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9주차 중절 경험
알게 된건 4주차였는데 고민하던 시간이 조금 길어져 버렸어요.
결단을 내렸을 때는 더 지체할 수 없어서
수술 직전에 급하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토닥톡에서 글을 많이 봤었습니다.
병원은 어플에서 이것저것 물어서 찾기까지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개인적으로 알아봤고요.
저 또한 많은 글들을 읽고 도움을 받았던 만큼
정보 전달을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글을 써내려봅니다.
수술은 어제 일정으로 진행했었고요.
다음은 병원 후기 입니다.
현재 재직중이라 4월 28일자 퇴근 후 수술 진행하려고 했으나 병원에서
어렵다고해서 29일 오전으로 수술 예약잡았습니다.
그런데 28일 저녁에 병원에 다시 전화가 와서 내원하냐고 묻길래
금일 진료 어렵다고 해서 29일 오전으로 변경하지 않았냐고 재차 물으니
아 그랬었네요 하면서 넘어가서 살짝 병원을 바꿔야하나 고민했었으나...
다른 병원을 찾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방문했습니다.
수술 비용은 현금가와 카드 비용이 다르다고 안내해주시더군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거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있네요.
비용에는 유착방지제, 영양 수액같은게 포함되어 있었어요.
처음에는 의사선생님과 상담 받고, 초음파로 정확한 주수 확인하고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질정을 넣었어요. 아프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궁경부를 열어주는, 복용하는 알약 2개를 먹고 3시간 누워서 대기하라고 했습니다. 12시에 약 복용 후 3시쯤 수술을 들어간다고 했고 약 먹고 오한, 두통, 설사, 구토, 출혈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저는 수술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약한 생리통 증상만 있었어요. 기다리다가 2시쯤인가? 병원 전화로 전화가 와서 뭐지 하고 받았는데 데스크에서 또 헷갈려서 제가 수술 대기실에 누워있는데도 예약 접수 확인하러 전화주셨더라고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 이런 실수를 하셔서 당황스러웠지만 이미 약먹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병원 바꾸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간호사분께서 들어가기 전에 아직 옷갈아입지 말고 대기하라고 안내해주셨거든요. 나중에 수술 다 되어서 3시 넘어서 들어오신 간호사분께서는 옷갈아입으라고 안내 안해주셨나요? 그러시는 거에요. 진짜 소통이 안되나 싶었던 부분들..
수술은 20~30분정도 걸렸고 수술대에 묶이고 마취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냥 안깨어나더라도 좋겠다 싶을만큼의 기분이 들기는 했어요... 그래도 무사히 깨어났고 마취에서 깨서는 정말 아팠습니다. 통증이 10까지 있다면 9정도의 생리통이었고 간호사분들이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는데 너무 아파서 계속 팔다리가 비틀렸어요. 그래서 한 3번은 혼난듯요..ㅜ 진통제 퍼지기까지 10분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진짜 숨쉬기도 힘든 고통이었어요. 영양수액 맞으면서 30분정도 회복하고 퇴원했습니다. 수액도 다 들어가고 진통제도 어느정도 들으니까 그때부터는 살만했어요.
그러다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액 다 들어간거 아닌가요? 라며 저한테 따지는 투로 물어보셔서 조금 황당했습니다. 안그래도 아파서 정신 못차리고 있었는데... 보통은 수액 다 들어갔으니까 나가서 대기하면 될 것 같다고 안내해주시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출혈은 입는 오버나이트를 입어야 안심되는 정도의 양이었고요.
저녁먹고 생리통약 2알, 자기전에 타이레놀 1알 먹고 자고 통증은 괜찮았습니다.
다음날인 지금은 출혈도 적고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장 중요한 수술은 잘 받은 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데스크 소통 및 간호사 선생님들의 안내에서는 전체적으로 완전 엉망이라고 느꼈어요. 근데 병원 리뷰는 안좋은 리뷰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유명한 프렌차이즈 산부인과이기도 하고요. 뭔가 자꾸 누락되고 안내에도 혼선이 있는 부분이 저만 그러지 않았을 거 같은데 좋은 리뷰만 있는 거 보면 살짝 안좋은 리뷰는 병원에서 관리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병원 정보 및 비용 궁금하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저도 도움 받았던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으면 기쁠 거 같아요.
