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30대 임신 4주차 중절하고 왔습니다

1 개월전
최근 들어 유독 몸이 무겁고 컨디션이 안 좋길래 단순한 몸살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임신 4주 차 소식을 듣게 됐어요.... 순간 당황했지만 제 인생 가치관이 뚜렷하다 보니 남자친구와 상의 끝에 곧바로 중절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원장님이 계신 곳을 1순위로 찾았고 이왕이면 시설이 깨끗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곳을 찾았어요 강남 인근에 워낙 병원이 많지만 최저가이면서도 평이 좋은 곳을 찾다 보니 50만 원 정도에 수술이 가능한 곳을 발견하해서 거기서 받았어요! 무엇보다 저희 집이랑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네요...ㅎ
병원에 처음 방문했을 때 시설이 깨끗하고 아늑해서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원장님께서도 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따뜻하게 상담해 주셔서ㅠㅠㅠㅠㅠ 마음만 먹으면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심리적으로 조금 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해서 며칠 뒤로 날짜를 잡고 방문했어요
수술 당일 생각보다 수술 시간이 정말 짧아서 놀랐어요..! 마취 깨고 정신 차려보니 벌써 끝났더라구요 특히 수술 후에 안내받은 1인 회복실이 정말 프라이빗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ㅠ 혼자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니까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더라구요
비용 부담도 적고 사후 관리까지 철저해서 지금은 잘 회복 중이에요! 무엇보다 내 몸을 위한 선택인 만큼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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