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지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해야할까요

후하
4 년전
서로 임신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로 헤어지게 된 상태인데 남자친구는 수술 하자고 하는 편이였어요 헤어지고 나서도 이 일 때문에 둘다 미성년자라 부모님한텐 어떻게 말할 것이냐. 하며 아주 가끔 연락을 했었어요 근데 그새끼가 저희 부모님한테 먼저 말하라고 해서 제가 알겠다고 하고 말하려 했지만 너무 무서워서 말하는 게 자꾸 미뤄졌었어요 그래서 제가 너가 먼저 너네 부모님한테 말할래? 하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제가 먼저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지도 무서운지;; 그 뒤 제가 말한다고 했지만 너무 무서워서 부모님한텐 못말하고 계속 미뤄졌었는데 수술하기 전 제가 장문으로 카톡을 보냈는데 읽씹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친군 수술 허용기간이 지난 줄 알고 있었으면서 저한테 연락 한 번을 안하고 제가 다 알아서 하라는 식이였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제 어머니한테 말씀 드리고 수술을 하였구요 정말 정신과 몸 상태 다 너무너무 힘들고 아팠어요. 저희 어머니는 소문날까봐 그 새끼한테 수술했다는 소리도 하지말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전 너무 아팠고 저희 어머니도 정말 마음이 찢어지셨는데 그새끼는 지금 맘 편하게 친구들이랑 놀 생각 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우리가족은 엄청 힘들고 나도 너무 아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지나가야할까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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