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주차 중절 후기...... ㅠ

1 개월전
10주차라는 사실을 보고 며칠 동안 진짜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누구에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만 더 조급했던것 같네요ㅜ

강남에서 중절 병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여자원장님이 직접 수술해주시는 곳으로 세군데 갔었는데
가본 곳 중에서 가장 가격이 낮았고
일단 무엇보다 회복실이 1인이어서 선택했던것 같아요
초음파 보시면서 아기집 상태나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머릿속이 복잡해서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수술은 생각보다 정말 금방 끝났고
눈떠보니 회복실에서 누워있었어요..
제가 혼자 가야하는 상황이라 모르는사람이랑도 마주치기 싫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아직까지도 죄책감이 있네요 ㅠㅠ
수술하고 회복까지 잘 안내해 주셔서 다행이었던것 같아요ㅠ
다들 몸 회복 잘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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