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사실 알게된날 남친이 연락 그만하자고 했어요

Caca
4 년전
몸상태가 좋지않아 남자친구 권유로 임테기를 해봤더니 두 줄이 나와 바로 병원에 초음파를 하러 갔습니다. 임신 6주라고 하더라구요.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임신이라 너무 힘들었고 또 겪었던 수술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착잡했어요. 병원을 다녀온뒤 남자친구와 밥을 먹다가 말싸움을 했습니다. 제 옷차림을 지적하더라구요 서로 예민했던터라 얘기가 안 좋게 흘렀고 남자친구가 절 개무시듯이 동영상 보면서 밥먹고 식당에 나와서는 절 두고 혼자 걸어갔어요. 평소에도 그런적은 없었고 다른날도 아니고 임신한 사실을 알게된 날 저한테 그렇게 대하는 남자친구한테 너무 충격이었고 속상했어요. 보듬어줘야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주길 바랬는데 너무 상처여서 그냥 집에 가겠다고 했더니 연락을 그만하자네요.
저번에 수술할 땐 이러지 않았어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지금 남친한테 안 좋은 일들이 여럿 있긴한데 그게 영향이 있던 걸까요 도무지 왜 이렇게 무책임하고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수술은 빨리 해야돼서 어제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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