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대전] 수술 전부터 첫 생리까지 후기

야루
1 개월전
전 세종 거주중이고 세종에는 중절 수술 병원 정보가
많이 없어서 대전쪽으로 병원을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함께 알아본 결과
토닥톡에서 후기가 가장 많은 대전 병원으로 고르게 되었어요.
별점이 좀 낮다 느껴졌지만 전 친절함 대우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한 곳에서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금액적인 부분도 확실히 나와있기도 했고요
당일 수술이 가능한 부분도 컸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카톡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병원에 전화하는 것도 왜이렇게 무서웠는지
조용조용하게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카톡으로 하게 되었어요
원장님 답장 빠르시고 이것저것 계속 물어봐도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예약날에 남자친구와 같이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하고 6주차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원장님께서 메뉴얼적으로 수술 전 주의사항 알려주십니다
얘기 끝나고 밖에 나가서 바로 65만원 수납하고
화장실 들렸다가(병원 내에 있어서 좋았어요)
회복실에서 옷 갈아입고 수술실 들어가 수술 진행하게 됩니다.
수면마취해서 그냥 아무 기억 없어요
깨고 나니까 회복실에 누워있었습니다.
아프거나 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걱정하느라 못 잤던 잠 푹 잔 느낌으로 깼습니다.
뭔가 불편했는데 나중에 좀 빼주시고 하더라고요.
회복실에서 남자친구와 얘기 좀 하고 쉬다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병원이 메뉴얼대로 착착착 진행되고
친절한 느낌도 없었지만 또 불친절하진 않아서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오시는 분들도 중절 수술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구요.)

집 와서도 아픈 느낌은 없었습니다.
약간 밑빠지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완전 아랫배가 조금 불편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이것도 다음날 부터는 아예 없었고요

일주일 뒤에 수술 확인 검사도 받았는데
수술 잘 됐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제야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나왔네요
확인 검사는 1만원 추가로 나왔습니다.

수술 후 첫 생리는 8주만에 했어요
원장님이 말씀 주셨던 한 달에서 한 달 반보다 많이 늦게 했네요
더 늦게 하면 내원하라 하셨는데 잊고 살았네요...... ㅎㅎ
어찌저찌 생리도 하게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생리양이 되게 많아졌어요 평소보다 1.5배 많네요)

병원 정보 지레짐작하실 수 있게 남겨놨으나
모르시겠다면 비밀 댓글 남겨주세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잘 해결될거예요!!
수술 전 금식 전까지는 밥 잘 챙겨드세요
전 걱정이 너무 앞서서 우느라 밥도 안먹었는데
돌아간다면 생각도 많고 심적으로 힘든데
밥이라도 잘 챙겨먹을걸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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