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술하고나서 우울감이나 정서적인문제가 심할때
중절수술한 지 이제 거의 두 달 정도 되어가고 있고
수술 자체는 문제 없이 잘 끝났고 생리도 다시 시작돼서
몸 상태는 생각보다 빨리 안정을 찾은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몸보다 마음이랑 정신적인 부분입니다...하...
예전에는 크게 의식 안 했던 부분들이 지금은 너무 크게 느껴지고
특히 남자에 대한 신뢰가 거의 무너진 느낌이에요.
3년 넘게 만났던 사람이었고 저도 당연히 서로 믿고 있었던 관계였는데
피임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결국 임신으로 이어졌어요....
저는 그 상황 자체도 너무 충격이었는데 그 이후 대응이 더 충격이었어요...
진짜 한순간에 태도 싹 바뀌면서 내가 3년간 알던 사람이 아닌 것처럼 윽박지르고
제가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화를 내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니까
그동안의 시간들이 뭐였나 싶고...
결국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고 정리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일상은 유지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자를 다시 만나는 게 싫고 무서워요 다 싫어요 그냥
괜히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길까 봐 불안하고
사람 자체를 믿는 게 어렵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마음이 불편하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보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이 시기 보내셨는지 상담이나 치료가 도움이 되었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어요...
수술 자체는 문제 없이 잘 끝났고 생리도 다시 시작돼서
몸 상태는 생각보다 빨리 안정을 찾은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몸보다 마음이랑 정신적인 부분입니다...하...
예전에는 크게 의식 안 했던 부분들이 지금은 너무 크게 느껴지고
특히 남자에 대한 신뢰가 거의 무너진 느낌이에요.
3년 넘게 만났던 사람이었고 저도 당연히 서로 믿고 있었던 관계였는데
피임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결국 임신으로 이어졌어요....
저는 그 상황 자체도 너무 충격이었는데 그 이후 대응이 더 충격이었어요...
진짜 한순간에 태도 싹 바뀌면서 내가 3년간 알던 사람이 아닌 것처럼 윽박지르고
제가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화를 내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니까
그동안의 시간들이 뭐였나 싶고...
결국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고 정리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일상은 유지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자를 다시 만나는 게 싫고 무서워요 다 싫어요 그냥
괜히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길까 봐 불안하고
사람 자체를 믿는 게 어렵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마음이 불편하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보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이 시기 보내셨는지 상담이나 치료가 도움이 되었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