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많은 생각 끝에 선택한 16주 중절수술

30 일전
원장님이 경력이 많은 여의사라서
산모 입장에서 불안해하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16주 중절수술 자체가 제게는 큰 결정이었고
수면마취하에 유도분만술처럼 수술이 진행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수술받은지 5일차 정도 지나서 몸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약을 먹어서 그런건지 특별하게 아픈 곳은 없었습니다
제일 아프다고 느낀건 뻐근했던 허리입니다
수술 받은지 5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불편함이 남아있습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은 일주일이 지나면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직 운동이나 목욕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샤워만 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 잔류물이 남아서 2차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수술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한번에 깔끔하게 잘 끝났습니다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신 사실을 알고 고민 끝에 중절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딩크로 살기로 서로 합의를 봤습니다
더 빨리 결정했어야 하는데 결정을 못내리고 질질 끌었던게 후회가 됩니다
이런 이유까지도 따로 묻거나 판단하지 않았던 원장님 때문에 힘든 와중에도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16주라 비용이 꽤 나왔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추가하며 결제 유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상황에 맞게 유착방지제랑 영양제 적당히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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