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0주 중절수술 후기

Qwertttt
22 일전
처음 산부인과 갔을땐 18주 6일이라 하셔서 지울수 없다 말씀하셔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다가 당일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있어서 바로 상담을 받고 다음날에 방문을 했습니다 가자마자 초음파로 정확한 주수를 쟀는데 20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수가 조금 컸어서 유도분만 후 수면마취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초음파 재고 피검사하고 엑스레이 찍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바로 입원을 했는데요 저는 자궁에 약을 두번을 나눠서 넣었는데 처음 넣을땐 아프긴했지만 참을만했습니다 약을 넣고 좀 지나니까 배가 슬슬 아프더라구요 두번째 약 넣을땐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두번째 넣을땐 많이 넣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진짜 너무 아팠어요 중간에 진통제도 맞았는데 아프더라구요ㅠㅠ 두번째 약까지 다 넣고 배가 진짜 너무 아팠어요 욱신거리는 느낌? 이였어요 약 다 넣고 좀 쉬고있었는데 배는 점점 아프더라구요 전 진통제를 맞을수도 없었어서 그냥 계속 참았어요 좀 자다가 새벽쯤에 간호사님이 이제 안쪽에 부드러워지는 약을 넣을거다라고 하셔서 약을 넣고 한시간정도 있다가 바로 유도분만을 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팠어요 간호사님이 계속 밑에 힘을 줘야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그만하고싶었어요.. 식은땀계속 나고 빨리 끝내야겠다라는 생각에 계속 힘줬더니 나오더라구요 이제 그 이후에 마취하고 잠들었더니 끝나있더라구요 점심 12시에 시작했는데 새벽 5시에 끝났어요.. 회복실로 돌아가서 영양제 맞고 좀 쉬고있다가 안에 거즈를 넣었는디 빼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것도 좀 아푸긴했어요 근데 참을만했고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으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몸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쨋든 막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저랑 비슷한 분들이 계실까 후기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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