응원해요. 같이 이겨내봐요.
결단을 내렸을 때는 더 지체할 수 없어서
수술 직전에 급하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토닥톡에서 글을 많이 봤었습니다.
병원은 어플에서 이것저것 물어서 찾기까지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개인적으로 알아봤고요.
저 또한 많은 글들을 읽고 도움을 받았던 만큼
정보 전달을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글을 써내려봅니다.
수술은 어제 일정으로 진행했었고요.
다음은 병원 후기 입니다.
현재 재직중이라 4월 28일자 퇴근 후 수술 진행하려고 했으나 병원에서
어렵다고해서 29일 오전으로 수술 예약잡았습니다.
그런데 28일 저녁에 병원에 다시 전화가 와서 내원하냐고 묻길래
금일 진료 어렵다고 해서 29일 오전으로 변경하지 않았냐고 재차 물으니
아 그랬었네요 하면서 넘어가서 살짝 병원을 바꿔야하나 고민했었으나...
다른 병원을 찾기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방문했습니다.
수술 비용은 현금가와 카드 비용이 다르다고 안내해주시더군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거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있네요.
비용에는 유착방지제, 영양 수액같은게 포함되어 있었어요.
처음에는 의사선생님과 상담 받고, 초음파로 정확한 주수 확인하고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질정을 넣었어요. 아프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궁경부를 열어주는, 복용하는 알약 2개를 먹고 3시간 누워서 대기하라고 했습니다. 12시에 약 복용 후 3시쯤 수술을 들어간다고 했고 약 먹고 오한, 두통, 설사, 구토, 출혈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저는 수술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약한 생리통 증상만 있었어요. 기다리다가 2시쯤인가? 병원 전화로 전화가 와서 뭐지 하고 받았는데 데스크에서 또 헷갈려서 제가 수술 대기실에 누워있는데도 예약 접수 확인하러 전화주셨더라고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 이런 실수를 하셔서 당황스러웠지만 이미 약먹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병원 바꾸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간호사분께서 들어가기 전에 아직 옷갈아입지 말고 대기하라고 안내해주셨거든요. 나중에 수술 다 되어서 3시 넘어서 들어오신 간호사분께서는 옷갈아입으라고 안내 안해주셨나요? 그러시는 거에요. 진짜 소통이 안되나 싶었던 부분들..
수술은 20~30분정도 걸렸고 수술대에 묶이고 마취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냥 안깨어나더라도 좋겠다 싶을만큼의 기분이 들기는 했어요... 그래도 무사히 깨어났고 마취에서 깨서는 정말 아팠습니다. 통증이 10까지 있다면 9정도의 생리통이었고 간호사분들이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는데 너무 아파서 계속 팔다리가 비틀렸어요. 그래서 한 3번은 혼난듯요..ㅜ 진통제 퍼지기까지 10분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진짜 숨쉬기도 힘든 고통이었어요. 영양수액 맞으면서 30분정도 회복하고 퇴원했습니다. 수액도 다 들어가고 진통제도 어느정도 들으니까 그때부터는 살만했어요.
그러다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액 다 들어간거 아닌가요? 라며 저한테 따지는 투로 물어보셔서 조금 황당했습니다. 안그래도 아파서 정신 못차리고 있었는데... 보통은 수액 다 들어갔으니까 나가서 대기하면 될 것 같다고 안내해주시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출혈은 입는 오버나이트를 입어야 안심되는 정도의 양이었고요.
저녁먹고 생리통약 2알, 자기전에 타이레놀 1알 먹고 자고 통증은 괜찮았습니다.
다음날인 지금은 출혈도 적고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장 중요한 수술은 잘 받은 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데스크 소통 및 간호사 선생님들의 안내에서는 전체적으로 완전 엉망이라고 느꼈어요. 근데 병원 리뷰는 안좋은 리뷰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유명한 프렌차이즈 산부인과이기도 하고요. 뭔가 자꾸 누락되고 안내에도 혼선이 있는 부분이 저만 그러지 않았을 거 같은데 좋은 리뷰만 있는 거 보면 살짝 안좋은 리뷰는 병원에서 관리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병원 정보 및 비용 궁금하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저도 도움 받았던 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으면 기쁠 거 같아요.
응원해요. 같이 이겨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