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주차 보호자 없이 당일수술한 후기

il1iili
7 일전
남자친구와는 연락이 끊기고 부모님께는 도저히 말씀드릴 자신이 없어서 매일 밤 혼자 고민하다 보니 벌써 21주 차가 되었더라고요.....
혼자 병원에 가는 게 너무 무서워서 처음엔 약물로 해결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어요ㅠㅠㅠㅠ 하지만 부작용이나 재수술 위험을 생각하니 비용보다는 안전이 낫겠다 싶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ㅜ.ㅜ
낮에는 영등포 쪽에 직장을 다니느라 몰래 알아볼 시간이 없어서 늦은 새벽에 톡을 남겼는데,,,,, 원장님이 직접 장문으로 답변을 주시더라구요.....위로가 너무 되더라구요..
결국 보호자 없이 당일에 수술을 받았고...수술 할때 너무 긴장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꽉 잡아주시더라구요..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ㅠ
퇴근 시간 이후에도 카톡으로 몸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해주시더라구요.... 저처럼 혼자 막막하신 분들 더 늦기 전에 꼭 도움받아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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