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주차 중절수술 보호자 없이 혼자 수술받았어요
최근에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좀 어이없는데… 임테기 확인하고 이야기하니까
그대로 잠수 타더라구요 하....
진짜 말 그대로 연락 두절이라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시간 끌수록 더 힘들 것 같아서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은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당일수술 일정이 가능한 곳으로 잡았고
전화로 상황 말씀드리니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금식, 젤네일 제거, 복용 중인 약 체크 같은 것들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그대로 준비해서 갔습니다
당일에 혼자 가는 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보호자 없어도 전혀 눈치 주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마음이 좀 놓였던 것 같구요
예약하고 가서 그런지 접수하고 나서도 대기 오래 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됐고 마취 후에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오히려 생각보다 몸이 괜찮아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다음날이 조금 힘들더라구요
몸이 축 처지고 통증도 좀 있어서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설명을 되게 차분하게 잘 해주셨고
약 복용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 시기에는 진짜 잠이 계속 오더라구요
거의 계속 자고 또 자고 했던 것 같은데
신기하게 자고 일어날 때마다 통증이 조금씩 줄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약간 우울감이 있어서 잠이 많이 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 지나고 어제 다시 생리 시작하면서
아 이제는 잘 마무리됐구나 싶어서
마음이 좀 놓여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됐습니다
병원을 여러 곳 비교해서 알아봤었는데 이것저것 끼워 넣어서
금액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었어요
이런곳만 피해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그런 부분 없이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다행이었고 비용 때문에 크게 부담이 느껴지거나
난감한 상황은 없었네요
저는 몸 생각해서 수액 하나 추가했는데
그거 말고는 따로 추가 비용 전혀 없었어요
아 다만 보호자 없이 움직이다 보니까
이동은 택시를 이용하게 돼서 그 부분에서 비용이 조금 들긴 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면
수술 이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으니까
택시 이용하시는 거 꼭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보호자 동행이 제일 좋을 것 같구요...
여튼 여러모로 정신적으로도 몸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좀 어이없는데… 임테기 확인하고 이야기하니까
그대로 잠수 타더라구요 하....
진짜 말 그대로 연락 두절이라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시간 끌수록 더 힘들 것 같아서 빨리 정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병원은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당일수술 일정이 가능한 곳으로 잡았고
전화로 상황 말씀드리니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금식, 젤네일 제거, 복용 중인 약 체크 같은 것들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그대로 준비해서 갔습니다
당일에 혼자 가는 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보호자 없어도 전혀 눈치 주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마음이 좀 놓였던 것 같구요
예약하고 가서 그런지 접수하고 나서도 대기 오래 하지 않고
빠르게 진행됐고 마취 후에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오히려 생각보다 몸이 괜찮아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다음날이 조금 힘들더라구요
몸이 축 처지고 통증도 좀 있어서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설명을 되게 차분하게 잘 해주셨고
약 복용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 시기에는 진짜 잠이 계속 오더라구요
거의 계속 자고 또 자고 했던 것 같은데
신기하게 자고 일어날 때마다 통증이 조금씩 줄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약간 우울감이 있어서 잠이 많이 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 지나고 어제 다시 생리 시작하면서
아 이제는 잘 마무리됐구나 싶어서
마음이 좀 놓여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됐습니다
병원을 여러 곳 비교해서 알아봤었는데 이것저것 끼워 넣어서
금액이 많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었어요
이런곳만 피해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그런 부분 없이 깔끔하게 안내해주셔서
다행이었고 비용 때문에 크게 부담이 느껴지거나
난감한 상황은 없었네요
저는 몸 생각해서 수액 하나 추가했는데
그거 말고는 따로 추가 비용 전혀 없었어요
아 다만 보호자 없이 움직이다 보니까
이동은 택시를 이용하게 돼서 그 부분에서 비용이 조금 들긴 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가셔야 하는 상황이면
수술 이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으니까
택시 이용하시는 거 꼭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보호자 동행이 제일 좋을 것 같구요...
여튼 여러모로 정신적으로도 몸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