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6주차 흡입술 한달 후기
안녕하세요
6주차에 흡입술 받았고 지금은 한 달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이제야 좀 몸도 마음도 괜찮아져서 늦은 후기 적어봐요,,
저는 원래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러 다니던 곳에서 진행했는데
솔직히 맨날 검사만 받고 가던 환자가 갑자기 임신 검사하고
중절 얘기 꺼내면 놀라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저한테 놀랐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순간 울컥하더라고요,,
겨우 진정하고 나서 현재 상태랑 진행 순서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일정을 잡고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지만
긴장이 안 될 순 없었어요,,,
옷 갈아입고 기다리는데
괜히 별생각이 다 들고 손에 땀도 나고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중간중간 불편한 거 없는지 물어봐주시면서
심호흡하면서 긴장 풀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수면 마취로 진행해서 이후 기억은 거의 없어요
눈 떴을 때는 이미 끝난 뒤였고
회복하는 공간이었네요
처음에는 정신이 조금 멍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배에서 생리할 때처럼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계속 세게 아프다기보다는
중간중간 신경 쓰이는 정도?
첫날에는 움직이기가 좀 힘들어서
화장실 가는 것 말고는 거의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
며칠 출혈도 조금 있었는데
미리 들었던 내용을 생각하면서 양이 갑자기 늘지는 않는지,
배가 평소보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확인했어요
다음날까지는 몸이 조금 무겁고
배도 가끔 묵직했는데 처음보다는 점점 덜해졌고
2주쯤 지나니까 저는 일상생활하면서
배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이는 느낌은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컨디션이 평소처럼 바로 돌아온 건 아니어서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괜히 무리하지 않고 쉬었네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은
몸 때문에 일상에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는 편이에요
병원에서 안내해준 주의 사항을 잘 지킨 것도 있고
주기적으로 검사받으면서 회복 상태를 체크해주셔서인지
컨디션이 점점 괜찮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몸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찾아가는데
마음에 남은 상처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만약 저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궁금하신 거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다 알려드릴게요
6주차에 흡입술 받았고 지금은 한 달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이제야 좀 몸도 마음도 괜찮아져서 늦은 후기 적어봐요,,
저는 원래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러 다니던 곳에서 진행했는데
솔직히 맨날 검사만 받고 가던 환자가 갑자기 임신 검사하고
중절 얘기 꺼내면 놀라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저한테 놀랐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순간 울컥하더라고요,,
겨우 진정하고 나서 현재 상태랑 진행 순서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일정을 잡고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지만
긴장이 안 될 순 없었어요,,,
옷 갈아입고 기다리는데
괜히 별생각이 다 들고 손에 땀도 나고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중간중간 불편한 거 없는지 물어봐주시면서
심호흡하면서 긴장 풀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수면 마취로 진행해서 이후 기억은 거의 없어요
눈 떴을 때는 이미 끝난 뒤였고
회복하는 공간이었네요
처음에는 정신이 조금 멍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배에서 생리할 때처럼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계속 세게 아프다기보다는
중간중간 신경 쓰이는 정도?
첫날에는 움직이기가 좀 힘들어서
화장실 가는 것 말고는 거의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
며칠 출혈도 조금 있었는데
미리 들었던 내용을 생각하면서 양이 갑자기 늘지는 않는지,
배가 평소보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확인했어요
다음날까지는 몸이 조금 무겁고
배도 가끔 묵직했는데 처음보다는 점점 덜해졌고
2주쯤 지나니까 저는 일상생활하면서
배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이는 느낌은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컨디션이 평소처럼 바로 돌아온 건 아니어서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괜히 무리하지 않고 쉬었네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은
몸 때문에 일상에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는 편이에요
병원에서 안내해준 주의 사항을 잘 지킨 것도 있고
주기적으로 검사받으면서 회복 상태를 체크해주셔서인지
컨디션이 점점 괜찮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몸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찾아가는데
마음에 남은 상처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만약 저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궁금하신 거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다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