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기구했는데ᆢ16주ㅜㅜ

sperky
4 년전
16주 어제 알게되었네요
작년7월 미레나하고 8월 잘있는지 확인까지했는데
그냥 생리안하고 안아파서 좋타 편하다~룰라랄라;,,,,
매일같이 술마시고 만취에 담배까지 폈는데,,
저번주부터 배뭉침이 있어서 호르몬때문인가?
하고 병원방문..
초음파보고 너무놀래서 펑펑 울었어요..
머리 발가락 손가락..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네요ㅜ

병원에선 어떻게 모르냐고 하시는데ㅡㅡ
제가 가슴이 큰편이라 차이도 못느꼈고 생리할땐 다들아프자나요ㅜ 그래서 그냥 아픈가보다 했고
입덧 1도없었습니다 오히려 매일5시 안주 머먹을까..생각ㅜ
살빠졌을텐데 하시는데
헬스 테니스 해서 빠진줄요..12월달에 4키로 쪘는데
연말엔 다들 찌자나요? 먹고 마시고 운동 잘 안가서 찐줄ㅜ

남친도 썸남도 아닌.. 좀 애매모호한사이..
한달전 말다툼하고 제가 너무 깊이생각하는거 같아서 선도넘는거같고 다 서운하고 감정소모에 매일울기만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 거리를뒀는데..
진짜 힘들게참고 잊고 견디고있었는데
결국 연락했어요ㅜ
내일 수술받으러가기로했어요
너무 무서워요ㅜ
비용은 신경쓰지말고 너 몸 먼저 챙겨라 하는데
그건 너무 고마운데..
또 서운한게 생기네요 남친도아닌데 내안부 물어봐주길 기다리는..
밥 챙겨 먹었냐고 한번 물어봐주지
대화하고 헤어진후 연락도없어요 ㅜ
휴... 수술하고나면 더 외로워질꺼 같은데 우울증이나 안왔으면 좋겠네요ㅜ

비용은 전화상담 당시 280정도 나왔어요.
몇군데 알아봤는데 200-290 사이 인거 같더라구요.
가격은 알아본곳 중에 두번째로 비싼데
도보10분 거리라서 예약했습니다
추후에 몇번 진료 봐야한다해서ㅜ

아.. 미레나하고 빠져서 임신하신분 계실까요?
이건 제 부주위겠죠? 너무 황당하고 속상하고
억울해서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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