했는데,
과정이나 회복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던 기억이 나요.

수술 당일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차분하게 진행해주셔서
생각보다 안정감을 느꼈어요.

괜히 혼자 겁을 크게 먹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지금은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처음보다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컨디션도 점점 괜찮아지는 중이에요.

혹시 저처럼 늦게 알아보게 되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 너무 오래 끙끙 앓기보다는 전문가 상담을 먼저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조심스럽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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