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주 남편과 어렵게 보내주고 왔어요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입원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병원에 붙어 있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남편도 회사가 어렵게 되면서 수입이 거의 끊겼어요
현실적으로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이 복잡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임신 14주가 되서야 수술을 하겠다는 결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그냥 아무 병원이나 가려고 했는데
남편이 늦게 하는 수술이니 잘하는 선생님 찾아봐야 한다고 해서 본인이 알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카드 결제 가능한 곳으로 찾았는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시고 수술까지 직접 다 하신다고 해서
다른 곳 더 찾아보지 않고 이 곳에서 받기로 했어요
진료는 다른 산부인과와 비슷했지만 수술 전 상담은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집안 사정 때문에 늦게 결정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산모가 우선이라고 하시면서 저를 위로해 주시더라고요
눈물이 없는 편인데 그 때는 울컥 했습니다..
수면마취를 하고 중절수술을 하는데 자궁경부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과정이 없어서 그런지 진통을 느끼는 과정은 없었어요
마취가 풀리면서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참기 힘든 수준은 아니었고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일찍 집으로 돌아 왔어요
선생님이 경력도 많으시지만 심리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잘 챙기시는 분이셨어요
남편도 회사가 어렵게 되면서 수입이 거의 끊겼어요
현실적으로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이 복잡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임신 14주가 되서야 수술을 하겠다는 결심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그냥 아무 병원이나 가려고 했는데
남편이 늦게 하는 수술이니 잘하는 선생님 찾아봐야 한다고 해서 본인이 알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카드 결제 가능한 곳으로 찾았는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시고 수술까지 직접 다 하신다고 해서
다른 곳 더 찾아보지 않고 이 곳에서 받기로 했어요
진료는 다른 산부인과와 비슷했지만 수술 전 상담은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집안 사정 때문에 늦게 결정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산모가 우선이라고 하시면서 저를 위로해 주시더라고요
눈물이 없는 편인데 그 때는 울컥 했습니다..
수면마취를 하고 중절수술을 하는데 자궁경부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과정이 없어서 그런지 진통을 느끼는 과정은 없었어요
마취가 풀리면서 약간의 통증은 있었지만 참기 힘든 수준은 아니었고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일찍 집으로 돌아 왔어요
선생님이 경력도 많으시지만 심리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잘 챙기시는 분이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