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다되가는데요

4 년전
사정상 남자친구랑 합의하고 수술한지 거의 1년이 다되가는데요.

남자친구랑 사이도 좋고 일상 성관계도 생활도 아무렇지 않은듯이 잘 하구 있는데요.

혼자 있을때 갑자기 울컥하면서 너무 화가나요.. 그생각만 하면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요. 같이 했는데 저혼자

그런 상황을 겪었다는 생각에 속에서 너무 슬프고 화가나요 그 수술실 소리 냄새 밑빠짐 고통 속울렁거림 그런것들이 어제일 처럼 생생하게 기억나고 일년이나 다되가는데 저같으신 분 있으신가요? 남자친구한테 넌지시 얘기해봤는데 같이 겪었는데 왜 혼자 그렇게 생각하냐고 한번 화낸뒤론 얘기 안해요 말도 꺼내기 싫구요 겉으로 보면 멀쩡한데 가끔 애기 생각도 나고 또래 친구들이 행복하게 임신했다고 올리는거 보면 너무 마음먹먹하고 그런 선택을 한 제 자신도 너무 밉고 첫임신인데 축복없이 죽였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자기전에 눈물나요 이거 정상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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