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4 년전
저 내일 중절수술 해요..
애기집이 안보여서 시간 계속 끌다가 저번주에 초음파 검사하러 오라고 했었는데
코로나 확진되서 격리하다가
월요일에 풀리고 초음파 확인하고
애기집 생겼다고 수술 가능하다길래 내일 수술 받으러 가요..
3주를 가슴 저미며 살았네요..
저 정말 그 치욕스러운 의자에 두번 앉기는 싫었는데 눈물이 흘러요
그 치욕스러운 고통을 또 느껴야한다는게 잠이 안와요..
극초기에 주사로 해결하려고 했지만 찾다찾다 주사로 하는곳을 한곳 알아냈지만
그냥 흡입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서러워요.. 내가 왜 그랬을까.. 무서워요.. 남들 모르게 중절수술을 하고 바로 출근을 해서 예약건 뛰어다녀야한다는게 서러워요..
내일이 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변해가는 몸을 보면 빠르게 수술 하고싶지만
그 의자에서 혼자 버텨야한다는게 정말 싫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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