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후피임약 먹고 임신 6주차 오늘 수술했어요
(모든 과정이 다 있어서 내용 길어요)
마지막 생리가 8월 막주고 9월초 관계했어요. 관계 후 뭔가 느낌이 안좋아 48시간안에 산부인과 찾아가 사후피임약 처방받고 바로 복용했습니다.
남자친구랑 장거리라 한 달에 한 번 보면 관계횟수가 많은 편인데 사후피임약 복용하고 평소에 피임도 하기 때문에 별 걱정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3시경 생리 주기가 계속 밀리는게 이상했고 안그래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이 쪄서 식단과 운동중인데 다른곳은 빠져도 아랫배가 생리때처럼 계속 나와있었습니다. 평소 나지않던 여드름도 났고 뭔가 이상하다싶어 지하철 얼리임테기 해봤는데 양성, 약국에서 다시사서 그냥 임테기도 해봤는데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바로 전화해서 이 사실을 알렸고 남자친구가 일단 병원 가보라고해서 산부인과 방문했습니다. 제 나이가 21살인데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 두 분 다 착상이 너무 잘 됐다며 축하해주시고 애기아빠랑은 아직 결혼 전 이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대학생이라 낳을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병원은 수술을 안한다고 다른 병원 추천해주셨는데 직접 알아보고 가고싶어서 이 커뮤니티 병원톡으로 여기저기 상담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몸이니까 무조건 제 의견에 따르겠다고해서 전 중절수술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이 결혼생각 있는거면 그냥 공단에 임산부 등록하고 낳는게 어떻냐고 하셨지만 지금 그럴 상황이 전혀 아니라서 거절했습니다.
병원 알아볼땐
1.비용(안내 비용에서 추가비용 발생하는지)
2.무조건 빠른 시일내 수술
3.안전
만 고려해서 골랐고 서울에서 50만원대에 수술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알아보고 예약해서 오늘 이른점심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애초에 저녁부터 입맛없어서 4시간 금식 지키고 갔고
가서는 초음파 다시보고 알러지 반응 질문하시고 제가 물어보는것만 답변해주셔서 딱히 뭐 불편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긴장되고 우울한 느낌만 들었어요.
수술하러 가서는 수술실이 무서웠고 팔다리 묶는건 개인적으로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바늘 꽃고 항생제 주사 맞고 수면마취 들어가서 잠들었고 잠깐 낮잠 잔 느낌이었는데 일어나니까 끝나있었습니다. 토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 토하지는 않았고요 생리통정도의 배 불편함이 있었는데 30분정도 눈감고 영양제?..같은거랑 진통제 맞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다 맞고는 상태가 괜찮아 바로 귀가했고 출햘량도 거의 없어 아무런 불편함 없습니다.
임신 확인부터 수술까지 24시간도 안걸렸는데 오랜시간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금 알아보고 걱정하고 계신 분들 걱정말고 꼼꼼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질문 제가 아는 선에선 다 답변해드릴게요
마지막 생리가 8월 막주고 9월초 관계했어요. 관계 후 뭔가 느낌이 안좋아 48시간안에 산부인과 찾아가 사후피임약 처방받고 바로 복용했습니다.
남자친구랑 장거리라 한 달에 한 번 보면 관계횟수가 많은 편인데 사후피임약 복용하고 평소에 피임도 하기 때문에 별 걱정 없었습니다.
어제 오후3시경 생리 주기가 계속 밀리는게 이상했고 안그래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이 쪄서 식단과 운동중인데 다른곳은 빠져도 아랫배가 생리때처럼 계속 나와있었습니다. 평소 나지않던 여드름도 났고 뭔가 이상하다싶어 지하철 얼리임테기 해봤는데 양성, 약국에서 다시사서 그냥 임테기도 해봤는데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바로 전화해서 이 사실을 알렸고 남자친구가 일단 병원 가보라고해서 산부인과 방문했습니다. 제 나이가 21살인데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 두 분 다 착상이 너무 잘 됐다며 축하해주시고 애기아빠랑은 아직 결혼 전 이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대학생이라 낳을 생각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병원은 수술을 안한다고 다른 병원 추천해주셨는데 직접 알아보고 가고싶어서 이 커뮤니티 병원톡으로 여기저기 상담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몸이니까 무조건 제 의견에 따르겠다고해서 전 중절수술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이 결혼생각 있는거면 그냥 공단에 임산부 등록하고 낳는게 어떻냐고 하셨지만 지금 그럴 상황이 전혀 아니라서 거절했습니다.
병원 알아볼땐
1.비용(안내 비용에서 추가비용 발생하는지)
2.무조건 빠른 시일내 수술
3.안전
만 고려해서 골랐고 서울에서 50만원대에 수술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알아보고 예약해서 오늘 이른점심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애초에 저녁부터 입맛없어서 4시간 금식 지키고 갔고
가서는 초음파 다시보고 알러지 반응 질문하시고 제가 물어보는것만 답변해주셔서 딱히 뭐 불편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긴장되고 우울한 느낌만 들었어요.
수술하러 가서는 수술실이 무서웠고 팔다리 묶는건 개인적으로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바늘 꽃고 항생제 주사 맞고 수면마취 들어가서 잠들었고 잠깐 낮잠 잔 느낌이었는데 일어나니까 끝나있었습니다. 토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 토하지는 않았고요 생리통정도의 배 불편함이 있었는데 30분정도 눈감고 영양제?..같은거랑 진통제 맞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다 맞고는 상태가 괜찮아 바로 귀가했고 출햘량도 거의 없어 아무런 불편함 없습니다.
임신 확인부터 수술까지 24시간도 안걸렸는데 오랜시간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금 알아보고 걱정하고 계신 분들 걱정말고 꼼꼼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질문 제가 아는 선에선 다 답변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