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주 중절수술 여자 선생님이라 편했던 이유

16 일전
16주라 수술 자체도 걱정됐지만 아무래도 여자 선생님이 직접 수술해주시는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왜 수술을 하려는건지 제가 말하기 어려워 할 때는 굳이 자세히 들으려고 하지 않고 어느 정도 이해해주시고
필요한 것만 차분하게 물어봐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수술 전엔 기본적인 검사와 함께 자궁수축주사를 맞게 되는데요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같은 걸 몇 번 물어봤는데도
귀찮아 하거나 재촉하는 느낌 없이 다시 설명해주셨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도 마취를 바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왜 이렇게 하는지 설명을 먼저 해주셨어요
수술 후에는배가 뭉치는 느낌이 있어서 괜찮은 건지 물어봤는데
무조건 괜찮다고 하기보다 현재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고
어떤 증상이 생기면 다시 연락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여자 선생님이라 심리적으로 편했던 것도 있었고
작은 부분도 설명하고 알려주시는 부분이 저의 불안함을 줄인 것 같아요
세심하게 챙겨주신 선생님, 간호사님들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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