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대전] 7주차 대전

Alpha
4 년전
이렇게 후기를 쓰게될줄이야..오늘 수술받았어요
수술앞두신분들께 위로와 도움드리고자 글 작성합니다.
임신확정받고는 담날 수술잡아서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흡입술이었구요 30분예약 병원에 30분 맞춰서 갔는데
상담결제탈의수술까지 마치고 병실들어가니 45분쯤 됐었어요
총 15분걸린거죠. 회복은 1시간 정도 병실이용할수있었구요.
3시반 예약해서 5시에 병원나왔어요~
처음 병원가니 선생님께서 기본사항 설명해주셧고
유착방지, 영양제는 수술후에 투여된다 하셨고
약도 수술전에 3일분 챙겨주셨어요ㅎㅎ어제 새벽내내 잠설치며
수술걱정은 물론이고 약국가기도 힘들겠다 싶었는데
병원에서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옷 갈아입고 엉덩이주사 맞았어요ㅎ
많이 아프다든데 조금아픈예방주사 있잖아요 그정도 아픔이었습니다.
엄살, 겁 많은 편이라 얼마나 긴장했는지 몰라요ㅜㅜ
얼마나 긴장을했나 간호사님이 긴장너무했다고 하실정도였어요
덜덜 떨면서 수술대오르고 다리벌리고 손발묶는데..
심장마비 안온게 다행이다싶을정도로 무서웠어요
그와중에도 손발묶는건 토닥어플로 많이 봐왔고
각오도 해서 갔던지라 아주약간은 안심했답니다.
마취제는 링겔에 꽂아서 투여되었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나~?
싶은때에 한 1분정도 기분나쁜느낌과 함께 아찔한 고통이와서
소리.. 질렀어요ㅜㅜ그리고 간호사님 부축을받고 병실로이동했구요.
화장실 대변보고싶은느낌과 이틀째생리통느낌 동시에오고
20분정도 후에 가라앉았습니다.
자궁이 수축되면서 화장실가고싶은 느낌받을수있다 하시더라구요
어떤분들은 끝나고 진통심하다. 수술때는 아무느낌없다 하시는데
저는 수술 때에 한1분(체감상) 힘들고 병실에서는 견딜만했습니다.
여자들 대부분 적당한 생리통은 참을만하잖아요!
전기장판 따뜻하게 켜있어서 생리할때 따뜻한 방에서
진통제안먹고 누워있는기분? 딱 그정도요ㅎ
수술끝나고 미식거림에 30분동안 헛구역질 2번정도하고 가라앉는데
3시간정도는 약간 미식거림 남아있어요
지금은 미식거림도없고 입덧먹덧이 없어서 오히려몸이 가뿐해요!!
수술앞두신 분들 걱정 많으시겠지만 수술 후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잘 하실수있어요! 엄살많은 저도 했는걸요
일주일 후에 한번 더 내원예정이고 그땐 피고임있는지 보신다고
하셨어요. 제가 갔던 병원은 선생님도 간호사님들도 담백하신거
같아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이되거나 그렇지는 않았고
다른 병원은 못가봤지만 수술방식도 체계도 다 만족합니다.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또 끝나고나니 미안함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크네요. 수술앞두신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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