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TX 주사 2회차 종결했어요
처음에는 주사로 진행한다고 해서 수술보다 마음이 조금 가벼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저는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일단 처음 MTX 주사를 맞고 나서는 바로 뭔가 크게 달라지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하루이틀은 ‘이게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건가?’ 싶어서 계속 신경이 엄청 쓰였었는데
지나고 몸에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출혈도 있었고
생리할 때처럼 아랫배가 묵직한 날도 있었어요
그런데 바로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건 아니었습니다...
다시 확인했을 때 한 번 더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솔직히 그때는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한 번에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었나봐요..
쉽게 될리가 없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뜻처럼 되지 않으니 속상했던 것 같아요
제가 문제라서 그랬던 건 아니라고 하셨고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추가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시간이 좀 지나 두 번째 MTX 주사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를 받을 때는 처음보다 덜 무서웠어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미 한 번 경험하기도 했고, 병원에서도 중간 상태를 계속 확인해줘서 처음처럼 막연하게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처음을 겪었어서 두 번째 주사 받고 바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더 상심할까봐 기대는 안했고 몸 상태를 계속 지켜봤는데요
출혈 양이나 배는 불편한 정도로 느껴져서 무리한 일정은 잡지 않고 최대한 쉬려고 했었어요..!
그리고 다시 확인하러 갔을 때 드디어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던..ㅠㅠㅠ
진짜 그때야 긴장이 풀렸던 것 같아요
물론 중절이라는게 다 어렵고 힘든 과정인거 아는데
MTX는 주사 맞는 순간보다는 언제 마무리되는지 기다리는 과정이 저는 더 힘들더라고요...
첫 번째 받고 바로 끝나지 않았을 때는 걱정도 많았지만,
결국 두 번째까지 진행하고 잘 마무리돼서 지금은 몸 회복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처럼 다른 사람 후기만 보고 내 과정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더라고요..!
2회까지 가서 조금 길게 느껴졌지만
남들은 더 길어지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위안을 하며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한 것 같아요...
막상 해보니까 저는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일단 처음 MTX 주사를 맞고 나서는 바로 뭔가 크게 달라지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하루이틀은 ‘이게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건가?’ 싶어서 계속 신경이 엄청 쓰였었는데
지나고 몸에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출혈도 있었고
생리할 때처럼 아랫배가 묵직한 날도 있었어요
그런데 바로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건 아니었습니다...
다시 확인했을 때 한 번 더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솔직히 그때는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한 번에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었나봐요..
쉽게 될리가 없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뜻처럼 되지 않으니 속상했던 것 같아요
제가 문제라서 그랬던 건 아니라고 하셨고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추가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시간이 좀 지나 두 번째 MTX 주사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를 받을 때는 처음보다 덜 무서웠어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미 한 번 경험하기도 했고, 병원에서도 중간 상태를 계속 확인해줘서 처음처럼 막연하게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처음을 겪었어서 두 번째 주사 받고 바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더 상심할까봐 기대는 안했고 몸 상태를 계속 지켜봤는데요
출혈 양이나 배는 불편한 정도로 느껴져서 무리한 일정은 잡지 않고 최대한 쉬려고 했었어요..!
그리고 다시 확인하러 갔을 때 드디어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던..ㅠㅠㅠ
진짜 그때야 긴장이 풀렸던 것 같아요
물론 중절이라는게 다 어렵고 힘든 과정인거 아는데
MTX는 주사 맞는 순간보다는 언제 마무리되는지 기다리는 과정이 저는 더 힘들더라고요...
첫 번째 받고 바로 끝나지 않았을 때는 걱정도 많았지만,
결국 두 번째까지 진행하고 잘 마무리돼서 지금은 몸 회복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처럼 다른 사람 후기만 보고 내 과정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더라고요..!
2회까지 가서 조금 길게 느껴졌지만
남들은 더 길어지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위안을 하며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