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2일차 중절 남자친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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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전
남자친구와 저 서로 빚도 있고 이제 대학교 졸업하여 저는 취준, 남자친구는 6인 업체 현장직 갓 취업한 상황이라 서로 동의하에 4주 2일차 때 mtx 주사로 중절하였습니다.
처음 임테기로 두 줄 확인했을 땐 같이 있었기에 바로 병원으로 함께 달려 갔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이었고 대기 환자가 많았기에 검사도 하지 못 하고 바로 귀가했습니다.
제가 힘들어 할 때 옆에 계속 같이 있어 줬다가 다음 날 월요일이라 저도 취준하러 학원에 가고 싶었던지라 남자친구가 월요일에 일 빼 볼 테니까 오전 일찍 병원에 가자는 걸 나도 학원 갈 것이니, 너도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출근해라. 혼자 다녀오겠다 이야기 잘 끝나고 서로 각자 시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병원을 가려니 보호자가 필요하겠더군요. 말하자마자 남자친구는 1시간 반 거리 출장 가 있다가 늦었지만 달려 와 줬습니다.
근데 저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 제 친구가 남자친구가 쓰레기란 식으로 말하더군요. 너가 학원 가는 거 말리고 본인은 스스로 일을 빼고 바로 병원에 데려가 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요. 귀가 얇은 편이라 남자친구를 호되게 혼냈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미안하다며 일 일주일 동안 다 빼고 제 옆에서 수발 다 들어 줬구요. 사실 중절 후 증상이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여러분들이 보기엔 정말 이 관계는 이어 가면 안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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