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19주차 중절수술 후 관리 방법

1 개월전
중절수술을 받고 2주차가 되어서 수술후기를 정리해요
저는 겁도 많고 통증에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그래서 진통이 없는 수술 방식으로 하고 싶었어요
토닥에서 열심히 후기를 찾아봤고 수면마취하고 수술 하는 곳이 있어서 2주 전에 19주차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임신 중기로 가는 주수에 수술을 하는거라 긴장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결론적으론 수술이 잘 되서 많이 회복을 했어요

수술 후에는 몸도 으슬으슬 하고 어지럽기도 하고요 피가 많이 나서 그런것 같았어요
통증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어요 따로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참을만했어요
첫날에는 조금 출혈이 있었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줄어들었고 3일차쯤에는 거의 없어졌어요
일주일 정도는 따뜻한 물로만 샤워를 하고 수면 잠옷에 양말까지 챙겨서 신었어요
몸이 차가워지지 않게(특히 아랫배) 신경을 썼고 무거운 운동이나 격한 움직임은 최대한 피했어요

식사는 평소처럼 했는데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했고 물도 자주 마셨어요
원장님이 영양 보충과 휴식을 강조해서 철분제도 챙겨 먹으면서 몸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어요
가끔 아랫배가 묵직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느낌도 거의 사라졌어요

2주차가 되니까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어요
원장님이 회복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줘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5주 이상 부작용 없이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았고
수술 방법이나 비용 차이가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진통 없이 안전하게 회복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에요
저처럼 통증이나 후유증 관리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은
상담 때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의견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 2주차라서 좀 더 시간을 두고 관리를 해야겠지만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회복되고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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