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절수술 후기..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초지
6 일전
지난 주말에 수술 받고 왔어요
사실 병원 가기 전까지 비용 걱정을 했어요...
혹시나 처치비나 이것저것 추가 비용이 턱턱 붙어서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많이 나올까 봐 속으로 엄청...
다행히 처음에 안내받았던 금액 그대로 깔끔하게 나왔어요.

수술 직후 마취에서 깰 때는 배가 좀 묵직하긴 했지만 은근 버틸만 했고요.
여기 있는 병원 보고 갔는데 수술 하러 많이 와서 그런지 되게 능숙하게 상담해주셨고요
회복실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아무튼 수술하고 며칠 지나니까 컨디션도 좋고 몸은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는데요.
기분이 진짜 왔다갔다 해요
의사 선생님이 수술 후에 호르몬 수치가 뚝 떨어지면서 이럴 수 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맞는 말 같더라고요 ㅠㅠ
회사 가서 티 안 내려고 꾸역꾸역 일은 하고 있는데 씁쓸...
다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궁금한 점도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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