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톡

[서울] 24주차 임신 중절 후기

3 년전
당사자는 아니고 친언니입니다.
24주차 3일,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 동생은 회복 중이며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싶네요.
4월 28일 목요일까지 수시로 답글이나 쪽지 확인할테니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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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임신 초기에 사실을 숨겼고 그 후 3개월간 전남자친구에게 감금되어 폭행당하며 가족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아이를 지우겠다고 말한 이후 폭행 시작)
최근 1주전 오랜만에 만났던 동생의 몸은 충격적이게 낯설었습니다. (살이 많이 쪘음)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묻고 알아가며 범죄 피해를 돕던 중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동생의 몸을 보며 엄마와 임신을 의심하긴 했었으나 끔찍한 범죄 사실로 가족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였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동생의 앞날을 위해 중절 수술하고자 여기저기 병원다니고 전화한 결과 한 곳에서 받아주셨습니다.
24주차 3일, 다행히 유도분만 임신중절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동생의 신체 & 정신적 아픔을 보살피고 형사소송 적극 지원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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