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주차 중절 여자선생님계신 곳에서 했어요

2 일전
처음에는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을 진짜진짜 많이 했는데...
애초에 계획을 하지 못했던 임신이기도 하고.. 더군다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결심하게 되었어요
지인들한테 물어볼 수도 없어서 손발품 열심히 팔았고
여자 선생님 계신 곳이라 마음도 어느정도 편하게 먹고 갔는데요
처음 상담하러 갔을 때 분위기가 되게 차분해서 제 마음도 어느정도 진정이 되더라고요
사람 많은 정신없는 느낌이 아니라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라 안심이 됐고
원장님도 질문을 대충 넘기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지금 제 마음이 힘들고 심리가 불안정하다는걸 캐치하셔서
불안하지 않도록 상담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여서 감사했던 것 같아요ㅠㅠ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 들어간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 떠보니까 끝나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상태 보고 집으로 귀가했네요
끝나고 바로는 생리통처럼 약간 묵직한 느낌있었는데
이건 잠깐이고 시간 지나니까 괜찮더라고요
걱정했던 것만큼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어요ㅠㅠ
중절패키지로 했는데 관리적인 부분이나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덜 하고 좋더라구요..
직원분들도 편하게 해주시고 괜히 제가 민망해하거나 눈치 보게 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라서 편하게 있다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일 자체가 마음이 편한 상황은 아니잖아요
근데 그런 부분까지 배려받는 느낌이라 심적으로 도움이 진짜 많이 되더라고요ㅠㅠ
혹시 중절 고민하고 있는 분들 있으시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분위기나, 케어까지 같이 보고 가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실력은 다좋으실 수 있는데 결국 케어를 얼마나 받냐, 내 심리 상태에 영향을 어느 정도 받냐까지가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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