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혼자 조용히 다녀왔어요 6주 중절 해결했구요

1 개월전
임신인거 알고 나서 며칠 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누구한테 쉽게 말할수도 없어서 더 힘들었고
혼자서 계속 생각하다보니 마음이 더 복잡했던거 같습니다.
병원 찾는 것도 심적으로 어려웠었구요..
혼자 갈 병원 찾는다는게 참...
그렇게 찾은 병원은 그나마 분위기 조용하고 차분한게
어느 누구한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직원들도 도와줬던거 같아요
복잡한 마음으로 병원 갔는데 초음파 검사 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제 상황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중절을 결정했습니다
임신주수가 바뀌면 비용이 달라져서
바뀌기 전에 중절 했고 그렇게 6주 끝에 수술했습니다
수술 자체는 길지 않았고 끝난 뒤에는 휴식실에서 쉬다가 조용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힘들었었는데
병원에서 검사하고 이야기 들으니 오히려 마음이 조금 정리되더라구요
저처럼 혼자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좀 조용한 병원 찾아서 검사라도 먼저 받아보세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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