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 넷 고민 끝 중절수술 후기
저는 이미 세 아이를 낳았고요
네 번째 아이가 생긴 걸 알고 나서 며칠을 정말 고민 많이 했었어요
처음엔 그냥 받아들이자 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아이 셋 키우는 것도 저한텐 이미 벅찬 상태였거든요
남편이랑 상의 끝에 중절수술을 받기로 결심했어요
(저희 둘만 아는 비밀로 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어요)
제가 다녀온 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계신 곳이었고
수술도 직접 집도하시는 원장님이었어요
당일 퇴원이 가능한 곳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출산 병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산모들과 마주치지 않아서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했어요
처음에 원장님이 초음파를 봐주셨는데 지금 시기가 7주 정도라고 하셨어요
저는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날짜 계산이 정확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초음파로 보니까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지난 상태였어요
수술방법은 원장님 설명 들어보니까 10주 이내까지는 흡입 방식으로 하는게 기본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마취는 수면마취로 할 거라고 했고요
중절수술 관련해서 절차나 주의사항, 회복기간 등등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제가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혹시라도 수술 후에 후유증이나 부작용 같은 게 있지 않을까였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들도 미리 체크해주시면서 제가 잘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수술 전에는 피검사랑 소변검사, 혈압체크 등 기본적인 검사들을 했고요
마취 전에 간호사 선생님이 다시 한 번 몸 상태 확인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어요
마취가 시작되고 나서는 금방 잠들었던 것 같아요
깨고나서 회복실까지 제가 걸어서 들어갔고요
입원은 하지 않지만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다가 나올 수 있었어요
옆에 남편도 같이 있을 수 있었거든요(남편도 회복실 입장 가능)
그래서 필요한 것 있으면 남편 시켰어요
머리가 살짝 띵한 느낌? 몸은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약간 아랫배가 뻐근했어요
주의사항으로는 며칠 동안 무리한 운동이나 장거리 운전 피하라고 하셨고 샤워는 간단하게만 하라고 하셨어요
출혈은 생리 끝물처럼 조금씩 묻어나는 정도예요
지금 사흘째인데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배 아픈 건 거의 없고 가끔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만 조금 있을 뿐이에요
영양제는 선택사항이라고 해서 저는 추가로 받았는데 자궁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수술 받고 나서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그래도 이틀 정도는 집에서 푹 쉬었어요
오늘부터 간단한 집안일 조금씩 하고 있는데 무리는 안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친정엄마가 잠깐 봐주러 와 계시거든요
엄마한테는 그냥 근종 수술 했다고 말하고....마음이 불편하긴 한대.. ㅠㅠ
그냥 저희 부부만의 비밀로 평생 묻을거에요
네 번째 아이가 생긴 걸 알고 나서 며칠을 정말 고민 많이 했었어요
처음엔 그냥 받아들이자 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서요
아이 셋 키우는 것도 저한텐 이미 벅찬 상태였거든요
남편이랑 상의 끝에 중절수술을 받기로 결심했어요
(저희 둘만 아는 비밀로 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어요)
제가 다녀온 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계신 곳이었고
수술도 직접 집도하시는 원장님이었어요
당일 퇴원이 가능한 곳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출산 병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산모들과 마주치지 않아서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했어요
처음에 원장님이 초음파를 봐주셨는데 지금 시기가 7주 정도라고 하셨어요
저는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날짜 계산이 정확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초음파로 보니까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지난 상태였어요
수술방법은 원장님 설명 들어보니까 10주 이내까지는 흡입 방식으로 하는게 기본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마취는 수면마취로 할 거라고 했고요
중절수술 관련해서 절차나 주의사항, 회복기간 등등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제가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혹시라도 수술 후에 후유증이나 부작용 같은 게 있지 않을까였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들도 미리 체크해주시면서 제가 잘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수술 전에는 피검사랑 소변검사, 혈압체크 등 기본적인 검사들을 했고요
마취 전에 간호사 선생님이 다시 한 번 몸 상태 확인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어요
마취가 시작되고 나서는 금방 잠들었던 것 같아요
깨고나서 회복실까지 제가 걸어서 들어갔고요
입원은 하지 않지만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다가 나올 수 있었어요
옆에 남편도 같이 있을 수 있었거든요(남편도 회복실 입장 가능)
그래서 필요한 것 있으면 남편 시켰어요
머리가 살짝 띵한 느낌? 몸은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약간 아랫배가 뻐근했어요
주의사항으로는 며칠 동안 무리한 운동이나 장거리 운전 피하라고 하셨고 샤워는 간단하게만 하라고 하셨어요
출혈은 생리 끝물처럼 조금씩 묻어나는 정도예요
지금 사흘째인데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배 아픈 건 거의 없고 가끔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만 조금 있을 뿐이에요
영양제는 선택사항이라고 해서 저는 추가로 받았는데 자궁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수술 받고 나서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그래도 이틀 정도는 집에서 푹 쉬었어요
오늘부터 간단한 집안일 조금씩 하고 있는데 무리는 안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친정엄마가 잠깐 봐주러 와 계시거든요
엄마한테는 그냥 근종 수술 했다고 말하고....마음이 불편하긴 한대.. ㅠㅠ
그냥 저희 부부만의 비밀로 평생 묻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