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5주3주차 수술 후기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일주일 후에 알았어요
헤어질 당시에 진짜 안 좋게 헤어졌고
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빌려간 돈도 있어서 돈 당장 갚아라
그러면서 진짜 안 좋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회가 이상하게 엄청 먹고싶었고
일주일내내 회를 먹었어요 가슴도 커지고
배가 콕콕 거리면서 아프길래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줄이였어요
전남친한테 연락해서 이 사실을 알리고
같이 병원가서 초음파를 보니까 애기집이 보이더라구요.
그때가 4주차 였어요
서로의 잘못이니 수술비 반반 해서 지우기로 결정하고
병원을 예약했어요. 지역은 일산 입니다.
(수술 후 경과 지켜보는거 때문에 병원 몇 번 방문해야되니
위치 다니기 편하신 곳으로 가세요)
초음파로 애기집 확인 했다고 하니까 예약이 바로 됐어요.
평일엔 출근을 해야되서
지난주 토요일 오전10시로 예약했어요
보호자 동행해야해서 전남친이랑 같이 갔어요
병원 도착해서 초음파 다시 보고
의사 선생님이랑 얘기하는데 마음이 진정이 안되서
눈물이 계속났어요 의사 선생님이 이러면 마취도 안되고
수술도 잘 안되니 밖에 나가서 진정하고 오라고 해서
밖에 나와서 진정하고 다시 상담 받고
옷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뒤집어진 개구리마냥 팔다리 천 같은걸로 다 묶고
수액 맞으면서 누워있으니 의사선생님이 들어 오셨고
따뜻한 손으로 제 배를 만져주시면서
다 잘될거에요 괜찮아요 말씀해 주시는데
그걸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수술 하기 전 일주일동안 혼자 버티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따뜻한 손으로 제 배를 그렇게 만져주시는게
너무 큰 위로가 됐어요
1초도 안된거 같은 느낌인데
그 사이에 마취가 되었고 수술이 끝났나봐요
갑자기 엉덩이쪽에 차가운 느낌이 들더니
뭐가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진통제 주사를 놔주신거 같아요
그러더니 저를 깨우시더라구요
환자분 일어나세요 저희 잡고 일어나세요
허리에 힘 주고 일어나세요
1초밖에 안지난거 같은데 그사이에 모든게 끝나있었어요
정신없는데 속옷 입혀주시고
어지러워서 비틀비틀 거리며 옆에 간호사분들 붙잡고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이동중에 간호사님들 의사선생님한테 너무 고마워서
비몽사몽 하면서 계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하면서 왔어요..
마취가 점점 깨면서 배는 살살 아파오는데
진통제도 마침 돌고있는중 인지 참을만 했어요.
마취 깨기전에 진통제 주사 놔주신게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비몽사몽 하면서 회복실에 눕자마자
갑자기 쇼크 오듯이 너무 추워서 온 몸이 바들바들 떨리는데
한 5분정도 있다가 괜찮아 진거 같아요
영양제 맞으면서 전남친이랑 서로 눈 마주치며 누워있는데
눈물이 계속 나는거에요
휴지로 계속 눈물을 닦아 주더라구요
고생했다며 한 번 안아보자 그러면서 안아주고
절대 안 울거 같던 사람이 제 모습 보더니 울더라구요
나중에 들은 말인데
마취에 다 깨기전 비몽사몽한 상태로 누워있을때
계속 죽고싶다 그랬대요…나 너무 죽고싶다고
영양제 다 맞고나서 바로 퇴원했어요.
퇴원하고 미역국 먹고 바로 약 먹었어요
진통제 주사 효과 떨어지기전에 약 먹어야 한다고 그러셨어요.
첫날은 피가 좀 나왔어요. 생리양 많을때 정도 처럼
이틀째 부터는 라이너 찰 정도로 밖에 안나오고
지금도 조금씩 나오긴 해요
지금도 배가 생리통처럼 가끔가다 아프긴해요
그래도 참을만 합니다!
수술 당일날은 홀가분 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음이 우울해지긴 해요..
저희 다 잘 될거고,
같이 잘 극복해봐요.
