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이제 막 5주 차 수술 후기/소파술, 사후피임약

jeirbdm
4 년전
남자친구랑 실수하고 바로 12시간 조금 넘어서 사후피임약 먹었는데도 임신이 됐어요. 코로나 확진되는 바람에 그 증상인 줄 알았는데 잠이 너무 많아지고 입덧도 계속 있어서 임테기 해봤더니 4개 다 임신이었어요.

4주 1일정도 됐을때 피검사했는데 수치 1536이었고 벌써 애기집도 보일거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상의해서 바로 날짜 시간 잡았고 여기 병원톡에 있는 명동 병원으로 갔어요. 다들 정말 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안정될 정도였어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진료 및 상담하고 수술하고 마취깨고 나오는 것까지 한시간 반정도 걸렸구요. 수술 직후에는 심한 생리통처럼 아래가 쑤셨는데 마취 다 깨고나니까 아픈 덴 없었어요. 약물주사는 성공확률이 낮아서 추천 안 하시더라구요. 저도 수술해서 확실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수술로 결정했어요.

비용은 검사비까지 총 73만원 정도 나왔고 영양제는 안 맞았어요. 저도 책임이 있는거라 반반하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모두 부담했습니다.

미역국 먹고 카페에서 뭐 마시고 들어왔는데 미역국이 얹히긴 했어요. 소화가 안 돼서 토를 하긴 했어요.. 아마 금식한 것도 있고 몸이 잘 안 받은 것 같아요.


이 어플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임신 확인 후 수술까지 딱 5일 걸렸어요. 그나마 다행히 극초기에 알아서 결정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네요.. 앞으로 피임 철저히 잘 하고 다시는 이런 일 반복 안 하려고 해요!!!!

모두들 최선의 방법으로 얼른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모든 잘 될거라 믿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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