헤어질 당시에 진짜 안 좋게 헤어졌고
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빌려간 돈도 있어서 돈 당장 갚아라
그러면서 진짜 안 좋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회가 이상하게 엄청 먹고싶었고
일주일내내 회를 먹었어요 가슴도 커지고
배가 콕콕 거리면서 아프길래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줄이였어요
전남친한테 연락해서 이 사실을 알리고
같이 병원가서 초음파를 보니까 애기집이 보이더라구요.
그때가 4주차 였어요
서로의 잘못이니 수술비 반반 해서 지우기로 결정하고
병원을 예약했어요. 지역은 일산 입니다.
(수술 후 경과 지켜보는거 때문에 병원 몇 번 방문해야되니
위치 다니기 편하신 곳으로 가세요)
초음파로 애기집 확인 했다고 하니까 예약이 바로 됐어요.
평일엔 출근을 해야되서
지난주 토요일 오전10시로 예약했어요
보호자 동행해야해서 전남친이랑 같이 갔어요
병원 도착해서 초음파 다시 보고
의사 선생님이랑 얘기하는데 마음이 진정이 안되서
눈물이 계속났어요 의사 선생님이 이러면 마취도 안되고
수술도 잘 안되니 밖에 나가서 진정하고 오라고 해서
밖에 나와서 진정하고 다시 상담 받고
옷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뒤집어진 개구리마냥 팔다리 천 같은걸로 다 묶고
수액 맞으면서 누워있으니 의사선생님이 들어 오셨고
따뜻한 손으로 제 배를 만져주시면서
다 잘될거에요 괜찮아요 말씀해 주시는데
그걸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수술 하기 전 일주일동안 혼자 버티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따뜻한 손으로 제 배를 그렇게 만져주시는게
너무 큰 위로가 됐어요
1초도 안된거 같은 느낌인데
그 사이에 마취가 되었고 수술이 끝났나봐요
갑자기 엉덩이쪽에 차가운 느낌이 들더니
뭐가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진통제 주사를 놔주신거 같아요
그러더니 저를 깨우시더라구요
환자분 일어나세요 저희 잡고 일어나세요
허리에 힘 주고 일어나세요
1초밖에 안지난거 같은데 그사이에 모든게 끝나있었어요
정신없는데 속옷 입혀주시고
어지러워서 비틀비틀 거리며 옆에 간호사분들 붙잡고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이동중에 간호사님들 의사선생님한테 너무 고마워서
비몽사몽 하면서 계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하면서 왔어요..
마취가 점점 깨면서 배는 살살 아파오는데
진통제도 마침 돌고있는중 인지 참을만 했어요.
마취 깨기전에 진통제 주사 놔주신게 정말 좋았어요..
그렇게 비몽사몽 하면서 회복실에 눕자마자
갑자기 쇼크 오듯이 너무 추워서 온 몸이 바들바들 떨리는데
한 5분정도 있다가 괜찮아 진거 같아요
영양제 맞으면서 전남친이랑 서로 눈 마주치며 누워있는데
눈물이 계속 나는거에요
휴지로 계속 눈물을 닦아 주더라구요
고생했다며 한 번 안아보자 그러면서 안아주고
절대 안 울거 같던 사람이 제 모습 보더니 울더라구요
나중에 들은 말인데
마취에 다 깨기전 비몽사몽한 상태로 누워있을때
계속 죽고싶다 그랬대요…나 너무 죽고싶다고
영양제 다 맞고나서 바로 퇴원했어요.
퇴원하고 미역국 먹고 바로 약 먹었어요
진통제 주사 효과 떨어지기전에 약 먹어야 한다고 그러셨어요.
첫날은 피가 좀 나왔어요. 생리양 많을때 정도 처럼
이틀째 부터는 라이너 찰 정도로 밖에 안나오고
지금도 조금씩 나오긴 해요
지금도 배가 생리통처럼 가끔가다 아프긴해요
그래도 참을만 합니다!
수술 당일날은 홀가분 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음이 우울해지긴 해요..
저희 다 잘 될거고,
같이 잘 극복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